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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식물기르기 활동에 기초한 유아 원예 프로그램 메뉴얼
한여름 한결어린이집內 자연친화 학습장 1,100여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입니다.
생태
쌀을 뜻하는 한자 '米'는 상형문자로서 벼이삭을 본뜬 것인데, 어떤 이는 '米'를 '八十八'로 파자(破字)해
노동집약적이며 잔손질이 많이 가는 벼농사의 특성을 표현한 글자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즉 쌀을 생산하는 데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뜻).
8월이 되면서 한결어린이집 입구의 벼가 쑥~ 쑥~ 자라 우리 친구들 가슴까지 올라왔어요.
5일이 지난 후 하얀색 벼 꽃이 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벼꽃은 꽃 대가 없이 이삭 하나 하나가 전부 꽃을 피우고 수정을 한답니다.
즉 쌀 한 톨이 하나의 암술이 수정을 하는데...한 줄기의 벼가 수정을 마치는 데는 3~5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벼 꽃을 보면서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보았어요.
쌀의 성분
벼과(─科 Poaceae) 벼속(─屬 Oryza)에 속하는 1년생초.
쌀의 성분은 탄수화물 70~85%, 단백질 6.5~8.0%, 지방 1.0~2.0% 정도이고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가 주식으로 사용.
벼는 인간이 섭취하는 열량의 약 21%를 차지하며 12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매우 중요한 농작물이다.
한국에서는 벼를 약 4,000년 전부터 재배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식량작물로 정착되었는데 이는 벼가 아시아 몬순기후지대인
한반도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여 재배하기 용이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높아 인구부양능력이 크기 때문이다.
(출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벼 속에 있는 긴날개 밑들이 메뚜기입니다.
몸은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띄며 겹눈은 암갈색이며 겹눈 뒤에는 가슴에 이루기까지 검은색 세로줄 무늬가 있어요.
앞다리와 중간다리는 검은색에 가까우며 뒷다리는 초록색으로 대퇴마디에는 검은색 줄무늬와 끝쪽에 잔털이 있답니다.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마당에는 많은 야생화가 피었어요.
강아지풀은 한해살이 풀로 이삭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서 강아지 풀이라는데
주로 들, 밭, 길가에서 자라며 꽃은 초록색이며 개꼬리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강아지풀
벼과(―科 Poaceae)에 속하는 1년생 잡초.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작물 대신 심는 구황식물(救荒植物)로 알려져 있다.
뿌리에서 몇 개의 줄기가 곧추서서 나온다. 잎은 마디마디에 1장씩 달리며 길이는 5~20㎝, 나비는 0.5~2㎝ 정도이다.
연한 초록색 또는 자주색 꽃은 여름철에 줄기 끝에 달리는 이삭꽃차례에 모여 피는데, 꽃차례는 길이가 2~5㎝ 정도이고
모든 꽃에는 약간 긴 털들이 달려 있어 강아지 꼬리처럼 부드럽다.
들·밭·길가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구미초(狗尾草) 또는 낭미초(狼尾草)라고도 부르며 9월에 뿌리를 캐어 말려서
촌충을 없애는 데 쓰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금강아지풀(S. glauca)과 밭에 심는 작물인 조 (S. italica)가 있다.
申鉉哲 글 (출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강아지 풀을 만져보니 부들부들하고 부드러웠어요.
강아지 풀을 만져보니 부들부들하고 부드러웠어요.
친구에게 간지렴놀이도 할 수 있어요.
나는 간지렴이 싫어요~~ 도망가자^^
강아지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요??
다음에는 00이가 강아지풀로 마술을 부려 준다고 합니다..
동과꽃과 호박꽃을 비교관찰하여 보았어요.
동과 열매가 열렸어요. 어린 동과와 자란 동과를 비교하여 보니 어린 동과에는 잔털이 많이 있답니다.
동과꽃입니다.
호박꽃입니다.
호박은 한해살이 덩굴 채소로 커다란 잎이 거친 털로 덮여 있고, 호박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열매를 맺습니다.
호박꽃으로 호박꽃은 동과꽃보다 더 길쭉하답니다.
지난번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호박의 모양과 색이 다름을 알 수 있었어요.
조리사님께서 우리 친구들이 수확한 호박으로 맛있는 요리를 해 주셨어요.
[1]▶호박은 잎, 줄기,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분이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성숙함에 따라 Caortene 등의 영양성분이 증가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늙은 호박에는 확색을 나타내는 천연색소인 carotenoid계 화합물이 다량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중에서도 비타민 A의 공급원이 β-Carotene은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 호박의 효능
1. 회복기환자나 위약한 사람
2. 마른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살이 찌는 효과
3.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팩틴성분)
4. 당뇨나 산후부기 빼는 효과
5. 숙취해소
☆늙은 호박은 성인병,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만큼 호박은 중풍예방에도 좋습니다.
★ 호박고추장
재료 - 늙은호박4Kg, 엿기름1.5되, 메주가루0.5Kg, 고춧가루1.5Kg, 소금0.5Kg
1. 늙은호박은 껍질, 씨제거 얇게 썬다.
2. 따뜻한 물에 엿기름 넣고 잠시 두었다 주물러 체에 걸러 엿기름 물을 맑게 갈아 앉힌다.
3. 썰어 놓은 호박에 엿기름 물을 붓고 8시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인다.
4. 다 끓으면 뜨거운 상태에 메줏가루를 넣고 섞는다.
5. 위의 재료가 식으면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섞는다.
6. 항아리에 담아서 뚜껑을 덮고 20일 동안 햇볕에 두어
발효시켰다가 시원한 곳에서 저장한다.
☆ 호박고추장은 맛이 달고 호박의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 성분도 좋다.
★ 호박 꿀단지
재료 - 늙은 맷돌 호박 1개, 꿀 1홉, 대추 1컵
1. 늙은 호박의 꼭지부분을 동그랗게 도려낸 후 씨를 빼낸다.
2. 호박속에 꿀과 씨를 뺀 대추를 넣고 꼭지를 다시 막아 찜솥에 앉힌다.
3. 찜통속에서 충분히 무르도록 찐 다음 체에 걸려 물을 따라 마신다.
4.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 호박 경단
재료 - 쌀가루 3컵, 찹쌀가루 2컵, 호박가루 1컵, 팥고물(빵가루, 계피가루), 소금약간
1. 쌀가루, 찹쌀가루, 호박가루를 고루 섞어 익반죽 한다.
2. 익반죽한 것을 둥글게 빚어 끊는 물에 넣어 익힌다...
3. 익은 경단이 물위에 떠오르면 찬물에 행군 뒤 물기를 빼고 고물을 입힌다.
★ 호박 죽
재료 - 호박 1/4, 팥 1/2컵, 불린쌀 1컵, (찹쌀가루 1컵), 소금, 흑설탕 약간
1. 호박은 깨끗이 씻어 속을 파고 껍질을 벗겨 잘게 썬다.
2. 팥은 물을 3배정도 넣고 삶아 둔다.
3. 호박 + 불린쌀 + 물을 넣고 푹 삶는다.
(불린쌀 대신 찹쌀가루를 넣을 경우 찹쌀가루는 호박과 팥이 무른 다음에 넣는다.)
4. 삶은 내용물을 주걱으로 으깨던지 믹서기에 곱게 갈아
다시 솥에 넣고, 삶아 놓은 팥을 함께 넣어 약한 불에
잘 저어가면서 끊인후 소금과 흑설탕으로 간을 한다.
★ 늙은 호박 칼국수
재료 - 늙은 호박 1/2개, 쌀 1컵, 밀가루 1컵, 팥 3컵,
소금 2큰술
1. 밀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채썬다.
2. 호박은 껍질과 속을 제거하여 잘 게 썰어 푹 삶는다.
3. 팥은 무르도록 삶아 체에 걸러 팥물을 받아 놓는다.
4. 팥물에 호박과 불린쌀을 넣어 저어가면서 끓인다.
5. 쌀이 반쯤 퍼진다음 손칼국수를 넣고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다.
★호박 식혜
재료 - 늙은호박 1개, 엿기름 1되,, 된밥 2공기, 생강 3쪽
1. 엿기름의 앙금을 우려내서 밥과 함께 삭힌 국물을 준비한다.
2. 호박의 꼭지부분을 뚜껑처럼 도려낸 후 속을 파 낸다.
3. 호박 속에 엿기름 삭힌 물과 생강을 넣고 찜통에 넣고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푹 찐다.
4. 호박이 익으면 꺼내어 즙을 짜서 먹는다.
★호박 쨈
재료 - 늙은호박 700g, 사과 300g, 설탕 600g, 생강 약간
1.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썰어 생강을 넣고삶아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사과도 껍질을 깍아 잘 게 썰어 믹서에 곱게 간다.
3. 갈아 놓은 호박과 사과를 함께 넣고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인다.
4. 쨈이 완성되면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잠그고 거꾸로 세워 식힌 다음 보관한다.
★ 호박 떡
재료 - 쌀 가루 10컵(맵쌀, 찹쌀), 호박고지 300g, 팥고물 4컵, 소금약간
1. 호박고지를 3cm 정도로 썰어 쌀 가루와 버무려 놓는다.
2.시루에 헝겊을 깔고 팥고물 한층을 고루펴고 쌀 가루와 호박고지 섞은 가루를 2 ~ 3cm 정도 되도록 한층 놓은 다음 팥고물을 놓는 방법으로 시루에 앉힌다.
3. 시루에 김이 나도록 푹 찐다.
4.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쌀 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출처:Daum지식☞ 출처 : 네이버지식검색 , 클릭☞ [카페] 무료웨딩클럽
[2]호박의 효능
호박은 수분,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질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고 주식으로서만 아니라 간식으로 먹어도 되며 출산 후 부기
를 내리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라 합니다.
그 밖에..
호박즙에는 세포 점막을 회복시켜 주는 비타민 A와 C가 들어 있고,
에너지 공급에 곡 필요한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환원시켜 주는 비타민 B, B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또한
신진 대사에 좋은 구연산, 사과산 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간의
회복을 빠르게 해줍니다
술해독에 피로해진 간의 회복을 도와준다면 간은 다시 살아나 해독작용을 계속하겠죠.
호박의 펙틴 성분은.. 식물성 섬유소로, 이뇨 작용을 돕고 담석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그 밖에도 늙은 호박은 성인병이나 변비, 설사,
기침이나 감기,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회충, 조충의 구제약, 백일해, 티프테리아, 일사병 등에 쓰인다.
독충에 물렸을 때는 잎이나 꽃을 비벼서 붙이면 효과가 좋다.
백일해, 구충제에는 호박의 꼭지나 씨를 설탕에 넣어 먹거나 검게 태워서 설탕으로 잘 개어 먹으면 특효가 있다.
항암효과
황색 호박은 폐암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세 가지 채소
(호박, 당근, 고구마)중의 하나 라고 보고함
(미국 국립 암 연구소의 연구 결과)
다이어트 음식
저 칼로리 식품으로 만복감을 주며,
배설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낮 춰 지방 축적을 막아줌.
특히 호박죽에 팥을 넣음으로써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B1의
섭취를 증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임.
특히 임산부의 산후 조리 시 호박을 삶아 먹으면 부기가 빠지고 몸이 가벼워짐,
이는 호박의 이뇨 작용 기능은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있다.
뱀에 물렸을 때
꽃을 달여서 상처를 그 탕으로 자주 씻거나 덩굴의 즙을 발라도 효과가 있다.
치통
호박꼭지를 소금물에 하루쯤 담가두었다가 꺼내어 말린 것을
통증이 있는 이에 물고 있으며 통증이 가신다.
스테미나 부족, 전립선 비대
호박씨를 까먹거나 달여 먹는다.
신장과 방광기능 저하
늙은 호박을 여러 가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
늙은 호박을 대추, 꿀 등과 푹 고아서 먹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호박죽이나 찜이 좋다. 죽을 계속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계속되는 설사를 멈추게 한다.
신경통
늑간신경통으로 가슴이 아플 때는 호박찜질을 하면
진통, 소염효과가 있다. 호박을 찜통에 넣고 푹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으깨서 따뜻할 때 부위에 직접 붙이지 않고
거즈나 한지에 발라 붙인다. 식으면 따뜻한 것으로 바꿔주고,
하루 2∼3회 반복하면 따뜻한 기운이
은근히 퍼져 나가면서 아픈 증세가 서서히 가라앉는다.
유산이나 조산방지
자궁이 약해 유산이 염려되는 사람은 호박덩굴을 말려
곱게 가루를 낸 다음 매일 한 스푼씩 먹는다.
껍질을 벗긴 호박씨를 120g정도를 볶아 곱게 갈아
1회 30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임산부 - 산후에 얼굴과 팔다리가 많이 부어 있는 임산부의 경우 호박을 삶아 먹으면 부기가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게 된다.
부종 -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잘 익은 호박씨를 말린 후 빻은 가루 1홉에 소주 4홉을 타서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 잔씩 빈속에 마시는 것이 좋다.
치질 - 호박을 삶아 낸 물로 좌욕을 하거나 태운 재를 환부에 발라 주면 잘 낫는다. 출처: NATE지식
동과(동아)
[1]동과(동아)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줄기가 굵으며 갈색 털이 있고 여름에 노란 꽃이 판다. 긴 타원형의 호박 비슷한 열매가 가을에 익는데 맛이 좋으며, 과육과 종자는 약용한다.
이뇨, 완하 및 배농제로 사용하며 진해, 해독에 쓰이고 미용효과가 있다.
동아의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또는 인도로 추정되며 남중국, 중중국을 거쳐 3세기경에 북중국에 들어왔다. 유럽에는 16세기경에 전파되었으나 보급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10세기의 문헌 본초화명에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의 약재에 대한 13세기 문헌인 에 기록되어 있으며 도입내력은 분명치 않으나 옛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0년대초까지 서울 뚝섬에서 재배되었다.
동아는 정과로 만들어져 조선왕조 궁중음식으로 쓰였으며 현재는 전북 순창지역에서 재배되어 장아찌나 정과로 만들어져 적은 양이 시판되고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동아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가 1998년도부터 행해졌으며
동아분말의 비만, 변비 억제효과와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식품소재로 쓰일 수 있음이 밝혀졌다.
동아의 역사는 한대(漢代) 이전으로 추정되는 약 1,800년전에 한약서 중에서 가장 오래된 『신농본초경』이라는 책에 기록된 이후부터 우리 인류가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하게 되었는데, 그 이용하는 부위와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으로는 아래와 같다.
o동아과육
- 유효성분 : 단백질, 조섬유, 칼슘, 인, 철, 비타민B₂, 비타민C, 니코틴산, 회분 등
- 효능 효과 : 간을 보호하고 직장암, 결장암에 항암효과가 있으며 이뇨, 거담, 해열, 해독, 각종의 부종, 각기병, 해수천식, 당뇨병, 설사, 종기, 땀띠, 치질 등의 병증과 어독(생선독) 및 알코올 중독(주독) 등을 다스린다.
비고 : 주로 동아 전체를 말하지만 주로 껍질을 벗긴 과육이다. 각종의 생선요리(조림, 매운탕, 추어탕)와 반찬으로의 무침, 김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o겉껍질
- 효능 효과 : 이뇨, 소염 등의 작용이 있으므로 신장염, 부종, 설사,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신체허약한 사람은 다량의 복용은 적당치 못하다.
o동아속
- 효능 효과 : 해열, 지갈,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번갈, 부종, 소변배뇨 곤란,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씨가 박혀 있는 동아 속이다. 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o동아씨
- 유효성분 : 사포닌, 지방, 뇨소, 씨투를린, 히스타민, 아데닌, 유레아제 등
- 효능 효과 : 거담, 해열,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폐렴, 폐농양, 맹장염, 소변곤란, 부종, 각기병, 주사비(딸기코), 치질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잘 여문 종자를 모아서 깨끗한 물에 씻어서 햇빛에 말려 두었다가 짓찧어서 누런 색이 될 정도로 볶은 것을 1일 3∼9g을 물에 달여서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o동아잎
- 효능 효과 : 당뇨병, 말라리아, 설사,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여름에 따서 1일 30∼60g을 물에 달여 먹거나, 종기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부친다.
o동아덩굴
- 효능 효과 : 폐렴, 탈항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여름부터 가을에 예취한다.
【 가정의 민간요법 】
1) 온 몸이 붓고 숨이 찬 병을 다스리고자 할 때
재료 : 커다란 동아 1개와 물에 깨끗이 씻어 놓은 적소두(빨간 색의 이팥) 2되,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깨끗한 이쑤시개 10여개 정도를 준비하여 둔다.
가) 먼저 동아의 꼭지를 위로 향하게 놓는다.
나) 꼭지를 중심으로 끝이 예리한 칼을 이용하여 어른 주먹이 들어갈 정도(직경 약 15㎝)로 도려낸다(도려낸 꼭지는 버리지 말고 별도로 둠).
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씨와 박속을 손으로 걷어 낸다.
라) 그 다음에 미리 준비한 적소두를 동아속이 꽉 찰 정도로 채워 넣는다.
마) 다음에는 먼저 도려 둔 꼭지를 다시 제 자리에 뚜껑으로 덮고 그 곳을 대나무 이쑤시개로 찔러서 고정시킨 뒤에 노끈으로 잘 묶고 진흙으로 싸매어 고정시키고 그늘에서 말린다.
바) 그리고 이것을 왕겨 두 광주리(반 가마 정도)에 묻어 놓고 맨 꼭대기에서부터 불을 붙여 왕겨 속에서 은근히 익도록 한다.
사) 불이 다 타서 완전히 꺼진 뒤에 꺼내서 진흙을 떨어버리고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두되 적소두도 옆에 두어 말린다.
아) 이것을 곱게 가루로 만든 다음 밀가루 풀로 작은 콩 크기만큼의 알약으로 만들어서 매번에 50알 정도씩 복용하되 동아씨를 차 모양 끓인 물로 복용하면 좋다.
2) 당뇨병으로 갈증이 많이 있을 때
가) 위의 방법대로 하되 적소두가 아니 황련(건재약방에 있음) 300g를 넣고 익혀서 즙을 만들어 1일 2회, 매회에 100cc 정도씩 마시되 동아 2∼3개 정도 연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나) 동아 1개를 겉껍질을 얇게 벗겨 내고 축축한 땅속에 묻어서 약 1개월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쪼개 가지고 그 속에 있는 물을 1일 2회, 매회 찻잔으로 1잔씩 마시면 효과가 좋다.
3) 두두레기가 크게 일어났을 때
가) 동아 및 겉껍질을 물에 끓여서 차 마시듯 자주 마시면 좋다.
동아는 술안주, 김치, 죽 등의 음식으로 하여 먹기도 하며 소화성이 좋은 식품이어서 삶아서 먹거나 과자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동아의 영양 성분 (100g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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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함량] 동과는 약간 차며 독이 없고 달다.
동과의 주작용은 이뇨와 소종(消腫)작용이며 수종으로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급만성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 간경화 복수증 및 각기(脚氣)부종 등의 수종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동과는 또한 비만증 등과 더위를 먹어서 갈증이 날 때, 폐열로 기침과 가래가 나올 때 이용하며 동의보감에서는 동과가 대소장에 이롭다고 언급되고있으며 비와 위를 튼튼히 해준다.
동과는 단백질, 조섬유, 무기염, 칼륨, 철, 카로틴, 비타민 B군, C 등이들어 있어 비교적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이 낮아서 신장병, 부종증, 비만증 등의 보조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과죽으로 수종병을 치료할 때에는 10∼15일 동안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며 신선한 동과의 경우 80∼100g, 동과 씨앗 말린 것은 10∼15g을 맵쌀 적당량에 넣어서 죽을 쑤어 먹는다. 동과죽에는 소금을 넣지 말고 먹도록 한다.
동과는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만몸이 차고 허한 사람은 장복하지 않도록 한다.
[한방문헌에 기록한 동아의 효능]
1.동의보감 - 요로를 통하게 하고 제번 지갈 심열을 다스리고 소장을 통리한다.
2.본초강목 - 갈증을 없애고 악창(악성종기)을 다스린다.
3.향약대사전 - 이수통림의 요능이 있다. 수종 복장 임병을 치료한다.
4.식료본초 - 열을 없애고 담석이 있는 사람은 마땅히 먹어야 한다.
[동아의 미용효능]
강한 이뇨작용과 제독작용으로 여드름과 기미를 없애주고 군살을 빼준다.
특히 동아의 씨를 빻아 꿀에 개어 장복하면 피부색깔이 백옥같이 희게 된다고 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영민백정여옥이라 적고 있다.
박과 식물로 호박과 같은 부류로 생각하시되, 그 성질이 더 차고 배농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사용하시지 말기를...
* 출처:본자료는 원광대 한의대 신민교 박사님께서 제공해 주신것 입니다.
동아 chinese watermelon이라고도 함.
박과(―科 Cucurbitaceae)에 속하며 꼬이면서 자라는 다육질의 덩굴식물.
동아 /동아(Benincasa hispida)
(출처:브래태니커 백과사전)
[2]호박
<기본정보>
* 분류: 박과
* 원산지: 멕시코 남부에서 중미
* 재배지역: 한국, 전 세계
* 특징: 따뜻한 곳에서 재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재배. 뿌리가 넓게 퍼짐
* 역사: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부터 전래
* 품종: 떡호박, 되호박, 동두호박, 흑호박, 외호박, 참호박, 지레호박, 큰호박, 단호박, 청호박, 약호박, 울릉호박 등
* 재배시기: 씨뿌리기- 3월 하순~4월 초순(춘분 이후)
옮겨심기 - 4월 하순 ~5월 초순(곡우~입하)
거두기 - 6월 이후(만종 이후)
* 혼작작물: 옥수수
* 윤작작물: 마늘, 양파, 수수, 상추, 시금치, 쑥갓
* 연작피해: 없음
<밭 만들기>
* 예전에는 구덩이를 파고 밑거름을 충분히 넣은 후 흙을 덮고 그 위에 씨를 뿌렸다.
* 평이랑을 만들고, 덩굴이 많이 뻗기 때문에 삼각지지대를 세운다.
* 텃밭에서는 넝쿨이 많아 키우기가 쉽지 않아 넝쿨이 적은 단호박을 권한다.
<씨 뿌리기 & 옮겨심기>
* 호박씨앗은 호암성(빛을 싫어함)으로 파종 후 흙을 조금 두껍게 덮거나 신문지를 덮는다.
* 온상에서 씨를 뿌리고 물을 충분히 주면 한 달 후에 본잎이 4~5장이 나온 모종을 옮겨 심을 수 있다.
* 예전에는 파종하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보온을 하며, 서리피해도 막았고 날이 더우면 비닐을 거뒀다.
* 평이랑에 40~50cm정도 넉넉하게 간격을 둔다.
* 포기는 1~2포기를 남기도 솎는다.
<가꾸기>
* 삼각지지대를 세워 넝쿨을 유인하여 열매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밑거름이 충분하지 않으면 질소질 거름을 주어도 좋다.
* 초기에는 암꽃과 수꽃이 수분이 안 되어 열매맺지 않은 꽃들이 떨어진다.
* 호박과실파리가 호박열매 속에 알을 낳으면 열매가 썩고 물렁거리며 떨어진다.
* 줄기와 덩굴을 4개정도로 하여 잎이 30장 가까이 나면 덩굴 1개에 열매 2개가 맺히도록 한정하여 키운다.
* 근경이 발달하는데 거름이 많을 경우 덩굴병이 생겨 열매를 맺지 못할 수도 있다.
* 열매가 익을 때까지 볏짚과 풀로 방석을 만들어 습기와 벌레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거두기>
* 애호박은 일찍 거둘 수 있다.
* 거두는 늦으면 씨가 많고 껍질도 두껍게 되므로 조금 일찍 거둔다.
* 늙은 호박으로 거둘 때 땅이 젖어 있으면 썩을 수 있어 돌을 받치거나 습기가 없도록 한다.
* 늙은 호박에서 씨를 받고, 말린 씨앗은 간식으로 이용한다.
* 호박 열매쪽으로 향하는 짧은 줄기가 갈색으로 변해 코르크상태가 되면 수확적기다.
<먹는 법>
* 연한 호박잎을 따 겉껍질을 벗기고 밥에 쪄 쌈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 애호박으로 찌개에 넣거나 부침으로 이용한다.
* 호박이 많으면 썰어서 말려 묵나물로 이용한다.
* 늙은 호박속을 깍두기처럼 썰어 찹쌀과 팥을 넣어 호박죽을 만들어 먹는다.
* 늙은 호박이 많으면, 도라지 등과 함께 호박즙을 내어 마신다.
* 물호박떡
1. 쌀을 5~6시간 불렸다가 물기를 뺀 후 소금을 넣고 빻는다.
2. 늙은 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썰어 소금, 설탕을 조금 뿌린다.
3. 쌀가루에 설탕을 넣고 재워둔 호박을 섞는다.
4. 시루에 김이 오르면 팥고물과 켜켜이 반복하여 뿌린다.
5. 김이 오르고 난 후 30~40분간 찐다.
* 호박김치
1. 늙은 호박의 껍질을 벗겨 1cm 두께로 썰어 소금에 절인 다음 물기를 뺀다.
2. 배추, 무청도 같은 방법으로 4cm길이로 썰고, 파와 마늘, 생강을 곱게 다진다.
3. 고춧가루와 멸치젓, 파, 마늘, 생강을 넣어 양념을 걸죽하게 만든다.
4. 재료와 양념을 버무려 통개를 넣은 후 저장하며 익혀 먹는다.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수급표 2007
영양성분가 (100g) 및 폐기율 |
열량 |
단백질 |
지방질(g) |
무기질 |
비타민류 |
폐기율 | |||||
칼슘 |
철 |
A |
B1 |
B2 |
나이아신 (mg) |
C |
(%) | ||||
40 |
1.4 |
0.1 |
26.0 |
2.1 |
278 |
0.07 |
0.07 |
0.6 |
23 |
10 |
<약으로 사용하는 법>
*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어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들에게 좋다.
* 당뇨병에는 잘게 썬 호박을 햇볕에 바짝 말려 라루로 만든 후 하루 20g씩 복용한다.
* 식중독에는 호박으로 끊여 낸 탕을 자주 마신다.
* 호박껍질은 쑤시고 아픈 요통에 약으로 쓴다.
* 편도선염에는 호박씨 한 홉에 물 두 홉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시고 이불을 덮고 땀을 낸다.
* 어린이 백일해에는 호박씨를 질냄비에 넣고 까맣게 볶아 만든 가루를 꿀이나 설탕물에 개어 마시면 좋다.
* 호박꼭지는 종기에 좋은데, 질냄비에 넣고 숯처럼 태워 만든 가루를 물에 타 먹거나 참기름에 개어 종기에 바르면 좋다.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의 열무들이랍니다.
왜 이렇게 잎사귀에 벌레가 많이 먹었을까요?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은 농약을 치지 않고 친환경 채소로 가꾸기 때문에
벌레가 많이 먹었지만 우리 친구들의 식탁에 올라 몸과 마음을 더욱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도와줄거랍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열무의 여러가지 효능
봄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열무의 제철은 6월~8월까지이다.
열무라는 단어의 어원은 무와 여리다 두 단어의 합성어이며
무와 여린이 줄어 열이 되어 열무가 되었다.
그래서 그뜻는 어린무라는 의미이다. 또 다른 의미로는
더운열과 없을 무를 써서 열무라고도 하는데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이라고도 한다.
열무의 뿌리인 무보다는
연하고 맛있는 잎을 주로 이용하는 채소로 잎이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비타민 a,c가 풍부하다.
그리고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이 들어 있어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역할, 혈액을 산성화를 방지하고 배부른 포만감,만복감을 주기도 하는것이 열무이다.
열무에 들어있는 성분중에서 주목할만한 성분은 사포닌성분이다.
이것은 인삼과 산삼에도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관 탄력을 조절하는
역할이 있어서 고혈압 저혈압에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낮춰주고
낮은 사람은 높여주는 탄력성이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열무는 항암작용도 하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열이 몸에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열무를 인삼대신 먹어주면 좋다 할 정도로 풍부한 사포닌이 들어있다.
열무의 효능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째. 시력저하 방지의 기능이 있다.
비타민 A 가 눈의 점막을 튼튼히 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성분이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시력저하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모발 건강 피부건강 유지에도 좋은 것이 열무이다.
둘째. 면역력이 향상된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열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면역력 향상 기능이 있으며 피부의 탄력도
유지해주면서 여러가지 질병과 감기를 예방하도록 해준다.
노페물제거의 효과와 해독작용 등 무기질이 알맞게 들어 있어서
인체에 꼭 필요한 것들이고 혈액산성화를 방지해준다.
셋째. 원기회복을 시켜준다.
열무김치는 여름철에 원기 회복의 효능이 있다.
땀을 흘리면서 필수 무기질이 빠져나오는데 이런 필수 무기질을
보충해주므로 김치로 담궈먹거나 여름철 열무물냉면 열무비빔냉면등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넷째. 소화기능 향상이 있다.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열무에 함유되어 있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예방에도 좋으면서 소화기능이 향상되도록 해준다.
다섯째. 저혈압과 고혈압 둘다 좋다.
열무는 고혈압,저혈압을 올려주고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서
인삼대신 많이 사용하면 좋으며 특히 유황처리된 토양의 것은
항암효과 및 사포닌 함량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의 효능에 대해서
쌀을 먹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쏟아져 들어오는 서양 대체식과 각종 건강 식품에 밀려 소비가 감소하는데다
비만의 주범인양 인식돼 식탁에서도 적잖이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쌀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에너지원이다.
식이(食餌)섬유는 물론 단백질·지방·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을 지켜주는 생명원이기도 하다.
나아가 성인병을 억제하는 성분들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있어 주목된다.
*고혈압을 내리는 ‘가바(GABA)’
요즘 쌀의 건강 효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다소 흥분한 기색이다.
쌀에 고혈압을 개선하고,신경을 안정시키는 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
가바(GAVA)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특히 혈액 내 중성 지방을 줄이고,간 기능을 높여줘
성인병을 예방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바란 무엇일까.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열 박사는 “가바는 감마 아미노락산이란 물질이며 쌀의 배아(쌀눈)에
풍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차(茶)나 다른 곡물에도 있지만 쌀의 혈압 개선 효과가 더 크다.
가바는 현미(玄米)1백g당 8㎎,백미(도정에 따라 차이 있음)에는 5㎎ 정도 들어있다.
이 정도 양으로는 건강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가바의 신비가 여기에 있다.
일본 신주(信州)대학 농학부 연구팀이 물에 불린 쌀을 측정했더니 가바가 크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물에 담가두면 쌀의 배아가 발아(發芽)준비에 들어가면서 가바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실험에 따르면 섭씨 40도 물에서 4시간 후 쌀 1백g당 가바 함량이 3백㎎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바는 현재 뇌 혈류를 개선하는 의약품으로도 연구되고 있다.
*대장암 예방하는 IP6
또 요즘 쌀 연구에서 관심을 끄는 주제가 IP6(소문자 6임)이다.
현미의 식이 섬유에 많은 이 물질은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IP6은 세포의 생장에 빼놓을 수 없는 물질.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예방은 물론 지방간이나 동맥 경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대 샘스딘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에 걸린 쥐에게 1% IP6 수용액을 주었더니
암세포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쌀겨에 주로 있는 IP6은 현미에 2.2%가 함유되어 있고,도정 정도에 따라 함유량이 떨어진다.
결국 쌀의 건강 효과는 현미가 가장 좋고 3분도 쌀> 5분도 쌀> 7분도 쌀> 배아 미> 백미의 순인 것이다.
오래 씹어야 하는 현미의 선택이 쉽지 않다면 배아 미라도 선택해보자.
*쌀은 비만의 주범일까
쌀의 영양을 이루는 주종은 탄수화물(당질)이다. 밥 한공기 2백∼2백50g은 3백50㎉의 열량을 낸다.
일상생활은 물론 두뇌 활동에 절대적인 에너지 공급원인 셈. 문제는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해서 기피한다는 사실이다.
숙대 식품영양학과 승정자 교수는 "하루 세끼 밥을 먹어도 실제 우리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65% 밖에 안된다"며
"몸이 비만해지는 것은 야채 중심의 전통 식사 대신 육가공 식품을 과잉 섭취하고 군것질을 하는게 원인"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쌀밥은 빵.국수와는 달리 식후 혈액 내 인슐린 수치를 서서히 증가시킨다. 인슐린 수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비만 세포에 지방이 많이 저장된다.
'먹어야 살이 빠진다'의 저자인 일본의 스즈키 소노코는 "하루 세끼의 양을 똑같이 먹을 경우 체내 포도당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돼 살이 찌지 않는다"며 쌀밥을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했다.
쌀은 단백질 공급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양의 약 3분의1이 쌀을 포함한 곡류에서 섭취된다.
쌀 단백질은 다른 곡류에 비해 함량은 적지만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옥수수.밀가루보다 두배나 많다.
또 쌀 단백질은 체내 이용률이 높아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의 농도를 낮춘다.
이밖에도 쌀에는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은 물론 비타민 E.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 E 등은
강력한 항산화(抗酸化)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농진청 자료실 클릭 ☞(http://www2.rda.go.kr/food) (향토식품연구회)의 식품정보 중 '쌀과 식생활'참고.
<현미밥 짓기·먹기>
1.현미를 물에 24시간 이상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 조리
2.쌀 중 현미 비율을 5%에서 시작해 10%까지 점차 늘려간다.
3.30회 이상 꼭꼭 씹어먹으면 소화도 촉진하고 빨리 포만감이 와서 다이어트에 좋다.
4.콩.조와 같은 잡곡을 함께 넣어 밥을 짓는다. (출처:Daum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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