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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폴 차량과 같이 참석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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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덕봉 (491m) 덕의산(543m) 개요
도덕봉과 덕의봉은 청산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좌청룡우백호 형상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봉우리로 덕의봉 종주코스(6.15km), 도덕봉 종주코스(5.59km), 덕의봉과 도덕봉을 잇는
종주코스(6.9km) 등 3개의 코스산행을 선택적으로 각자 형편에 맞게 할 수 있어서 매력 있다.
이 산들은 청산팔경 중 제1경 망일효종(望日曉鍾), 제2경 백운귀학(白雲歸鶴), 제8경 갈령비폭
(葛嶺飛瀑) 등 세 곳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제 1경은 덕의봉 중턱에 있던 망일암(望日唵)
의 새벽 종소리를 노래한 것으로 “청산면을 굽어보는 자리에 터를 잡은 망일암은 백년을 하루
같이 새벽에 종을 울리는데, 종소리는 모든 중생에게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뜻을 널리 전하는
듯하다 하였으며, 제2경은 덕의봉 울창한 소나무 숲에 수백마리의 백학이 무리를 지어 살고
있어서 석양을 받으며 제 집을 찾아들기 위해 온통 하늘을 뒤덮고 몇 차례씩 공중을 선회하다
서서히 내려 않는 모습이 흰구름이 천만파편이 되어 떨어지는 듯하더니 어느덧 소나무 숲은 흰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변해 장관을 이룬다 하여 청산 제2경으로 꼽히고, 제8경 갈령비폭은 교평
리 뒷산 덕의봉의 갈전고개를 오르다 보면 비탈길 옆 계곡에 흘러내리는 폭포가 있는데 먼발치
에서 바라만 보아도 시원스럽기 그지없고 웅장하고 장엄한 경관을 이룬다 하여 청산 비경으로
꼽고 있다.
* 산행 길잡이
청산면사무소에서 길을 잡아 덕의봉을 향하자면 후문에서 오른쪽 마을 골목길로 접어들어 산행
코스를 참고하여 등산로 입구를 향하게 되는데, 골목길 너머로 가지를 드리운 감나무가 유난히
많은 풍경과 마주할 것이다. 집집마다 감나무 한 그루 없는 집이 없으며 그 나이도 적지 않은
고목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눈으로 보아도 곶감의 산지임이 여실하다.
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마을구경 하며 등산로 입구까지 0.38km. 덕의봉이 마을 가까이 넉넉한
자락을 드리우면서 그 등성이는 마을사람들이 밭 갈아 농토로 된 곳을 들어서며 덕의봉을 향하
게 된다. 밭을 지나고 몇 기의 묘지를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들어서는 길 멀리
보이는 도덕봉은 숲으로 들어서면서 시야에서 사라진다.
등산로 입구에서 첫 번째 갈림길까지 0.57km 구간. 평지를 걷는 듯 완만한 구간. 갈림길에서
곧장 산 속으로 내달리는 등산로는 소나무 숲으로 여유 있게 들어 설 수 있는 평지 같은 길로
이어지며 전망 좋은 쉼터까지 80m의 고도를 높이는 0.6km의 구간으로 이어진다. 전망 좋은
쉼터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초입의 마을이 멀찌감치 물러나 청산의 젓줄 보강천과 그 언저
리의 산들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으로 다가온다.
면사무소에서 고비 없이 그저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른 1.55km 구간의 끝, 전망 좋은 쉼터를 뒤
로하고 다시 오르는 길. 쉼터를 지나 정상을 향하자니 산모롱이 돌아 오르고 약수터 가는 길로
이어진다. 산 중턱에 있으면서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약수터는 덕의봉의 자랑거리로
약수 물 뜨러 먼 곳에서 일부러 찾을 만큼 유명하다.
약수터를 지나서 정상을 향하자면 고개 들어 바라다 보이는 정상까지의 길은 매우 험할 것 같
다. 그러나 정상까지의 길은 우선 산마루에 오른 후 능선을 따라 이동하게 돼있어서 보이는 것
만큼 힘들지는 않다. 그래도 산은 산인지라 고비는 있게 마련 약수터에서 산마루에 오를는 0.47
km 구간은 140m의 고도를 높이는 구간으로 제법 경사면이 심하다.
산마루에 올라선 후 나무 등걸에 붙어 있는 소박한 이정표를 따라 정상을 향해 걷기를 0.8km.
덕의봉 정상에 이르게 된다. 도덕봉 정상이 마주 보이며 보청천 너머로 영동의 백화산이 조망되
는가 하면 보청천이 면의 중심을 흐르며 청산의 옥토를 적시며 흐르는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
다.
이 제껏 오른 길을 버리고 덕의봉(491m)에서 461m 봉을 지나 465m 봉을 지나고 헛고개(흔히 만
월고개로 착각하고 하산을 시도한다 하여 지어진 이름)안부를 지나고 만월고개까지 1.67km 구
간. 만월고개에서 면사무소까지 3.39km 구간. 총 5.06km를 걷고 나면 덕의봉 종주를 마치게 된
다.
전체적으로 산이 험하지 않으나 만월고개까지 등산로가 희미한 구간이 드문드문 있다. 희미한
등산로를 만나 길을 찾지 못하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무조건 능선을 공략하면 다시 길을 찾을
수 있게 된다.
4월 덕의봉과 도덕봉은 진달래, 철쭉, 산수유 꽃들이 유난한 계절이다. 4월부터 시작되는 봄꽃
향연 무르익는 청산의 산으로 봄나들이 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산이 험하지 않고 유순한
육산이라 덕의봉에서 도덕봉으로 넘나들어 6.9km 종주 산행을 마쳐도 여유로워 봄나들이 하듯
가벼운 산행에 부담 없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차량지원합니다.....
금낭화님 참석합니다.
참석/ 판암동으로^^
참석요~ 판암동으로 갑니다~^-^
참석해요^^
갑니다. 판암동으로~~
쿠퍼스님과 함께 참석합니다~(차량지원합니다)
+1
저는 일이있어서 아쉽게도 참석 못하네요 즐산안산 하세요
판암동으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