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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08년 11월에 양성결절이라해서 왼쪽 갑상선만 내시경수술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해보니 암으로 판명되어 남아 있는 오른쪽갑상선도 12월에 내시경수술로 제거했습니다.
왼쪽 수술한 부위는 상처도 깨끗하게 아물고 잘 된것 같은데 오른쪽은 2개월이 지난 지금 목 주위에 혹처럼 생긴것도 만져지고 가슴부위와 겨드랑이도 아프고해서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받고 있습니다.
3월에 동위원소 치료예약된 병원에서 pet-ct촬영을 하자고 해서 했는데 목과 가슴부위 겨드랑이 쪽에 암이 전이되었다고 합니다(사진으로 봤을때 암이라고 한부분만 밝게 나오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럽구요
제가 알기로는 갑상선암은 거북이암인걸로 아는데 이렇게 빨리 전이가 될수 있냐고 암이라고 한부위가 수술부위여서 아직도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럴수도 있다더라고요. 그러면서 일단 동위원소 치료먼저 받고 6개월후에 염증도 가라앉았을꺼니까 pet-ct촬영을 다시하자고 하십니다. 또 동위원소를 잘 흡수하게하는 주사가 있는데 백만원한다고 맞으라고 합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했는데도 암이 2개월안에 전이될수 있나요? pet-ct는 암부위만 나타내나요?
(참고로 36세 여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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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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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놀라시공..혼란스러우셨겠네요~참으로 아쉽지만,,최초에 수술할때 암임을 알고 전이된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우리들입장에서는 결과론적으로 말할순 있지만 의사들에겐 어떻게 책임을 물만한것이 없지요..저도 완전초기라 생각했었는뎅..동위원소 30에서 폐전이가 보였었지요..그걸 누구탓이라고 다툴게재도 아니공..고치는게 우선!!이였답니다..일단 지금은 잘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지시고..동위원소 하심 아시게될거에요~그리고 백만원주사란것은 힘들게 저요오드식하지않아도 되는 주사랍니다..그건 선택하시고요..PET 전체 암부위를 보는게맞습니다~처음은 보험되지만 2번째는 백만원넘을텐데 그것도 잘 알아보세요~
제가 PET-CT 찍었을때는 암있는 부위가 검은색으로 나왔는데, 음영의 차이인가요? PET-CT 찍을때는 포도당에 방사성물질을 같이 붙여서 암세포가 포도당을 먹으면 그게 보이는 건데, 일반 지방도 포도당을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사샘이 글케 말씀하셨다니, 의사샘 말씀이 맞겠죠... 죄송해요. 도움 안돼서....
전이는 속도는 모두 느리다고만 볼 수 없는거 같아요... 젊은 사람도 암 전이의 범위가 큰 경우도 있으니까요...
많이 놀라셨겠군요. 저 역시도 작년 6월에는 좋아보이는 양성결절이라는 말만 믿고 7개월 뒤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고 수술전에는 전이없는 초기암이라더니 수술후에는 전이가 있다 하네요.처음엔 의사선생님이 조금 원망스러웠지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마음 편히 가지고 치료 잘 받는 일뿐인거 같아요.힘 내세요.^^*
참으로 황당하셨겠어요.의사선생님을 신뢰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의술과 인간의 한계를 느낄뿐이죠. 그러나 지금부터 치료 잘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얘요. 힘 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임파선 전이돼서 조금 제거했다고 하거든요..아무리 의학이 발달했어도 완전히 다 가려내기가 힘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