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이유는 우리를 영원한 저주의 심판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주셨습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그 능력을 나타낼 때 비로소 온전케 된다고 증거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일평생 깨닫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과연 그 믿음으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천국은 마태복음 7:21절 이하의 기록된 말씀과 같이 아버지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함으로 의를 드러내는 자만이 들어간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영적 심각함은 성도들은 대부분이 순종하지 않아도 십자가의 공로로 들어간다고 믿고 있다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주님께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순종하신 것처럼 그 사랑을 입은 자로서 반드시 십자가의 사랑의 의를 온전히 드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교회의 영적인 심각함은 무엇일까요? 말씀은 모르는 것이 없는데 말씀대로 순종할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낼 능력은 있는데 원수를 사랑할 능력이 없고, 수많은 기사와 이적은 행할 수 있어도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할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고 통역도 하고 병든자도 고칠 능력은 있는데 원수가 주리면 먹이우고 목말라 하면 마시울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다 통달해서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장차 임할 심판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선으로 악을 이기는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이웃이 잘못했을 때 일흔번씩 일곱 번까지라도 사랑으로 모든 허물을 덮고 용서해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의 삶에서는 소자의 지극히 작은 허물 하나도 사랑으로 용서할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한국교회 안에 두루 편만할까요?
그 이유는 오직 한 가지 깨달은 말씀으로 자신을 가르치고 변화시키는데 올인하지 않고남들을 가르치고 변화시키는데만 올인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진짜 구원 받은 자인지 아닌지는 그 사람의 심령의 중심에 그 어떤 흉악한 죄인이라도 사랑으로 허물을 덮고 용서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 됩니다.(마 18:35)
진짜 구원 받은 자들은 주님께 받은 십자가의 사랑만큼 이웃에게 그 능력을 그대로 나타내는 삶을 살아갑니다.
여려분의 심령은 어떤 영적 상태를 이루고 계십니까?
반드시 변화를 받고 그 능력을 온전히 나타냄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성경을 깨닫기만 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지 않아도 십자가 공로로 다 천국 가나?(약 2:14-22) 이상구목사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