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이 휘영청 떠있는 맑은
하늘과 바람한점없는 휴일새벽
그려두 공긴 차가와서,한겨울
옷차림으로 휴일의여행을 떠나
보는데,^낮엔 더울텐데^ 하고
별 시덥잖은 걱정도하며...
서청대 윗쪽에 도착시간이,
08시22분,고즈늑한 적막강산
에온 느낌에,생각없이 둘러보면
영락없는 도시근교의 유원지나
한적한 산장에 온것 같으쥬ㅡ
이름모를 잡초들이 겨우내 긴긴
잠에서 이제서야 깨어나듯,얼굴
쳐들고 인사 건네는군여ㅡ
오늘은 류 보안계장이 얼씬
거리지 않네예,아고ㅡ션해라~ 구름한점없는 하늘의 햇님을
벗삼아,미세먼지가 약간 껸것
같지만,화창한 봄날우 분명
왔건만... 에혀~~ 울들맘엔
언제쯤 봄날이 오리려나ㅡ
서청대의 개인 문지기인,
장대표가,방송을 한답시고
위 아래 주차장을 휘젓고
다니며,때론 고성으로,때론
메가폰으로 방송하고 있으니,
울 대통령님껜 위안 되실지?
암튼,까치소리만 들리던,적막
강산의 조용함이,화들짝놀라
깨어났네 그려요ㅡ
그래도 대통령님의 곁을,
지켜줄사람 왔으니,쪼매일찍
(09시50분)평택으로 출발키
위해,버스정류장에 내려오니,
이곳 화훼농장도,봄맞이준빌
하느라 분주합니다.탄핵사태
전만혀도 저또한 많은관심과,
노력과 머니도,자그만치 투자
했을 거인디...뭐ㅡ불만같은거
조금밖에 없습니더ㅡ
5분정도 기다리자,05-1번
버스가와서 탓는데,선글라스
끼고,머린 핑크+노랑색이며,
이제,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정도의 젊은기사가,승차
하는 분들께,일일이 인사하는
매너가 기분을 상큼하게
맹글어주네요ㅡ 앞문으로
내리는 분들껜 살짝 머리숙여
배웅 인사까지 건냅니다.
인덕원에서 3정거장 지나,
금정역에서 1호선 신창행을
탓구먼,워매~봄나들이 행락객
들이신감?논네들이 칠십프로
이상이고유,객실이 만원이네예
정말 많아도 넘 많단 소리가
절로 나옵니데이ㅡ다행히,여섯
일곱정거장 지나니,빈자리가
나설라무네,평택까정 앉아갈수
있었고여ㅡ
평택역전에서,간단히 김밥
한줄먹고선,버스를타고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허니,12시
05분 이네요,아직은 집회시간
아니라서 몇몇분밖에 안뵈고,
인사나누곤,무조건 차이나아웃
(영어)이란 피켓을 목에걸고선
조금큰 성조기를 흔들기 시작
하고있으매,시간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큰 태극기라,옆사람께 폐가
될것같아서 외따로 떨어져서
성조길 흔들고 있다보니,미군
들이 차타고 지나면서 손도
흔들어주고,꾸벅 하기도 하고..
근데,좀 전부터,제 옆에 전경
두사람이 배치되어 있는데,
저쪽에있는 전경은 마스크를
하고 있누만,이 둘은 노 마스크
이길래,''오늘 미세먼지가 심해
마스크 해야 될텐데 안갖고
왔나봐'' 했더니,빙그레 웃기만
하고,말을 안합니다.
마침,경위 계급장을단 상관이 왔기에,오늘 미세먼지가 80이
나왔던데, 원래 35 이하라야
정상이라 하더라고,평택역에서
본대로 얘길했더니,폰으로 찾아
보더니,예,맞다고 함써,마스크
안 가져 왔냐고,전경들한테
물으니,기동대에 두고 왔다고
합니다.글면 지가 갔다주면
될것을,한시간이 지나도 함흥
차사 입디다.제가 상관할일
전혀 아니건만,오지랍을
떨었네여ㅡ
여길오면 왜케 시간이 빨리
지나는지?ㅡ 오후 3시가 다
되어가니,귀가준비 하는데,
천안 사시는 아우님이 오시어,
평택역까지 승용차로 바래다
주시고,또한 십몇분 자투리시간
활용하여,커피와 말랑한 빵까지
대접받고,그 시간에오는 급행
전철타고 집으로 무탈하게
오면서 오늘여행을 마쳤는데요
아우님힌테 고맙고 미안혀서
어째얄지?ㅡ
몇년전에 암 수술하고 이제
거의 회복 되었다니,그나마
천만다행 입니다.초창기집회땐
천안에서 주말마다 열심히
다니다,몹쓸 그늠의 암땜에
고생 많이하고 이젠,사회생활
하는데,별 장애가 없다니 정말
잘 되었다고 봅니다.여전히
태극기집회에 열망 가득한
가슴안고 있으니 고맙고요ㅡ
감사 합니다.
2019년 02월 24일.
사람이 많은쪽은 파일이커서
첨부가 안된다고 합니다.폰이...
첫댓글 수고 하셨 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