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바다까지~*
안녕하세요?
강릉 바우길 14구간
구간지기 "고운사랑" 입니다.
바우길 제 14코스는 "초희길" 입니다.
초희길...
초희는 허난설헌의 본명으로
이 길은 그녀의 시 만큼이나 아름다운 길 입니다.
강릉 바우길 17개구간중 유일하게
시내 중심에서 출발하여 도심을 가로지르고
강릉의 도심을 들여다 보며 바다까지 나아가는 코스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 숲길과
야트막한 능선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허난설헌이 태어난 초당 생가터앞 솔밭을 지나고
경포천 끝자락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경포호를 만나게됩니다.
소소한 풍경과 마주하며 편안한 걸음으로 경포해변에 도착하는 "초희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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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길의
총 구간 거리는 11km이며
소요시간은 3~4시간 산행 난이도는(중급)입니다.
(한국 관광개발 연구원/거리누적,상승고도,기타가중치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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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코스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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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 가운데
강릉 시청에서 출발하여
시청앞 뜰을지나 터미널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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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터미널
맞은편 용지빌딩 골목으로 진행하여
도심속 산길로 접어들어 한적한 산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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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쉼터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후...
도심을 가로질러 화부산을 향해 오릅니다.
화부산 인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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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길은
이렇듯 도심을 가로지르는
코스이므로 번잡할 수 있으나
바우길 안내 표식을 준수 하시고
따르신다면 절대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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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교차로를 지나서
이곳(명륜고)정문에서 좌측 방향으로
진행하여 "계련당"을 우측에 두고
계단을 올라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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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련당>>
강원도 유형문화재 39호인 "계련당"은
과거에 급제한 이고장 출신들이
고장의 발전과 미풍양속의
진작을위해 모이던
곳 입니다.
조선
건국초에
처음 지어졌으나
조선고종 31년 1894년에
과거 제도가 폐지됨으로서 모임이 없어졌는데
그 후손들이 모선계를 조직해 현재 관리하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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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소나무가
반겨주는 포근한 육로길입니다.
비 내린날 후에 걸으면
소나무향이 더욱 짙게 묻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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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숲길을 지나서
나무계단을 따라 마을길로
내려서면 시립 미술관을 향해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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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편안하게
작품 감상을 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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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부산 정상에서
내려 오는길에서는 경강선ktx
강릉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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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부산은 해발 76.2m이며
정상부는 "화부산" 산림욕장입니다.
화부산은..??
이
산에
꽃이 많이 피어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이
산 위에 떠 있는것 처럼 보인다 하여
화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고려시대 부터 강릉 향교의
주산 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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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부산을 내려서서
도로를 건넌후 당두공원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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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두공원 전망대에서는
강릉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전망대옆으로 소나무 우거진 숲 속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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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울창한 숲길을 내려서면
포남동이 시작되는 지점에 소동산 "봉수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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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강릉 종합 운동장이 보이고
저 멀리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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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산 봉수대를 지나 마을길 구간이다.
도로를 벗어나 숲길로 진입하면
춘갑봉으로 가는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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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이르기전
춘갑봉 서낭당이있으며
300여년 전통을이어온 유서 깊은 곳 이라한다.
서낭제 제원들이 매년8월 중정일 새벽1시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 정성껏 제를 올리고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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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는 연장자순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되어
유교식제를 올리며 닭죽을 끓여 마을
주민들과 나누어먹는 풍속이 있는데
지금은 우생육을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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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 "춘갑봉" 입니다.
춘갑봉에서는 초당마을까지 이어지는
우거진 소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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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를 가로지르면
허균,허난설헌 기념 공원에 다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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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생가터를 둘러볼 수 있으며
기념공원에서 다과 체험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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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생가터옆 소나무숲길을 지나
경포천 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봄,
여름,
가을,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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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인 경포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면
곧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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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좋아요~
바우길이 좋아요~!!
바우길 14구간(초희길)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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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중심
강릉 시청을 출발한 발걸음은
야트막한 산을 넘고 도심을 가로지르며
바우길14구간 종착지인 경포해변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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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구간의 도착지인
경포해변에서의 추억 만들기는
초희길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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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강릉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남녀노소 가볍게 트레킹 할 수있는
바우길 제14구간 "초희길" 트레킹은 어떠실까요??
출발점이 터미널과 가까워 접근성이 매우 좋은 코스입니다.
강릉 바우길 14구간 "초희길" 구간지기
닉넴: "고운사랑"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