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집을 나서는데 제법 쌀쌀하다.
대관령 도착하니 바람까지 세게 불어 더 춥다.
꽁꽁 싸매고 걸으니 금새 더워져 한꺼풀씩 벗기 시작.
산길을 걸으니 바람도 잠잠 따뜻하다.선자령에는 초겨울 같이 나무에 나뭇잎도 다 떨어지고 황량하더니 대관령 옛길은 아직 단풍이 예쁘게 많이 남아 있어 걷는 내내 탄성이 나온다.
떨어진 낙엽이 길위에 쌓여 걷는 길은 폭신 폭신 걷기가 너무 좋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강릉시내와 경포호.맑은 날씨 덕분에 바다도 보인다.
늦은 점심으로 오삼불고기에 상추쌈 .북어국 기가막히게 맛나다.
예쁜길 열어준 에메스님~
맛난 식당 정하느라 고민하고 수고하신 그래이거다님~
오늘 두분 쨩입니다요~♡
목요도보 리딩하시는 에메스님~
엘리님과 목요도보 총무 그래이거다님~
새로 오신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고운걸음 쭈~욱 이어 가시길요~♡
선자령엔 초겨울 날씨네요.
파아란 하늘을 보았니?
우리길에는 꿈과 사랑이 있지요~♡
하치님 혼자 드시다 딱 걸렸어~ㅎ
하치님~
크레용님~
알프스님~
찾아가는길님.엘리님 ~
제가 두분 강제로 세웠지요~
그래님.크레용님.알프스님~
수미산님 오늘 길이 넘 좋으시죠?
새로 오신분들 닉을 몰라서..ㅎ
아리솔님~
아리솔님.그린하우스님.가야국님.코스모스님.하치님~
찾아가는길님~
엘리님~
하치님~
애플님~
닉을 몰라서 죄송해유...
강릉시내와 경포호.바다가 멀리 보인다.
첫댓글 핸드폰을 실크로드님걸 가져가서 소백풍경이 찍고 올립니다.죄송합니다^^*
시작지점에선 나목들의 자태에 취하고
걸으면서 빛깔고운 단풍에 취하고
도착무렵엔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에 흠뻑 빠져본 하루였습니다.
밖에 나오면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네요
열심히 걸어보아요. 우리^^*
후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눈으로 줄겁게 보고 갑니다
아침에 일부러 컴 앞에 앉았어요.
시원하게 후기 보려고 ㅎㅎ
아침부터 임가에 미소가 저절로 머금어 지내요.
아! 행복해 .... 정말 좋아요.
후기 잘보고 갑니다.
어제의 행복한길로 오늘 아침을 엽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소백님, 아픈 어깨로 멋진 사진 많이 담아오셨네요.
어제의 길 대관령옛길, 너무 줗다~두말하면 잔소리....ㅎ 짬내어 다시 돌아보며 행복해 하고 있어요.
소백님, 감사합니다.
어제밤 자기전 졸리우눈 부비며 폰으로 잠깐 보고서
이제야 조금 여유를 찾아 천천히 들러봅니다 ㅎㅎ
나뭇잎사이로 새어 들어온 가을햇살 너무 아름다운길 풍경님의 후기보며 미소 머금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