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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개발은 민간기업이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를 기업 특유의 시공능력을 반영한 단지로 조성하고 발생된 공사비 중 일부는 공동주택지로 공급받아 상계처리 하는 방식으로, 민간업체는 양호한 공동주택용지를 선점할 수 있고 LH는 초기 사업비 투입부담 완화 효과와 선수요 확보를 통한 사업지구 조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대행개발로 발주하는 1-2공구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원당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0,705㎡ 면적에 설계금액은 777억원(부가세포함, 순공사비 640억원, 관급자재 137억원)으로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
검단신도시는 인천 도심 17km·서울 도심 20km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서북부 중심지에 입지하고, 철도기준으로 인천 도심·서울역·인천국제공항을 3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 중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지역이다.
지난 2007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여건 변화로 인해 사업이 장기화 됐으나, 이번 대행개발 발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으며, 금년 12월 단지조성공사 착공 및 택지공급을 할 수 있게 돼 인천 서북부지역의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대행개발로 발주하는 1-2공구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원당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0,705㎡ 면적에 설계금액은 777억원(부가세포함, 순공사비 640억원, 관급자재 137억원)으로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참가신청은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이자 토목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로서 공고일 현재 시공능력평가액이 900억 원 이상인 업체가 가능하며, 현물지급 토지는 1,2순위 공동주택용지 AB4블록, 3순위 공동주택용지 AA3블록으로 순위별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세부입찰관련 자료는 LH 전자조달홈페이지(http://ebid.lh.or.kr) 게시되어 있다.
LH 인천지역본부 담당자는 “대행개발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조성공사 시공권과 함께 입지가 양호한 부지를 선점할 수 있고, LH는 공사비 현금지급을 줄이는 등 부채감소와 선수요 확보를 통해 사업지구의 조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민간 건설사와 LH가 Win-Win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번 검단신도시 대행개발사업에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가 발주 예정인 1-1공구(1,987,224㎡)는 11월 중 대행개발로 발주할 예정이며, 시공사가 선정되는 다음달에 ‘검단신도시 기공식’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69)
ksh@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