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여름방학때 영국갔다왔는데.....
집에오니..넘 영국생활이 그립더라구여..!!
몇달있지두 않았는데...향수병처럼..!!
그러다 어느날 잠을 잤는데...
배경은 영국이구...제가 자고 있는 호텔에 강도가 들어서 제가 강도를 영어로 설득하구....그런내용이었어여!!
잠에서 깨어나서는 넘 무서워서 울고 생각해봤더니, 영어루 막~~말했던게 생생하게 생각나더라구여,!!
넘 신기하구 잼있는 경험 이었던거 같아여.!!
저는 영어가 늘려구 그런건 아닌거 같구, 기냥 영국에 있을때 외국인들과 말을 못해본게 한이 되서 그랬던거 같아여...!!*^^*
--------------------- [원본 메세지] ---------------------
작년에 과선배와 이야기중에 영어로 꿈을 꾸었다는 들었다
원래 영어도 잘 하는 사람인데 카투사로 근무할 적에 그런 경험이 있댄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라고 생각했다..영어로 꿈을 꾸다니..
한 친구말이 자기도 영어가 화악 늘때 그런 경험을 했단다
그때 당시 나로선 상상이 안 가는 일이었다.
그/런/데 내가 영어로 꿈을 꿀 줄이야..
어제 독일친구 재닌과 운동을 같이하기로 약속을 하고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오전 내내 늦잠을 잤다
약속에 늦지않아야겠다는 조바심이 자는 와중에도 생겼던지
재닌이 꿈에 나왔다 재닌이 영어로 불라불라.. 나도 영어로 불라불라..
깨고 나선 내가 영어로 꿈을 꿨다는 것도 인식을 못하다가
다음 날 그 꿈이 영어로 꾼 꿈이란 것을 깨달았다.
물론 뭐라고 말했는진 잠을 깬 뒤 잊어버렸지만.
정말 내 영어가 늘었을까.. 늘었기 때문에 이런 꿈을 꾼걸까..
아님 내가 처한 상황(독일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이런 꿈을 꾼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