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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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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양 스크랩 운전자는 왜 멀미를 안하나?
심메마니 추천 0 조회 68 09.03.25 13: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똑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운전자가 멀미한다는 예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왜그럴까?

 


여기에서 어떤분은 세반고리관과 전정기관의 진동때문에 멀미가 나타나며

운전자는 눈으로 그 떨림을 느낄수 있어 보상작용에 의해서 멀미를 느끼지만 심하게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보면 멀미를 느끼지 않게 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멀미를 사전에 예방하는 약물이 있는데 이는  항히스타민계열과 스코폴라민성분(부착형에 사용)이라고 한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멀미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엄지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이 만나는 부위의 합곡이라는 혈자리를 눌러준다는 것이다.

발가락을 힘있게 쥐었다 폈다 해주고 발뒷꿈치로 발가락을 밟아주어야 한다는것이다.

또 손목에서 약 5Cm위에 있는 네구안점(Neiguan Point)에 자극을 가한다는것이다.

 

검색해보면 또 다른 방법들이 있는데

중저혈(손등쪽 넷째와 다섯 번째 손가락 사이를 따라 팔목 쪽으로 올라가면서 손을 폈을 때 제일 오목한 곳)을

손가락 끝으로 강하게 여러 번 누르면서 비빈다 .

중여태혈(두째발가락 발톱이 생겨나는 중간에서 뒤로 1푼되는 곳)을 손가락 끝으로 여러 번 강하게 누른다.

뜸을 뜨면 멀미가 더 잘 멎게 된다.

여태혈(둘째발가락의 발톱 바깥쪽 뒤 모서리로부터1푼 뒤 도는 곳)에 에 뜸을 뜨는 방법, 담뱃불로 여러번

뜨겁게 자극해주는것도 좋다고 나와 있다.

예풍혈(귓방울 뒤 오목한 곳)과 사죽공혈(눈썹의 바깥쪽 끝 오목한 곳)을 손가락으로 15초씩 3번 강하게 누른다.

멀미가 나기 전 눈이 빙빙 돌 때 누르기를 하면 멀미가 나지 않는다.

목등뼈 누르기 ; 멀미가 날 때 목을 좌우로 굽혀보면 잘 굽혀지지 않는 쪽이 있다.

그 쪽 목덜미에서 제4 경추를 향하여 손가락으로  강하게 비비면서 누른다.

 

 

위내용을 비교해보면 원인과 도움을 준다는 방법이  이치적으로 들어맞지 않는다

멀미의 원리야 어떠하든 합곡,중저혈, 여태혈, 예풍혈,사죽공혈이라는 혈자리나 네구안점을 눌러주거나

뜸을뜨고 발가락을 움직여주는 방법으로 멀미에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그런 말을 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분명이 이론적인것보다는  체험을 통해서 그런것 그런방법을 찾아냈다고 볼수 있다.

 

합곡점, 중저혈, 여태혈,예풍혈,사죽공혈,네구안점, 발가락의 움직임과 전정기관,반고리관의 진동과는

무슨관련이 있어 멀미에 도움이 되는것일까?

 

이것을 설명하기 전에

운전자와 운전하지 않는 자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지극히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으로 비교해보면

운전자나 운전하지 않는자 모두 앉아 있는것은 동일하고  눈으로 창밖을 보는것도 동일하고

운전자는 운전을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상황파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을 해야 한다.

운전하지 않는자도 잠을 자지 않는다면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을것이다.

여기까지는 큰 차이가 없다는것이다.

 

운전자는 팔로 운전대를 잡고 있으며 발로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이터를 밟고 있다.

여기에 비밀이 있는것은 아닐까?

멀미를 예방해준다는 방법 도움을 준다는 방법을 보면 이는 명확하다.

합곡혈, 중저혈,여태혈,예풍혈,사죽공혈이란 지점을 눌러주는것, 네구안점을 눌러주는것,발가락을 움직여주는것

경추를 바로잡아주는것,이러한 행위는 자극을 통해서 기혈을 이동시켜주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머리쪽에 몰려 내려가지 않는 기혈 특히 반고리관과 전정기관쪽으로 몰린

기혈을 분산시키고 팔과 다리쪽으로 내려주기 때문에 멀미에 도움이 되는것이며 운전자는  팔과 다리를 움직여

줌으로써 기혈이 그런대로 잘 소통되기 때문에 멀미를 하지 않는것이다.

 

멀미를 한다는것은 기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한다는것이다.

운전하지 않아도 속이 미식거리고 구역질이 나는경우가 있다.

체한경우이다. 체했다는것은 기가 정체되었다는 말이다.

그런경우에 구역질이 나는것이다.

 

차에 타게 되면 자동차의 진동이나 소음에 의해서 많은 기가 소진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되면  적혈구의 연전현상으로 혈액의순환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근육이 굳어짐으로 인해서 경추를 비롯한 척추 전체의 틀어짐이 발생한다.

척추의 틀어짐은 기혈의 정체를 가속화 시키는 것이다.

 

기가 소진된다고해서 모든 사람에게서 멀미가 나타나는것은 아니다.

특히나 경추가 많이 틀어진사람, 경추 1,2번이 틀어진사람,임맥이 많이 막힌 사람이며

귀주변에 수많은 담경라인의혈자리를 보면 알수 있듯이 담경락이 많이 막힌 사람들이

멀미를 자주 하는것이다.

모든 병증을 한마디로 기가 막히는 현상때문이라고 간파하고 기가막혀 죽겠네라는 말을

후대에 전해준 선조들은 몸을 손바닥보듯히 훤하게 내다보고 있었던것 같은데

그렇게 기가막혀 죽겠네라고 한마디로 전해주면 미련한 후손들이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것은 왜 알지 못했을까?.

 

가벼운 멀미 증상의 경우 경추만 교정해줘도 사라지게 되는것이고

비상용침을 가지고 다니다가 손가락 발가락을 따줘도 사라지는것이다.

그러나 기혈순환장애가 심각한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담경라인을 잘 관리해줘야 하고 삼초경도 잘 관리해 평상시에 기혈의 흐름이 잘 소통되게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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