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우선 저 같은 경우 방학이라 시간이 좀 남아 하루에 6시간 정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1단계와 3단계를 한번씩 쭉 보고 이후 3단계를 다시 한번 스스로 플어보고 오답을 체크하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 1단계를 복습할까도 고민했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한번만 쭉 보는 걸로 넘겼고, 2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3단계를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강의 중 말씀하신 것처럼 3단계를 반복해서 보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3단계를 한번 더 보는 동안 사이트에 있는 채점기를 이용했지만 단 한번도 모든 과목 70점을 넘기지 못했고 5~60점 언저리에서 놀았습니다. 즉, 채점기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 자잘한 오타, 형식의 문제(숫자 or 문자),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등을 체크하고 실수를 줄여나가는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과목별로 적어보겠습니다.
1. 엑셀
- 엑셀은 3단계 강의와 비교했을때 살짝 쉬운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계산작업은 엇비슷 하고 나머지 파트는 시험이 더 쉬웠습니다.
- 엑셀을 풀때 중점을 뒀던 것은 시간관리였으며 문제를 푸는 순서를 정해두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저 같은 경우 표서식 - 계산문제 5번 fn함수 - 분석작업 - 기타작업(프로시저 2번 제외) - 계산작업 남은문제 순서로 풀었습니다. 이러한 순서는 본인이 편하신데로 하시면 됩니다.
- 시간관리가 다 되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어렵다면 프로시저 2번문제를 포기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또한 고급필터와 조건부 서식의 경우 빨리 넘어가면 좋겠으나 너무 느리지만 않으면 시험을 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시험장에서 둘을 푸는데 8~10분 정도 걸렸습니다.
- 함수 중 vlookup, hlookup, match 함수는 무조건 나온다고 생각하시고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right, left 등의 함수를 사용시 "문자형"이 된다는 것도 다시 한번 숙지하는게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계산문제를 4문제 이상(5번 포함) 풀었을때 합격 안정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엑세스
- 엑세스는 3단계 강의와 비교해서 매우 쉽게 나왔습니다. 강의에선 필기와 달리 실기에서는 엑세스 파트가 어려웠는데 시험을 보면 왜 걱정했지? 라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다루는 테이블, 쿼리, 보고서가 실습파일에 비해 월등히 적습니다. (각 2~3개, 보고서는 1개)
- 특히 체감상 강의 3단계에서는 4단계 쿼리 작업 파트가 어려웠지만 시험장에서는 조건 설정 등에서 매우 단순하게 느껴졌습니다.
- 엑세스는 시간관리가 따로 필요 없었고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 Ado 같이 어려운 함수면 거르겠지만 꼭 Me.fillter, applyfiller, recordsetclone 등의 상대적으로 암기가 쉬운 함수는 꼭 숙지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한문제 거저 먹는겁니다.
- "*" 를 쓰는 경우 Like를 쓰는 것도 다시 숙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3번의 시험 중 2번 나왔습니다.
3. 마무리
- 무엇이 됐든 부족하다 싶으시면 3단계 계속 반복하세요. 그리고 컴활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시험인 것도 분명하지만 공부시간과 집중도에 따라 충분히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험임을 염두하시고 중간에 긴 텀을 두거나 늘어지지 않고 본인이 정한 기간안에 끝장본다는 마음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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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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