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 - 양마산 호반길 산행
★ 날 씨 : 맑음
1. 일 자 : 2024년 01월 10(수)
2. 출 발 : 명석의 양마산 입구 10:00
3. 산행지 : 진양호 - 양마산(155m), 호반길
4. 준비물 : 간식, 물 등
5. 산행코스 : ☞ 명석 양마산 입구 → 가축농장 → 호반길 갈림길 → 1.2코스 갈림길 → 명석가는길 쉼터 → 수변탐조대 → 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6.50KM, 3시간 30분)
6. 참 석 : 6명 (영천, 인산, 목우, 소요, 송경, 공산)
<양마산>
진양호 양마산은 언제 가도 좋은 곳이다.
진양호를 옆구리에 끼고 부드러운 흙길로 이어진 이곳은 진양호의 진정한 매력이 숨겨진 보석이기 때문이다.
호반의 도시 진주를 방문해 진양호의 매력을 느껴보기 위해서는 양마산 길만한 곳이 없다.
호반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진양호는 호수로서는 드물게 물이 맑다.
절벽과 조화된 산으로 둘러싸인 경치 또한 그만이다 .
진양호 양마산 가는길은 간간히 들리는 맑 은 산새소리로 귀가 즐겁다.얼마쯤 걸어면 흙길이 나오고, 편백숲 산림욕을 겸한 본격적인 산책을 즐기다 보면 어느듯 정적인 진양호가 주는 그윽한 신비감과 낭만적인 운치가 배가 된다.
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진다.
마음이 슬며시 누그러지며, 어지럽던 정신이 고요해지고 바빴던 마음도 문득 아득해진다.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덕천강과 덕유산에서 발원한 경호강이 만나는 곳이 진양호다. 시간이나 계절에 관계없이 아무 때고 멋진 풍광을 선사하기 때문에 ‘물 박물관’ 인근 노을공원에는 평소에도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다.
좀더 넓은 시야에서 진양호를 즐기기 위해서는 전망대가 제격이다.진양호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면 멀리로 펼쳐진 풍광은 황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