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왜 '피랍사건의 온상' 이냐고요. 단지 단어선택의 부적절함 정도를 지적했을 뿐입니다. '비리의 온상' 이라고 하면 제가 뭐라 그러나요? '똥물교회'라고 해도 전 뭐라 할 마음 없어요. 일어난 사실에 대한 개인적 해석은 자유니까요. 그런데 '피랍사건의 온상' 이라는 건 사실 자체를 만들어내는 말이죠. (아니면 온상이라는 말의 뜻을 잘못 알고 있었거나)어이래도 '무조건 기독교 감싸기' 인가요? 강원도감자맨님이 오히려 '조금이라도 정정을 하려는 사람에 대해 무조건 비난하기' 를 저지르고 계십니다. 이상하지 않은 것을 님의 눈이 이상하게 보니까 당연히 보기 안 좋겠죠. 맹목적인 건 제가 아니라 강원도감자맨이십니
역시 단어의 뜻을 모르시는 거였군요. 그럼 악의는 없었던 걸로 알겠습니다. 고작 단어 하나 갖고 길게 얘기하다가 또 논문쓴다는 말 듣기 싫으니까 그냥 사전이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별 일도 아닌 일로 싸우기 싫은데... 좀더 적절하게 쓰고 싶다면 '무분별한 해외선교의 온상' 이라고 하셔도 되겠죠. 전 샘물교회 감싸려는 마음 전혀 없었고 다만 단어가 틀렸다고 했을 뿐인데. 피랍사건을 언급하고 싶으셨다면 '피랍사건의 원인' 또는 '피랍사건의 원흉' 정도까지 얘기하셔도 되겠죠.
이분 또 기독교 얘기 나오니깐 발작하시네... 그렇게 뼈를 깎는 노력이 없고서는 과연 영표형슛님이 감싸주시는 정도로 기독교가 반성을 할라나 모르겠군요... 샘물교회는 한국 기독교 파 중에서도 가장 성경문자에 충실하고 보수적인 고신파인걸로 아는데 자체정화를 기대하기에는 글르긴 했지...
발작이라... 제가 기독교 얘기 나올 때와 이동국 얘기, 김상식 얘기, 초딩 얘기, 저작권 얘기, 페미니즘 얘기 나올 때랑 지금이랑 다른 게 있나요? 전 평소 모습 그대로입니다. '언제나 발작하고 있다' 라고 하신다면 인정하죠. 그리고 답답하네. 제가 언제 샘물교회 감쌌나고요. 그냥 '온상' 이라는 단어가 틀렸다고요. 한글 못읽어요? '원흉' 이라고 해도 된다고 그랬잖아요. 더 뉘앙스 나쁜 단어로 말이죠. 이래도 제가 샘물교회 감싸고 있나요?
제가 '기독교 얘기' 나오니까 발작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모랄님이 '기독교인인 영표형슛' 이 등장하니까 지레짐작하고 발작하고 계신 겁니다. 근데 전 지금 기독교인으로서의 입장을 눈곱만치도 내비치지 않았어요. 그냥 단어 정정한 것 뿐이죠. 강원도감자맨님의 해석은 잘 들었고요. 제가 알고 있는 온상은 '항시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바탕' 이라는 건데, 이번 피랍사건은 처음 일어난 일이니까 단어가 부적절하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인데 괜히 그쪽에서 머리뚜껑을 열어젖히시는 바람에 얘기가 길어지잖아요. 그냥 단어 하나 지적했을 뿐인데. 내가 영표형슛이라 그래요? 그냥 내 업보인가요?
의도는 오해하지 마세요. 말이 짧아서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을까봐, 이미 쓴건 건드리지도 않고 단지 한두마디씩 첨가시키고 있을 뿐이니까요. 쓴 글을 오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항상요. 그러니 님이 스스로 말씀하신대로 그런건 넘어가셔야겠죠. 제발 '앗 영표형슛이다 싸우자' 라는 반응 좀 보이지 말아주세요.
저에 대해서 어떤 선입견을 갖고 계시지 않았다면 단지 단어를 지적했을 뿐인데 어찌 거기에 '발작하면서 감싸고 있다' 는 극단적인 해석까지 서슴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기독교 비판할 때 조금이라도 정정하려 드는 사람은 무조건 발작하며 감싸는 사람' 이라는 원칙이라도 갖고 계시거나요. 하여간에 무지하게 불쾌했습니다. 정작 님의 본문이 불쾌했던 건 아니었는데 괜히 민감해지셔가지고는...
그러셨다면 참 죄송하군요... 요즘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사회적으로 예민한 사건도 많이 터지고 저 또한 한때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늘상 기독교 교리 자체에 품고 있던 의문이 너무나 많았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었으니깐요... 하지만 적어도 기독교 자체에 대해서는 일반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틀의 범위를 넘어서는 큰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기독교의 나쁜 점에 이리저리 계속 비난의 칼날을 들이대는건 어쩔 수가 없어서 말이지요...
사실 이번에 기독교 사회가 충분히 반성하고 비기독교인들도 문제를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는데 그냥 수그러지는 느낌입니다. 또 봉사단을 파견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게 놔두는 것은 정말 문제가 아닌가요? 성남일화의 문제에는 그렇게 관여하면서 자기들의 신념에는 말도 못하게 하다니요? 전 협상금(공공연한 사실)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첫댓글 그래도 서현쪽에 지구촌교회는 괜찮은거같긴하던데...
'피랍사건의 온상' 이라니 적절하지 않습니다. 피랍사건이 밥 먹듯이 일어나기라도 한다는 건가요.. -_-
무조건 기독교 감싸기 보기 안좋습니다. 똥물교회가 개념없는짓 한것도 사실이거니와 박은조 목사라는 사람이 무개념 발언과 뒤로 저지른 비리의 온상맨 인건 사실이죠.
그러니까 왜 '피랍사건의 온상' 이냐고요. 단지 단어선택의 부적절함 정도를 지적했을 뿐입니다. '비리의 온상' 이라고 하면 제가 뭐라 그러나요? '똥물교회'라고 해도 전 뭐라 할 마음 없어요. 일어난 사실에 대한 개인적 해석은 자유니까요. 그런데 '피랍사건의 온상' 이라는 건 사실 자체를 만들어내는 말이죠. (아니면 온상이라는 말의 뜻을 잘못 알고 있었거나)어이래도 '무조건 기독교 감싸기' 인가요? 강원도감자맨님이 오히려 '조금이라도 정정을 하려는 사람에 대해 무조건 비난하기' 를 저지르고 계십니다. 이상하지 않은 것을 님의 눈이 이상하게 보니까 당연히 보기 안 좋겠죠. 맹목적인 건 제가 아니라 강원도감자맨이십니
온상 맞는데 무슨... 이번 피랍된 23인들 전부 다 샘물교회도들 아닌가요? 온상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건가...
역시 단어의 뜻을 모르시는 거였군요. 그럼 악의는 없었던 걸로 알겠습니다. 고작 단어 하나 갖고 길게 얘기하다가 또 논문쓴다는 말 듣기 싫으니까 그냥 사전이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별 일도 아닌 일로 싸우기 싫은데... 좀더 적절하게 쓰고 싶다면 '무분별한 해외선교의 온상' 이라고 하셔도 되겠죠. 전 샘물교회 감싸려는 마음 전혀 없었고 다만 단어가 틀렸다고 했을 뿐인데. 피랍사건을 언급하고 싶으셨다면 '피랍사건의 원인' 또는 '피랍사건의 원흉' 정도까지 얘기하셔도 되겠죠.
" 온상 " 이라는 단어가 왜 적절하지 않나요?? 파랍사건의 온상 이라는 뜻은 피랍사건의 바탕이 되었다는겁니다. 이번사건으로 탈레반들이 돈쳐먹고 한국인 계속 납치하겠다고까지 말했는데... 피랍사건의 온상이 된게 맞지요.
이분 또 기독교 얘기 나오니깐 발작하시네... 그렇게 뼈를 깎는 노력이 없고서는 과연 영표형슛님이 감싸주시는 정도로 기독교가 반성을 할라나 모르겠군요... 샘물교회는 한국 기독교 파 중에서도 가장 성경문자에 충실하고 보수적인 고신파인걸로 아는데 자체정화를 기대하기에는 글르긴 했지...
발작이라... 제가 기독교 얘기 나올 때와 이동국 얘기, 김상식 얘기, 초딩 얘기, 저작권 얘기, 페미니즘 얘기 나올 때랑 지금이랑 다른 게 있나요? 전 평소 모습 그대로입니다. '언제나 발작하고 있다' 라고 하신다면 인정하죠. 그리고 답답하네. 제가 언제 샘물교회 감쌌나고요. 그냥 '온상' 이라는 단어가 틀렸다고요. 한글 못읽어요? '원흉' 이라고 해도 된다고 그랬잖아요. 더 뉘앙스 나쁜 단어로 말이죠. 이래도 제가 샘물교회 감싸고 있나요?
온상에는 여러가지 뜻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또한 마찮가지입니다. 온상은 어떤 현상이나 사상, 세력 따위가 자라나는 "바탕" 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그 바탕이 된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제가 '기독교 얘기' 나오니까 발작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모랄님이 '기독교인인 영표형슛' 이 등장하니까 지레짐작하고 발작하고 계신 겁니다. 근데 전 지금 기독교인으로서의 입장을 눈곱만치도 내비치지 않았어요. 그냥 단어 정정한 것 뿐이죠. 강원도감자맨님의 해석은 잘 들었고요. 제가 알고 있는 온상은 '항시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바탕' 이라는 건데, 이번 피랍사건은 처음 일어난 일이니까 단어가 부적절하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인데 괜히 그쪽에서 머리뚜껑을 열어젖히시는 바람에 얘기가 길어지잖아요. 그냥 단어 하나 지적했을 뿐인데. 내가 영표형슛이라 그래요? 그냥 내 업보인가요?
어쨌건 이글의 주제 자체에 영표형슛님이 먼저 예민하게 반응하셨으니까요... 샘물교회는 이번 피랍일에 따른 과오와 미래에 일어날 지도 모르는 한국인 납치일에도 큰 책임이 있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온상이라는 말을 쓰기가 적절하지요...
글쎄 '영표형슛이 예민했다' 는 것 자체가 이모랄님 멋대로의 시각이라니까요. 편견입니다. 전 그냥 '어의->어이' 지적하는 것 같이 평소대로 틀린말 지적했을 뿐입니다. 정말로 틀렸느냐에 대해선 더 이상 싸우기도 싫고요. 예민한 건 일방적으로 그쪽인 것 같은데.
근데 님 자꾸 쓰신 댓글을 수정하고 늘려서 쓰니깐 보기와 의도가 좀 그렇군요... 간혹 쓴 글을 오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하는 일은 넘어갈 수 있다지만...
의도는 오해하지 마세요. 말이 짧아서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을까봐, 이미 쓴건 건드리지도 않고 단지 한두마디씩 첨가시키고 있을 뿐이니까요. 쓴 글을 오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항상요. 그러니 님이 스스로 말씀하신대로 그런건 넘어가셔야겠죠. 제발 '앗 영표형슛이다 싸우자' 라는 반응 좀 보이지 말아주세요.
전혀요... 님이 여기서 유명한 고정인사인걸 알지만 그렇다고 그런 이유만으로 님을 무조건 싸잡거나 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영표형슛님이 여기에 반응할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죠...
저에 대해서 어떤 선입견을 갖고 계시지 않았다면 단지 단어를 지적했을 뿐인데 어찌 거기에 '발작하면서 감싸고 있다' 는 극단적인 해석까지 서슴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기독교 비판할 때 조금이라도 정정하려 드는 사람은 무조건 발작하며 감싸는 사람' 이라는 원칙이라도 갖고 계시거나요. 하여간에 무지하게 불쾌했습니다. 정작 님의 본문이 불쾌했던 건 아니었는데 괜히 민감해지셔가지고는...
그러셨다면 참 죄송하군요... 요즘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사회적으로 예민한 사건도 많이 터지고 저 또한 한때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늘상 기독교 교리 자체에 품고 있던 의문이 너무나 많았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었으니깐요... 하지만 적어도 기독교 자체에 대해서는 일반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틀의 범위를 넘어서는 큰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기독교의 나쁜 점에 이리저리 계속 비난의 칼날을 들이대는건 어쩔 수가 없어서 말이지요...
성남일화를 옹호하려는것보다 기독교를 비판하려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런 뜻을 숨기시진 않았다고 봅니다.
사실 이번에 기독교 사회가 충분히 반성하고 비기독교인들도 문제를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는데 그냥 수그러지는 느낌입니다. 또 봉사단을 파견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게 놔두는 것은 정말 문제가 아닌가요? 성남일화의 문제에는 그렇게 관여하면서 자기들의 신념에는 말도 못하게 하다니요? 전 협상금(공공연한 사실)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성남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가미가 되었죠.기독교와의 마찰도 있지만,분당지역민들과의 마찰도 배재할순 없죠.
성남이나 할렐루야나 여러가지 문제가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