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을 하면서 한림 어느 지역에 도착했다
청주출신 어느 여인이 30여 년 수집해 놓은 박물관이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헤 들어서니
서울역을 그대로 옮겨 놓은 걸 보고 두 눈을
의심하면서 이런 일이 있구나 했다
이곳 저곳을 돌고 도는데 사진을 보듯
나그네 발걸음을 멈춰 세우고 추억의 소야곡을
불러주기에 나는 앵글 속에 이미지를 담는다
호롱불과 귀마개, 호롱불 기름통,주판과
옛날 가위와 성냥통 하단에는 드란지스터 라듸오와
놋그릇 세트와 쟁반 그리고 타자기 등이 진열되었다
어릴 적 내가 써 왔던 물건이기에 한참을 서서
눈에 담을 때 아내는 대충 보고 가자고 하면서도
발길을 못 옮기고 살펴 볼 때 아들은 버스에서 낮잠
삼매경에 빠져 있기에 아내랑 테이트 시간을 더 갖었다.
첫댓글 아들이 이제 고 2년생이니
내년 까지는 여행할 기회가 없다
대입시험 마치고 나면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딸 아이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한라산 올랐고
작년에는 아들 고등학교 선물로 한라산을 올랐다
그리고 아내의 건강이 쾌유하여 한라산에 우뚝 섯다
가정의 행복을 담아가는 여행을 갖고 싶은 마음의 꿈
내년에는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늘 가족곁으로 갑니다
가족과함께 행복한시간보내세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셨습니까?
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가지셔요.
그러다 대학가고 군대가고 품떠날 시간이 얼마남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