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 지금 시가체에 있어여. 라사를 거쳐..라사는 지금
사람이 북적되구...대도시 분위기지만 편안하더라구요
음...저같음 신장쪽을 돌고 티벳으로 가겠어요
서안의 병마용은 비싸기만 하고 차라리 영화 진용을 보고
그냥 신장으로 ...우루무치는 이름만 멋지구 카슈카르가 낫죠
썬데이 바자는 아주 좋았어요
호탄등지등 차라리 사막 공로나 사막 남로를 타시구요
티벳으로는 거얼무가 편하죠.
알리에서 서티벳 가는길을 저도 시도했지만
저 전에 10명넘게 공안에게 걸려서 트럭운전자덜이 다 거부햇거든요
그래서 사막 남로를 열심히 달려서 거얼무로 갔어요
아는 애는 트럭을 150원에 갔구요
전 몸이 안좋아서 400원 주구 산타나를 빌렸어요
트럭은 30시간 이상, 산타나는 24시간 정도.
인도 비자는 받아오시는게 싸구요
네팔은 국경비자 30달러구요
파키 비자는 인도에서 받을수 있다는데
지금은 대사관도 없어지고 비자 발급은 한다고 하던대
받기가 무지 힘들다는 소릴 들었어요
아무튼 아주 잼나고 좋은 시간이니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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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7월 25일 전후로 북경으로 들어가(그쪽에 일이 있어서) 티벳을 가려고 하는데여..
출발지는 아직 안 정했구여..
대부분 성도에서 비행기를 타던데..
우선은 육로를 택할거래서..
우루무치 돌고 들어갈까 아님 서안쪽을 돌고 들어갈까...
고민중임니다...
어디가 좋을까여???
물론 이것 말구도 고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요..
시간은 한 20일~25일 정도로 잡았구여..
티벳에서 네팔로..
시간과 용기와 건강과 돈이 허락되면
파키스탄, 인도로... 헤헤,,, 희망사항이져..
네팔이랑 인도는 한국서도 비자(?) 받을수 있다는데...
현지에서 직접 받는게 낳을까여? 아님 여기서 받아가는게 나을까여?
아무래도 연약한(?) 아녀자 혼자 준비할래니 쫌 겁이나네여..
하두 위험하다고 하니...
에구 떠나기전에 넘 욕심만 부리는게 아닌가 싶으네여..
우리 식구들은 객기 부리지 말구 얌전히 다녀 오라는데..
이번 아님 더이상 중국갈 기획는 없을듯 싶어서 욕심이 나네여..
유용한 정보 가진 님들 알려 주세여...
아!!!!!!
님들 중에 출발일자 맞는 분덜 같이가면 더 좋구여...
현지에서 합류해도 좋구여...
에구구,,,기대 반 걱정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