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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2008 에이즈 예방을 위한 후원 콘서트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일시 : 2008.11.29 ~ 2008.11.29 |
장소 : 대전 우송예술회관 |
기본가 : |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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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에이즈 예방을 위한 후원콘서트
조영창의 12 첼리스트 콘서트
[1]공연 취지
1. 조영창의 12 첼리스트 첫 국내공연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조영창과 그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12첼리스트들이 빚어내는 콘서트는 이미 해외에서 여러차례 선보여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열 두대의 첼로를 위한 특별한 편곡들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1부-하모니(Harmony), 2부-조이풀(Joyful)을 주제로 베르디의 ‘아베 마리아’, 피아졸라의 ‘Muerte del Angel’ 등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팝 싱어인 Jimmi Hendrix의 ‘Blue Haze’등 음악의 열정적인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곡들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前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이 2008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 공연을 통한 홍보를 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영창을 초대하여 ‘2008년 에이즈 예방을 위한 조영창의 12 첼리스트 콘서트’를 공연함으로써 에이즈 감염인과 환자에게 정신적인 위안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들에게는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 일으키며, 얻어진 수익금으로는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및 환자 지원을 위하여 사용 될 문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조영창은 “아름다운 음악이, 편견이 심한 질병인 에이즈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감염인들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공연의 취지를 얘기했다.
그리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후원회장인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 김진호 사장은 "이번 공연이 더 많은 이들에게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음악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해 마음을 여는 한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 에이즈 예방을 위한 후원 콘서트
매년 12월1일은 UN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국내외적으로 에이즈가 큰 이슈가 되는 때이다. 올 8월에 열린 국제에이즈학술대회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에이즈 예방 및 감염
인/환자 지원을 위해 각 국가가 노력해 줄 것”을 강조 하였다. 이처럼 국가별로 매년 12월 1일엔 대대적인 문화공연과 캠페인으로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과 감염인 및 환자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다른 OECD 국가보다 매우 높은 실정이라 홍보가 어려운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2008년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4개 도시를 순회하는 ‘조영창의 12첼리스트’ 공연을 한다. 일정은 11월27일(목)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시작으로 29일은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공연하며, ‘세계에이즈의 날’인 12월1일(월)은 일산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공연을 갖으며 마지막 공연인 12월2일(화)은 조영창이 특임교수로 있는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
[2]공연 내용
1. 12 첼리스트가 만들어 내는 하모니(Harmony) !!
다이나믹한 연주로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조영창은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Harmony’를 표현 하고자 한다. 질병으로 인해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에이즈 감염인 및 환자들과 사회의 관심이 ‘하모니(Harmony)’를 이루며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으로써 특히, 12첼리스트 공연은 하나하나의 첼로가 조화를 이루어 내는 음(音)으로 이번 공연의 취지와 어울리는 공연이 될거라 주최측은 말한다. 그리고 조영창은 ‘이번 공연은 12명의 첼리스트가 하나가 되어 눈부시게 날아다니는 첼로의 활을 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나라 음악팬들에게는 큰 감동을 줄 것’이라 자신하며, 같은 악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음색, 12명이 하나가 되어 연주하는 것처럼 정확한 호흡, 청중을 열광케 하는 무대매너와 유머 까지…, 활기가 넘치는 이들의 연주는 청중을 집중시키고,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힘이 넘칠 것이라며 힘을 주어 얘기한다.
2. 유망한 젊은 첼리스트들과 하나되어...
이번 공연이 어느 공연보다 더 재미와 감동이 더 할 것이라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조영창을 제외한 나머지 11인의 첼리스트가 조영창의 제자들이라는 것이다. 일찍이 독일의 국립예술대학인 에센폴크방 국립음악대학에서 정교수로 있는 조영창은 21년간 교수 생활을 하며 전세계의 수많은 첼로 영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이들이 바로 조영창을 사사한 젊은 첼리스트들이다.
멤버들을 소개하자면, 현재 핀란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중인 Tuomas Ylinen(핀란드), 독일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중인 Sebastian Hennemann(독일),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에서 첼로 강의를 하는 Dragan Djordjevic(세르비아), 유럽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Antoine Foucher(프랑스), 영국 길드홀 예술학교 재학중인 Philipp Wiede(독일)를 비롯하여 한국인 첼리스트도 3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제일 맏이가 되는 최정은씨는 현재는 연세대, 서경대에 출강중이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선 특임강사로 강단에 서고 있으며, 세종솔리스츠로도 활동중이다.
그리고 또다른 여성 첼리스트 박새롬은 현재 함부르크의 Ensemble Resonanz 의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중이고 마지막 한국인 첼리스트 심준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수석입학하고2007년엔 Folkwang Prize를 Trio로 1위를 하며, Dorken Stiftung 장학생 선발되어 첼로 영재로 열심히 수학 중에 있다.
이와 같이 11명 첼리스트 전원이 조영창에게서 사사받은 제자들이라는 장점만으로도 연주력 만큼이나 연주자 호흡이 중요한 12첼리스트 공연에 얼만큼의 하모니를 이룰 것인지 기대가 되는 바 이다.
3. 조영창 바이오그라피
조영창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는 5살에 피아노 레슨을 시작했고, 3년 뒤 첼로 레슨을 시작했다. 조영창은 12살에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로서 그의 첫 공연을 가졌다. 그 다음해, 그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커티스 음악원에서 데이비드 소이어를 사사하고, 후에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로렌스 레서를 사사했다. 1980년 뉴 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한 후, 그는 유럽에서 지그프리드 팔름과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를 사사했다.
1981년과 1985년 사이, 조영창은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파리),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부다페스트) 그리고 ARD 국제 첼로 콩쿠르(뮌헨)을 포함한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또한, 그의 누나들과 함께 만든 <조 피아노 트리오>가 제네바와 뮌헨에서 있었던 피아노 트리오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독주회, 실내악 연주회,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 음반녹음을 포함한 그의 음악 활동이 세계 곳곳에서 있었고, 워싱턴 국립 심포니(로스트로포비치 지휘), 일본 NHK 심포니, 불가리아 소피아 필하모닉, 이탈리아 티에트로 코뮈날레 볼로냐, 독일 에센 필하모닉과 같은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조영창은 크론베르크 국제 첼로 페스티발(1993년 파블로 카잘스, 1995년 에마뉴엘 포이어만과 자클린 뒤 프레를 기념한)을 포함한 여러 국제 음악 페스티발들에 초대 받아 독주회와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다.
1994년과 1997년, 그는 파리에서 있었던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초대되었다. 또한, 첼로와 피아노의 듀오 위한 ARD 국제 콩쿠르(뮌헨)와 독일의 크론베르크에서 있었던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도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1987년 조영창은 독일 에센의 ‘폴크방 국립 음악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어 현재 교수로 재직중이며, 얼마전 부터는 서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특임교수로도 강의를 하고 있다.그리고 CJ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리더로도 활동하고 있고 2006년 부터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에서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3]프로그램
1부 : “Harmony” (총 6곡)
J. Haydn / Divertimento
Popper / Concert du Grand Polonaise
Fitzenhagen / Kaiser Walzer
Astor Piazzolla / Muerte del Angel
Arvo Part / Fratres
Giuseppe Verdi / Ave Maria aus ?Quattro pezzi sacri”
2부 : “Joyful” (총 6곡)
Julius Klebgel / Hymnus
Jean Francaix / Scuola di Celli
Jimmi Hendrix / Blue Haze
W. Kaiser-Lindemann / ?Die 12” in Bossa-nova
Jorge Ben / Mas que nada
Chabuca Granda / La Flor de la Canela
(* 곡목과 공연순서는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웅~~멋진 첼로~~꼬옥 가야겠어염...공연소식은 어디서 알아오시나요? 신기해...대공함은 공연소식 다 알 수 있어서 참 감사해요~오예님 감사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