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메니아 정기캠핑 두번째...국망봉 휴양림 캠핑..
이른 아침 출발 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비내리는 길을 달리고 달려서
국망봉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 네비를 보니 집에서 110km 주행...이젠 100km 정도의 거리는 멀게 느껴지지도 않네요..^^;
급경사로를 오르고 나니 길 옆엔 물 맑은 저수지도 있고 예쁜 길이...
그러나, 이 길도 잠시뿐..저 너머를 지나자 완전 비포장에 굴곡과 경사가 심한 길을 쉼없이 오르고 올라야만
정캠장소에 다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ㅜㅜ
친구네 집...
험한 그 길을 오른 보람이...
아담하고 키 높은 나무들이 빙둘러 자라고 있는 캠핑장은 아름답고 조용한 곳...
장소섭외를 해주신 운영진에게 저절로 감사의 마음이 솟아납니다...^^;
발이 시릴정도의 차가운 물에도 아랑곳않고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시작 !
아무래도 이 차가운 물속으로 잠수까지 하기엔 망설임이....^^
계곡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다가 작은 아들은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시고.. ㅜㅜ
새로이 사귀는 친구와 계곡 탐험도 해보고...
물장구 치며 놀다가 편안히 다녀왔습니다.
3주년기념 정기캠핑-홍천- 흐르는 강물처럼 캠핑장과 7월 정기캠핑 국망봉 휴양림 장소..너무나 좋습니다.
장소 섭외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애써주신 운영진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다음에 또 뵈요..^^
첫댓글 첫번째 국망봉에 고생을 별로하시지않은것 같아 추억이 많이 남으려나 모르겠습니다..국망봉에서 한번쯤 시련을 겪어야 제맛인데...ㅋㅋㅋ..산들바람님이 행운을 가져다주어서..날씨가 받쳐주질않았나 생각합니다..요즘은 장소잡기가 정말어려고 힘듭니다..그래도 카페의 생명인 살아있는자연속에서 캠핑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특히나 이번운영진님..대단한준비성에 저도 한번 더 놀라고 있네요..많이 많이 오셔서 메니아의 중간다리역활로 빛내주시길 바래요..
철수할 때 인사드리러 갔는데 자리에 안계셔서 인사못드렸네요..
운영진분들께서 잘 준비해주시고 서로 배려해주셔서 고생을 하지 못했나 봅니다.
국망봉의 봄, 가을, 겨울의 모습 기대됩니다. ^^
닉만인하다가 첨 뵈었네요...^^ 국망봉 이번엔 너무나 좋았어요... 돌풍도 안불고 비도 때마침 멈추어주고... 언제나 차갑고 맑은 물 자주 오셔서 얼굴 도장 찍어주세요..^^
네..자주 따라다닐께요..^^
캠핑 왕초보라..사이트 정하고 애들 뒤치닥거리하다보면 어느새 1박2일이 지나가네요..
다음엔 인사도 나누고 말도 건네고 그럴께요..
감사합니다. ^^
사유지라서 그나마 깨끗이 유지되나 봅니다.
매번 느끼지만 참 좋은곳이에요...반가웠습니다.^^
네..반가웠습니다.
인공이 최대한 억제되는 캠핑 .. 아이들에게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곡차라도 한잔 대접했어야 했는데...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꼭 대접하겠습니다.
운영진은 언제나 바쁘시죠..^
담에 차 한잔 주시면 맛있게 이야기 시간 나누겠습니다.
음 제가 돌풍이랑 비님이랑 꽉 붙잡고 있어서 국망봉에 비바람이 없었나 봅니다. ㅎㅎ
네..딱 정캠날만 비바람이 오시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오셨네요... 제가 시간이 안되어 정캠에 참가를 못해 아직 인사도 못나누었네요..
담에 같이 캠핑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네..다음엔 함께 캠핑을 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홍천에서 첨 뵈었죠?
저도 아들 둘과만 다니는 초보캠퍼입니다. 그레이트파빌리온 관심있어하셨죠? ^^
국망봉 계곡이 자꾸 눈에 어른 거립니다. 풍덩 빠져들고 싶은 시원한 그곳이 너무 그립습니다.
아이들처럼 풍덩 했더니 등골이 다 오싹합니다. ^^
이상하게도 아이들은 발이 안시려운가봐요. 후기 잘보고 갑니다..^*^
저 차가운 물속에서 한 참동안 물놀이해도 춥지 않은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