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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그분의 뜻”
1.에즈라 10:11 이제 주 여러분 조상들의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고 그분의뜻을 실행하십시오. 이 지방 백성들, 그리고 이민족 아내들과 갈라서십시오.”
2.집회서16:18 보라,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을! 심연과 땅이 그분의 오심으로 떨게 되리라. 과거와 현재의 온 세계가 그분의뜻에 달려 있다.
4.집회서19:19 주님의 계명에 대한 지식은 생명의 가르침이고 그분의뜻을 행하는 이들은 불멸의 나무에서 열매를 맛본다.
5.집회서43:16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는 산들도 떨며 그분의뜻에 따라 남풍이 불어 닥친다.
6.이사야 28:29 이것도 만군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 그분의뜻은 놀랍고 그분의 지혜는 위대하다.
7.이사야 48:43 너희 모두 모여 와 들어 보아라. 그들 가운데 누가 이 일들을 알려 주었느냐? 주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시니 그가 바빌론을 거슬러, 칼데아 족속을 거슬러 그분의뜻을 실행하리라.
8.요한9:31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을 들어 주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누가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뜻을 실천하면, 그 사람의 말은 들어 주십니다.
9.사도행전 22:14 그때에 하나니아스가 말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선택하시어, 그분의뜻을 깨닫고 의로우신 분을 뵙고 또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10.로마서9:19 이제 그대는, “그렇다면 하느님께서는 왜 사람을 여전히 책망하십니까? 사실 누가 그분의뜻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을 것입니다.
11.요한1서 5:14 우리가 그분에 대하여 가지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그분의뜻에 따라 청하면 그분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피앗 미히”단어 찾기
12-147
1921년 1월 10일
하느님 뜻 안에 발해진 첫 ‘피앗’과 둘째 ‘피앗’
1 위에서 쓴 글에 대하여 걱정하다가 혼잣말로, ‘예수님은 내게서 무엇을 바라시는지 모르겠다. 내가 얼마나 악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인지 잘 아시면서.’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나오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연전에 내가 너에게 나의 뜻 안에서 살기를 원하느냐 물었던 일을 기억해 보아라. 나는 내 뜻 안의 너를 원했으므로 너의 ‘예’가 나 자신의 의지 안에서 발해지기를 원했다.
3 이 ‘예’는 그리하여 하나의 영원한 지점에, 그리고 결코 끝나지 않을 (내) 뜻에 묶여졌다. 이 ‘예’가 끝없는 무한성으로 둘러싸인 내 의지의 중심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이 만약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면 길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4 그러므로 나는 너의 사소한 저항이나 불만을 보면 웃으며 재미있어한다. 네가 어떤가 하면, 스스로의 의지라는 바다 깊은 곳에 묶여 있는 사람들 같은 것이다. 거기에서 나가려고 한들, 보이는 것이라고는 온통 물밖에 없지 않겠느냐? 과연 그들은 바다 깊은 곳에 묶여 있기 때문에 벗어나려고 버둥거리는 것을 성가신 일로 여기고 한층 더 깊은 데로 잠겨 들어간다. 그러면 평온과 기쁨이 오리라고 기대하면서 말이다.
5 그러므로, 너 자신의 ‘예’에 묶여 있는 네가, 마치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듯 당황하면서 한층 더 깊이 내 뜻의 바다 속으로 잠겨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나는 웃으며 재미있어하는 것이다.
6 더욱이 내 뜻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네 생각에 별것 아닌 일로, 수월한 일로 보이느냐? 그것은 네가 영원한 지점 하나를 뒤흔드는 일이 될 것이고, 영원한 지점을 뒤흔든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네가 안다면 무서워서 와들와들 떨게 될 것이다.”
7 그러고 나서 그분은 이 말씀을 덧붙이셨다. “나는 내 사랑하올 엄마께 내 ‘피앗’ 안에서 첫 ‘예’를 발하시도록 청하였다. 그러자, 오, 내 뜻 안에 발해진 그분 ‘피앗’의 능력이여! 하느님의 ‘피앗’이 내 엄마의 ‘피앗’과 만나자 그 두 ‘피앗’이 하나가 되었다.
8 나의 ‘피앗’은 그분을 드높이고 신화(神化)하며 감쌌다. 그리하여 그분께서 어떤 인간의 개입 없이도 하느님의 아들인 나를 잉태하셨다. 오직 나의 ‘피앗’ 안에서만 그분께서 나를 잉태하실 수 있었으니, 나의 ‘피앗’이 신적인 방식으로 그분께 무한성과 무변성과 생식력을 전했으므로, 무한하고 영원하고 무변한 존재인 내가 그분 안에 잉태될 수 있었던 것이다.
9 내 엄마께서는 ‘피앗 미히’(Fiat Mihi: 주님의 뜻이 저에게 이루어지소서) 하고 말씀하시자 그 즉시 나를 가지셨고, 뿐만 아니라 만인과 만물도 감싸게 되셨다. 그분은 자신 안에 모든 피조물의 생명이 있음을 느끼셨고, 그 순간부터 만인의 어머니요 여왕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셨다.
10 내 엄마의 이 ‘예’가 놀랍고도 놀라운 것을 얼마나 많이 포함하고 있는지, 내가 너에게 그 이야기를 다 하자면 아무래도 끝이 나지 않을 것이다!
11 그 뒤 나는 내 뜻 안의 두 번째 ‘예’를 너에게 청하였고, 너는 덜덜 떨면서도 그렇게 했다. 내 뜻 안에 발해진 이 ‘예’는 그 자체의 놀라운 것들을 내포할 것이고, 신적 의상(意想)을 소유할 것이다. 너는 그러니 나를 따라라. 내 뜻의 무한한 바다 속에 더 깊이 잠겨들어라. 그러면 내가 모든 것을 돌보아 주겠다.
12 내 엄마께서는 어떻게 나를 당신 안에 잉태하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셨다. 다만 ‘피앗 미히’라고 하셨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나를 잉태하실 방법을 생각한 것은 나였다. 너도 그렇게 하여라.”
12-148
1921년 1월 17일
‘피앗’은 생명 자체로서 모든 생명의 기원이다.
‘창조 피앗’과 ‘구원 피앗’ 및 ‘하느님 뜻 피앗’
1 내 하찮은 정신이 하느님 의지의 끝없는 바다 속에 잠겨 있는 것을 느꼈는데, 어디든지 ‘피앗’이 각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태양에도 그것이 보였다. 태양 안의 ‘피앗’의 메아리가 내게 하느님의 사랑을 가져오고, 이 사랑이 화살처럼 나를 꿰찌르며 상처를 내고 나를 통해 번쩍이는 것 같았다.
2 나는 태양의 ‘피앗’ 날개를 타고 영원하신 분께로 올라갔고, 온 인류 가족의 이름으로 사랑을 가져갔다. 이 사랑이 화살처럼 그 지고하신 임금님을 꿰찌르며 상처를 내고 그분을 통해 번쩍이는 것을 보면서, “주님의 ‘피앗’ 안에서 저에게 이 모든 사랑을 주셨으니, 저도 오직 ‘피앗’ 안에서만 그것을 돌려 드릴 수 있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3 그리고 별들을 바라보니 이들에게도 ‘피앗’이 보였다. 이 ‘피앗’은 바로 죄의 밤 속에서도 아름답고 부드러운 반짝임으로 평온한 사랑, 감미로운 사랑, 숨어 있는 사랑, 자비로운 사랑을 내게 가져왔다.
4 나는 이 별들의 ‘피앗’ 안에서,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영원하신 분의 옥좌 앞에, 하늘과 땅을 화해시킬 평온한 사랑, 사랑 깊은 영혼들의 감미로운 사랑, 많은 이들의 숨은 사랑, 죄를 지은 다음 (자비를 청하며)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사랑을 가져갔다.
5 그렇지만 창조된 만물 안에 두루 산재해 있는 그 수많은 ‘피앗’ 속에서 내가 이해하며 행했던 모든 것을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이를 다 서술하자면 아무래도 너무 길어질 터이니 이쯤에서 멈춰야겠다.
6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양손으로 내 양손을 꼭 잡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피앗’은 생명으로 가득 차 있다. 아니, 바로 생명 자체이다. 이런 이유로 모든 생명과 만물이 ‘피앗’ 안에서 나온다.
7 나의 ‘피앗’에서 창조 사업이 나왔다. 그러니 각 조물마다 그 안에 ‘피앗’이 각인되어 있는 것이다.
8 구원 사업은 내 사랑하올 엄마의 ‘피앗 미히’(Fiat Mihi)에서 나왔다. 이것이 내 의지 안에서 발해져 나의 창조적 ‘피앗’과 같은 능력을 지녔으므로, 구원 사업을 이루는 모든 것에 내 엄마의 ‘피앗 미히’ 인장이 찍혀 있는 것이다.
9 바로 나의 인성에, 나의 걸음과 말과 활동에 그분의 ‘피앗 미히’가 찍혀 있었다. 나의 고통, 나의 상처들, 나의 가시관, 나의 십자가, 나의 피가 그분의 ‘피앗 미히’ 각인을 지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만물은 그것이 나온 기원을 나타내는 각인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0 시간 속에 들어온 나의 기원은 원죄 없으신 엄마의 ‘피앗 미히’였다. 그러니 나의 모든 활동에 그분의 ‘피앗 미히’ 각인이 있었다. 따라서 각각의 성체에도 그분의 ‘피앗 미히’가 있다.
11 사람이 죄에서 다시 일어날 때, 갓난아기가 세례를 받을 때, 천국이 문을 열고 영혼들을 받아들일 때, 내 엄마의 ‘피앗 미히’가 그 모든 것에 인장을 찍고 모든 것을 따라가며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이다.
12 오, ‘피앗’의 능력이여! 이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증가하며 모든 좋은 것의 생명이 되는 능력이다!
13 이제 너의 ‘피앗’을 ― 내 뜻 안에서 발해지는 너의 ‘예’를 내가 청한 까닭을 말해 주겠다. 이는 내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Fiat Volutas Tua sicut in coelo et in terra)라고 가르친 기도, 오랜 세기에 걸쳐 수많은 세대들이 바쳐 온 기도가 완전히 성취되게 하려는 것이다.
14 이런 이유로 나는 내 의지 안에 창조력을 지닌 또 하나의 ‘예’, 또 하나의 ‘피앗’이 있기를 원했다. 그것은 순간마다 일어나며 모든 사람 안에 증가하는 ‘피앗’이다. 그리하여 나 자신의 ‘피앗’이 한 영혼 안에서 나의 옥좌로 올라가고, 그 창조력에 의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의 생명을 땅에 가져오는 것이 나의 바람인 것이다.”
15 나는 이 말씀을 듣고 놀라움과 무력감에 압도된 상태로, “예수님,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아시다시피 저는 너무 악하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인간이 아닙니까?” 하였다.
16 그러자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는 항상 가장 미천하고 가난하며 무능한 사람을 택하여 나의 가장 큰 사업을 한다. 내 엄마도 외적 삶에서는 유별난 점이 하나도 없었다. 다른 사람과 구분되는 기적이나 표징도 없었다. 유일한 특징은 그분의 완덕이었지만 여기에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7 다른 성인들에게는 기적을 행할 능력을 주거나 내 상처들을 박아 주기도 했던 내가 내 엄마에게는 아무것도, 도무지 아무것도 드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내 엄마는 놀라움 중의 놀라움, 기적 중의 기적과도 같은 분이셨고, 참으로 완전히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기도 하다. 그분과 같은 이는 달리 없는 것이다.
18 나는 통상 두 사람의 종을 거느린 주인처럼 행동한다. 힘센 거인처럼 생긴 한 종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또 다른 종은 작고 미천하며 무능해서 아무것도 할 줄 몰라 보인다. 중대한 일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도 주인이 그를 데리고 있는 것은 더욱 측은하고 똑같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19 그런데 굉장히 많은 돈을 다른 고을로 보내야 한다면, 주인은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작고 무능한 종을 불러 그 큰돈을 맡기면서 이렇게 중얼거린다. ‘내가 저 거인에게 돈을 맡기면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 것이고, 도둑들이 달려들어 돈을 빼앗을 것이다. 그러면 헤라클레스 같은 그 힘으로 방어하려고 하다가 다칠지도 모른다.
20 나는 그가 유능한 줄 알고 있지만 이 일은 그에게 맡기지 말아야 하겠다. 뻔히 보이는 위험을 무릅쓰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반면에 이 작은 종은 보잘것없어 보이니까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것이고 내가 큰돈을 그에게 맡겼으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니 무사히 돌아오게 될 것이다.’
21 작고 무능한 종은 주인이 거인 종에게나 시킬 수 있는 일을 자기에게 맡기자 깜짝 놀란다. 두려워 벌벌 떨면서 낮을 대로 낮아진 마음으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가운데 돈을 전달하고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전보다 더 두려워하는, 더 겸손한 사람이 되어서 말이다.
22 그러한 것이 나의 행동 방식이다. 이루어야 할 일이 크면 클수록 더욱 미천하고 가난하며 무지하고 주목할 만한 구석이 도무지 없는 영혼들을 택하는 것이니, 그들의 보잘것없는 신분이 나의 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23 교만하고 이기심이 강한 도둑들은 그런 영혼의 무능을 알기에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겸손하고 두려워할 줄 아는 그는 내가 맡긴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자기 혼자서 행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2-150
1921년 2월 2일
이 세 ‘피앗’은 동일한 가치와 능력을 지닌다.
1 여느 때와 같이 머물러 있다가 하느님의 의지 안에 녹아들면서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다. ‘예수님, 저는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일찍이 존재하였고 또 앞으로 존재하게 될 모든 세대의 사랑을 보상할 만큼 많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서 사랑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누가 저에게 줄 수 있겠습니까?
2 제 사랑이시여, 당신 뜻 안에는 창조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 뜻 안에서 그 모든 이의 사랑을 보상하며 또 능가할 만큼 많은 사랑을, 모든 피조물이 우리 창조주 하느님께 마땅히 드려야 했던 모든 것을 제가 몸소 창조하고 싶습니다.’
3 그러다가 문득, ‘내가 참 터무니없는 소리를 많이도 늘어놓고 있구나!’ 싶어졌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말씀하셨다. “딸아, 확실히 나의 뜻 안에는 창조력이 있다. 단 하나의 ‘피앗’에서 수없이 많은 별들이 나왔으니 말이다.
4 또한 내 엄마의 ‘피앗 미히’에서 무수히 많은 은총들이 나와 영혼들에게 전달되고, 이 ‘피앗’이 구원 사업의 기원이 되었다. 그 은총들은 별들보다도 더 아름답고 더 빛나며 더 다양하다.
5 별들은 수가 고정되어 있어서 불어날 수 없지만 그것은 한없이 증가한다. 순간마다 흘러내리며 인간의 마음을 끌고 즐겁게 하며 그들에게 힘을 주고 생명을 준다.
6 아, 사람들이 은총의 초자연적 질서를 볼 수 있다면, 그 아름다운 화음을 듣고 그 매혹적인 광경을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자기네 천국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7 ‘셋째 피앗’ 역시 다른 두 ‘피앗’과 함께 달릴 것이다. 한없이 불어나서 내 배 속에서 나오는 은총들과 같은 수의 활동을 매순간 펼치게 되리니, 별들의 수만큼, 물방울들의 수만큼, 곧 ‘창조 피앗’에서 나온 모든 조물들의 수만큼 많은 행위들이 될 것이다. 그러니 이것 역시 다른 두 ‘피앗’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그대들이 행하는 만큼의 행위는 나도 할 수 있다네.’라고 말할 것이다.
8 이 세 ‘피앗’은 같은 가치와 능력을 지닌다. 너는 사라지고 활동은 ‘피앗’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도 나의 전능한 ‘피앗’ 안에서, ‘저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 대해서 하느님께 보상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랑과 흠숭과 찬미와 영광을 창조하고자 합니다.’ 하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너의 행위가 하늘과 땅을 채울 것이고, 창조 및 구원 행위들과 함께 불어나서 그들과 하나가 될 것이다.
9 이 모든 것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놀랍고도 믿기지 않는 일로 보이리니, 그럴 경우 나의 창조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능력을 주고, 또 주기를 원하는 것이 바로 나라면 모든 의심은 사라질 것이다.
10 원하는 것을 행할 자유, 원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줄 자유가 나에게 없겠느냐? 너는 주의를 집중하여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내 창조력의 그늘로 너를 감싸 주면서 너에게 바라는 바를 성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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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상의 책에서 1권~23권까지
"피앗 미히" 단어가 12권에만 있드라고요.
12 내 엄마께서는 어떻게 나를 당신 안에 잉태하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셨다. 다만 ‘피앗 미히’라고 하셨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나를 잉태하실 방법을 생각한 것은 나였다. 너도 그렇게 하여라.”
피앗 미히!
감사합니다.
두려워 벌벌 떨면서 낮을 대로 낮아진 마음으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가운데 돈을 전달하고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전보다 더 두려워하는, 더 겸손한 사람이 되어서 말이다.
22 그러한 것이 나의 행동 방식이다. 이루어야 할 일이 크면 클수록 더욱 미천하고 가난하며 무지하고 주목할 만한 구석이 도무지 없는 영혼들을 택하는 것이니, 그들의 보잘것없는 신분이 나의 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23 교만하고 이기심이 강한 도둑들은 그런 영혼의 무능을 알기에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겸손하고 두려워할 줄 아는 그는 내가 맡긴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자기 혼자서 행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 ‘피앗’이 구원 사업의 기원이 되었다. 그 은총들은 별들보다도 더 아름답고 더 빛나며 더 다양하다.
5 별들은 수가 고정되어 있어서 불어날 수 없지만 그것은 한없이 증가한다. 순간마다 흘러내리며 인간의 마음을 끌고 즐겁게 하며 그들에게 힘을 주고 생명을 준다.
6 아, 사람들이 은총의 초자연적 질서를 볼 수 있다면, 그 아름다운 화음을 듣고 그 매혹적인 광경을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자기네 천국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너는 사라지고 활동은 ‘피앗’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도 나의 전능한 ‘피앗’ 안에서, ‘저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 대해서
하느님께 보상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랑과 흠숭과 찬미와 영광을 창조하고자 합니다.’ 하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너의 행위가 하늘과 땅을 채울 것이고, 창조 및 구원 행위들과 함께 불어나서 그들과 하나가 될 것이다.
너는 주의를 집중하여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내 창조력의 그늘로 너를 감싸 주면서 너에게 바라는 바를 성취하겠다.”
- 피앗 미히 저에게
피앗 저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