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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아멘. (시 134:1-3) |
[서 론]
할렐루야! 오늘 여러분은 복된 자리에 잘 오셨습니다. 옆 사람과 함께 인사를 나눕시다. ‘반갑습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곳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오늘 설교 제목은 ‘와서 보라’입니다. 따라해 보십시오. ‘와서 보라’ 29절에 그 말이 나옵니다. 읽어볼까요?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이 말은 한 여인이 사람들에게 예수님께 와보라고 외친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100명 총동원전도주일’ 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총동원주일이 언제입니까? 11월 3일입니다. 전도란 무엇입니까? 믿지 않는 사람에게 가서 이 여인처럼 ‘와서 보라’ 고 외치는 일입니다. 어디로 와 보라고 해야 합니까?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이 땅에 안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몸인 교회로 와 보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전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가서 ‘와서 보라’고 외치며,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들은 전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이 시간에도 전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 론]
1. 수가성 여인의 전도
오늘 읽은 본문을 보면 전도하는 한 여인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28-30절을 읽어 볼까요?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이 여자의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어느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수가라는 마을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그 동네 어귀에 한 우물이 있어 예수님이 한 우물가에 앉아 쉬게 되었습니다.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6절)
그때 수가성의 한 여인이 낮에 물을 길으러 우물에 왔습니다. 예수님은 우물가에서 그 여인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처음에는 마실 물과 관련된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7,9절)
그런데 예수님은 점점 자신과 관련된 신앙의 이야기로 전개해 나갔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3-14절)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그 여자는 예수님이 보통 분이 아님을 알고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19절) 그러면서 자기들을 구원해 줄 메시야를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25절)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그리스도)라는 것을 밝히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26절) 곧 예수님은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구원자)이니 자기를 믿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물을 길으러 우물에 왔던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 그를 구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물을 길으러 왔던 그 여자는 물동이를 갖고 간 것이 안라 우물가에 그대로 버려두고 동네로 뛰어갔습니다. 28절을 읽어볼까요?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이 여인은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혼자만 간직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둔 채 마을로 돌아가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께 와보라고 외쳤습니다. 29절을 읽어볼까요?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가 열심히 전하자 사람들이 우물가에 계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30절을 읽어볼까요?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어떻게 되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41-42절을 읽어 볼까요?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한 여인의 뜨거운 전도로 말미암아 수가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여인이 그날 혼자서만 예수님을 믿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님께 와보라’고 전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사건을 한 사람의 전도의 전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혼자 믿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전도는 살리는 운동
왜 우리는 전도해야 합니까? 왜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해야 합니까? 전도는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상처받은 사람, 병든 가정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또 죄악에 빠져 방탕하게 살며, 또 지옥불을 행해 가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어떻게 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 사람을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하는 일은 오직 그들로 신앙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곧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구원할 수 있는 메시야, 곧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을 예수님 앞으로 나오게 만드는 것이 전도입니다. 오늘 우물가의 여인처럼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님께 와보라’고 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는 사람이나 가정을 망하게 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가정과 영혼을 살리는 생명운동입니다.
전도를 통하여 병자가 고침을 받고, 방탕한 사람이 새사람으로 바뀌고, 지옥에 갈 사람이 천국에 가고, 쓸모없던 사람이 유익한 사람으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해 보십시오. ‘전도는 남을 살리는 운동이다’ 우리의 전도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고 새롭게 변화된 사람이나 가정은 참으로 많습니다.
① 깡패 김익두의 변화
[김익두 목사님은 일제시대 때 유명한 부흥사로 한국교회를 이끌었던 분입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사람들이 김익두만 보면 피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가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선교사가 건내 준 전도지를 받고 마음이 끌리는 중 친구를 따라 부흥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깡패 김익두가 예수님을 믿은 것은 큰 뉴스거리였습니다. 그 후 그는 ‘김익두 사망’ 이란 부고장을 만들어서 시내에 뿌렸습니다. 새사람으로 살겠다는 단호한 신앙 고백입니다. 김익두가 죽었다는 말에 사람들은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죽었다는 김익두가 까만 성경책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어느 날 정말 김익두가 죽었는지 시험하기 위해 사람들이 실수한 척하며 구정물을 뒤집어 씌웠습니다. 김익두는 구정물 세례를 받았지만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툴툴 털고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옛날의 김익두가 죽었다는 사실을 기뻐하시오. 만일 그가 살았다면 당신은 성하지 못했을 것이요. 하지만 지금의 김익두는 옛날과는 다른 새로 태어난 사람이라오.” 전도를 통하여 깡패가 새사람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
② 술주정뱅이의 변화
[술만 먹으면 아내를 때리고 아이들에게 폭언을 일삼던 술주정뱅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에게 싸움을 걸어 마구잡이로 폭행을 가하는 못된 인간이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런데 어느 할머니 권사님이 한 분 계셨는데 그가 이 술주정뱅이를 전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무려 10년 동안 새벽마다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고 찾아가 전도를 하였더니 마침내 새해 첫 주일부터 나가겠노라고 허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한대로 새해 첫 주일에 할머니 권사님과 함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놀랍게도 다음날 새벽부터 그는 목사보다 먼저 예배당에 찾아와 머리를 숙이고 있다가 새벽예배를 드리고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며 기도하고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2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던 술주정뱅이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술과 깨끗이 이별하고, 성령의 새 술에 취해 항상 찬송으로 부르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화장실에 앉았는데 무심코 걸려있는 빨래가 눈에 보였습니다. 여러 빨래 중에 구멍난 부분을 기워 누더기처럼 된 부인의 속옷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순간 그는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이 얼마나 잘못된 삶이었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엉엉 소리내어 울고 주님 앞에 참회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는 자신의 아내를 데리고 동대문 시장에 가서 속옷을 한아름 사고, 예쁜 옷도 사주었답니다. 그의 아내는 오랜만에 얼굴 가득한 웃음을 머금고 행복해 햇습니다. 그 다음 주일날 부인도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술주정뱅이를 전도했더니 그 자신도, 그 가정도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③ 탈장 치유
[박상천씨는 가정을 가지고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며 지냈지만, 총각 때부터 탈장 증세가 있어서 늘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그러다가 당뇨 증세까지 생겨 결국 퇴직하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직장도 없이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며 투병 생활을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누구 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 사람도 없고, 가족들도 각자 바쁜 생활을 하여 더욱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아주머니가 문을 두드리더니 ‘교회에 나가지 않겠느냐’고 전도를 했습니다. 처음에 안 나가겠다고 했지만 그 분은 집에 자주 와서 교회에 나가자고 했습니다. 결국 이웃집 아주머니를 따라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후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서 그는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당뇨와 탈장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탈장 증세가 사라진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워서 확인해 보고 또 확인해 보았으나 확실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완쾌가 된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무슨 약을 썼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다’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머리를 갸웃거리며 ‘어쨌든 완쾌되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전도를 통하여 병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④ 목사가 된 폐병환자 이중표
[서울의 유명한 한신교회의 이중표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서 물로 배를 채우며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가 영양실조로 18살에 폐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피를 토하고 각혈을 하고, 皮骨(피골)이 상접(=말라빠짐)했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와서 말했습니다. “너는 이제 못산다. 폐병은 불치병이고 이대로 죽을텐데 예수나 믿고 천당이나 가라.” 그래서 그 친구를 따라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폐병쟁이가 왔습니다. 저를 살려주세요.”하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날 새벽부터 피골이 상접한 몸으로 십리 길을 몇 번씩 쉬어가면서 새벽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얼마 후 각혈이 멎어들고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약이나 수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침받았습니다. 그 은혜를 갚고자 그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전도가 병들어 죽을 사람을 변화시켜 목사가 되게 했습니다.]
⑤ 사형수 유두형의 간증
[사형 집행장에서 근무했던 박효진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유두영이란 사형수가 있었는데 박장로님의 끈질긴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형 날이 되자 다른 사형수와 달리 유두영은 끌려가는데 “할렐루야”를 연발했습니다. 마침 박효진 장로님 앞을 지나가게 되었을 때 장로님이 “두영아, 잘 가. 먼저 가.”하면서 더듬거렸더니, 도리어 “예, 장로님 먼저 갑니다.”하고 힘차게 말했습니다.
사형장에 도착하여 소장이 그의 죄상(罪狀)을 읽어가자 유두영이 손을 들고 “소장님, 부탁이 있습니다. 지금 읽으시는 그 죄는 제가 다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 죄는 제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지은 죄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늦게나마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은 제 죄를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아버지의 나라에 가게 되었는데 그 더러운 죄를 다시 듣고 가기가 싫습니다. 용서받은 깨끗한 몸으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도록 그 부끄러운 죄를 읽어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죽기 전에 임종예배를 드리는데 유두영이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외우고 자기의 온몸을 장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다 기증한다고 하더랍니다. “유언을 남기겠느냐.”고 물으니까 잠시 있더니 “소장님 그리고 검사님, 제 마지막 부탁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제가 믿는 예수님을 믿으시는 것 하나밖에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밧줄을 목에 걸때 유두영이는 찬송을 불렀습니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갈 그 사형수를 천국으로 가게 만든 것은 무엇입니까? 전도입니다. 전도로 사형수가 영원한 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⑥ 싸움꾼이 변한 사건
[어느 목사님이 4사람의 여자를 전도하여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4사람 중에 한 사람은 아주 싸움을 잘하는 현직 교사요, 한 사람은 전에 술집을 운영하던 자였습니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없다 하여도 세상에 싸움쟁이 교사와 술집 사장을 데리고 교회를 개척한다니 절대로 교회다운 교회가 될 수 없다.’
그런데 계속되는 성경공부를 통하여 점점 그들의 마음이 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부터 싸움쟁이 선생님이 천사 선생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전 같으면 버럭 화를 낼 터인데 이제는 그저 싱글싱글 웃으니 싸움이 되질 않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누가 저 선생님을 저토록 변화시켜 놓았을까? 누가 욕쟁이 싸움쟁이 교사를 저토록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을까?’
궁금해 하는 동료 교사들을 향해 이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을 만나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제 평생에 이처럼 행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저와 함께 교회에 가지 않겠습니까? 이 행복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싸움쟁이 선생님이 변하자 하나, 둘 전도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전도가 그 사람을 변화시켰습니다.]
3. 나가 외치라
이제 믿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오늘 여인처럼 가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외치면 됩니다. 어디로 와보라고 하면 됩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지 않기에 그가 세우신 교회에 와보라고 하면 됩니다. 교회에 와야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수가성의 여인처럼 ‘와서 보라’고 외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빌립이라는 사람입니다. 어느날 그가 예수님을 만나 믿게 되었습니다. 빌립은 예수님을 믿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가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친구 나다나엘은 처음에 믿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와서 보라’고 외쳤습니다. 곧 ‘너가 직접 와서 예수님을 만나봐라’고 말한 것입니다.
‘와서 보라’는 빌립의 전도를 받아 예수님께 나온 나다나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수님을 만나자 그는 새롭게 변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했습니다.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요 1:49) 빌립이 ‘와서 보라’고 외쳤더니 나다나엘이 와서 믿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의 이름으로 세우신 교회는 구원받는 사람으로 계속 부흥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겠다고 올까요?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 제 발로 교회에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수가성의 여인처럼, 또 빌립처럼 예수님을 믿은 내가 나가서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외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외치는 말을 듣고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생수교회의 빈자리를 누가 채워야 합니까? 물론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채워주십니까? 우리가 나가 사람들에게 ‘와보라’ 고 전도할 때 그 미련한 전도를 통해 사람들을 보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1월 3일의 ‘100명 총동원예배’ 를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수가성 여인처럼 나가서 만나는 자들에게 ‘와서 보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내 말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상관하지 말고 만나는 사람마다 ‘교회에 한 번 와보라’고 전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머지않아 구원받을 사람을 붙여줄 것입니다. 나가서 ‘와서 보라’ 고 외치지 않으면 한 사람도 교회로 데려올 수 없습니다.
‘와서 보라’ 고 외치는 전도는 내가 해야 합니다. 오늘 수가성의 여인이 예수님을 믿었을 때 무슨 일을 하였습니까? 물동이를 우물가에 버려둔 채 가서 사람들에게 ‘와 보라’ 고 외쳤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정말로 믿는 신자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나가 전도하는 일입니다. 내가 나가서 ‘와서 보라’고 외쳐야 합니다.
[결 론]
성도 여러분, 전도는 살리는 운동입니다. 전도는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일을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우리가 가서 ‘와서 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수가성 여인처럼 나가서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 고 외치십시다. 따라해 보십시오. ‘와서 보라’
여러분의 외침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병든 가정이 회복되고, 죄인이 변화되고, 질병에서 고침받고, 또 지옥갈 사람들이 천국가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나가서 ‘와서 보라’ 고 외치는 이 전도에 이제는 구경꾼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