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몇일전 암사동에 갔었는데 다이소가 새로 생겼더라구요..
구경 하다 천원짜리 도마를 사왔지용~~
요넘이 ..어떻게 변쉰했을까요~!

오동나무라 단단 하더라구요...크기도 적당하니~~
그래서 도마엔 따로 페인팅을 할 필요가 없었네요.

전에 꽃 만드는 친한 동생이 여기에 화분을 하나 넣어서 선물해줬는데..
지금은 꽃은 죽고 없네요~~
그래서 이참에 이넘을 활용 하기로 했어요
자체만으로도 너무 귀여운 넘인데..

우선 적당한 위치에 물조기개를 나사로 고정시켜 줍니다.

요로코롬...

요렇게 물조리개가 고정이 되었습니다.

컴퓨터에서 쓰는 캠이 캐릭터 모양이었는데요..그넘이 쓰고 있던 모자예요
캠 쓰지도 않는거라...이참에 이 모자를 요렇게 활용 했어요

전에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삽도 하나 샀었는데..
끝부분에 노끈을 묶어서 글루건으로 붙여 줬어요
대충 모양이 잡히네요

하단엔 스텐실로 글씨도 새겨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물조리개엔 집에서 키우던 화분에서 트리안을 조금
분양을 해서 심어줬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2000원정도 하는 화분가게에서 파는
갈색 플라 스틱의 화분 윗부분만 짤라 내고 통째로 넣어도
되요..
전 트리안을 심었어요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간단 하죠?

거실에 패널에 나사로 걸어 봤어요~^^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카페 > 레몬테라스*인테리어/리폼/홈.. / 그리님
첫댓글 어머!~ 요런 화분있음 넘 이쁘겟는걸요~
아이디어굳이네요~이뽀요~~
이야~~~넘 멋지네요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