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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사랑의 섬김
그때에 제자들이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 서서 가고 계셨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또 뒤따르는 이들은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고 가시며,
당신께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33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34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나서 죽이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5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37 그들이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39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을 것이다.
40 그러나 내 오른쪽이나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정해진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41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을 불쾌하게 여기기 시작하였다.
42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43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4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코 10,32-45
연중 제8주간 수요일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을 예고하십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대속의 의미를 지닌 죽음입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아직도 이를 알아듣지 못하고 있지요. 심지어 제배대오의 두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께 엉뚱한 청을 하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영광의 자리에 앉게 되면 자신들을 예수님 양편에 각각 앉게 해 달라는 청입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우리는 많은 것을 주님께 청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청하는 것을 이루려면 어떤 대가를 지급해야 합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자신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하느님 중심의 삶으로 옮겨 가는 대가를 치러야만 하지요.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만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사실 우리에게는 저마다, 하루하루 다른 십자가가 기다립니다. 일상의 작은 십자가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십자가까지 다양하지요. 그러므로 내가 주님께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정말 나는 하느님께 무엇을 청하고 있는가? 내가 신앙생활을 통해 얻으려는 것은 무엇인가? 나아가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루려면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이 점을 깊게 성찰했으면 합니다.
우리에게도 아무런 이유 없이 고통과 시련이 주어질 때가 많습니다. 우리 역시 이런 고통과 시련이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한 대속의 제물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매일 미사「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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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칭찬의 힘(최천호)」
"칭찬을 잘 하면 백년이 행복하다"
칭찬이라는 화장기법을 제대로 배워서 늘 가까이 있어 큰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는 가까운 사람에게 칭찬하는 일을 생활화 할 때 내 인생 백년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래 묵은 김치가 몸에 좋고 입맛을 돋웁니다. 오래 묵은 된장이 제 맛을 내듯 남을 칭찬할 때 오래도록 가슴에서 우려낸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 나의 가슴엔 언제나 행복이 넘쳐나게 마련입니다. 우선 남을 칭찬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좀 어색하다면 빈말부터 시작해 칭찬하는 말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면 내 시각이 부정을 긍정으로 바라보게 되고 우선 자신의 생활부터 행복해지게 마련입니다.
칭찬은 나를 늙지 않게 만드는 불로초이며 칭찬은 사랑을 만드는 요술 방망이며 칭찬은 적군도 아군으로 만들고 칭찬은 원수를 부하로 만드는 최고의 명약입니다. 아무리 남에게 퍼 나르고 퍼줘도 즐어 들지 않는 것이 칭찬이며, 샘물을 푸면 풀수록 깨끗한 물이 나오듯이 칭찬은 마르지 않는 옹달샘과 같이 남에게 퍼준 만큼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늘 가까이 있어 서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남편과 아내에게 오늘부터 "당신 멋있어졌어! 당신 요즘 많이 예뻐졌어! 당신이 만든 음식을 먹다 다른 곳에 가서 음식은 당신이 없어 못 먹겠어!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 시집을 잘 왔어! 나는 늘 장모님이 고마워! 당신을 이렇게 예쁘게 키워서 나 같은 사람에게 주셔서!”
부부간에 듣기 좋은 말로 포장을 해서 칭찬을 하면 내 인생 천년이 행복해 집니다. 우리 아들이 최고야! 우리 딸이 최고야! 자녀에게 칭찬하면 내 인생 백년이 행복해 집니다. 이웃에r[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잘하면 내 인생 팔십 년이 행복해 집니다.
칭찬은 나의 불행도 행복하게 만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복의 꽃입니다.
칭찬도 자기를 낮출 때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나를 낮추고 섬기는 마음으로 칭찬해보세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적의 배우자는 모든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니다. 의견 충돌과 차이를 조율할 줄 아는 사람이다. 눈높이를 낮추고 도와야 한다. 우리는 서로의 차이에 끌렸으니까(알랭 드 보통).>
연중 제8주간 수요일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르코. 10,32-45)
いちばん上になりたい者は、
すべての人の僕になりなさい。
(マルコ10・32-45)
"If one of you wants to be great,
he must be the servant of the rest."
Mark 10:32-45)
年間第8水曜日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ノヒ カウンデエソ チョッチェガ デリョヌン イヌン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モドン イエ ゾンイ デオヤ ハンダ。
(마르코. 10,32-45)
いちばん上になりたい者は、
이치반 우에니 나리타이 모노와
すべての人の僕になりなさい。
스베테노 히토노 시모베니 나리나사이
(マルコ10・32-45)
"If one of you wants to be great,
he must be the servant of the rest."
Mark 10:32-45)
Wednesday of the Eighth Week in Ordinary Time
Mark 10:32-45
The disciples were on the way, going up to Jerusalem,
and Jesus went ahead of them.
They were amazed, and those who followed were afraid.
Taking the Twelve aside again, he began to tell them
what was going to happen to him.
"Behold,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and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who will mock him,
spit upon him, scourge him, and put him to death,
but after three days he will rise."
Then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came to Jesus and said to him,
"Teacher, we want you to do for us whatever we ask of you."
He replied, "What do you wish me to do for you?"
They answered him,
"Grant that in your glory
we may sit one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Jesus said to them, "You do not know what you are asking.
Can you drink the chalice that I drink
or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with which I am baptized?"
They said to him, "We can."
Jesus said to them, "The chalice that I drink, you will drink,
and with the baptism with which I am baptized, you will be baptized;
but to sit at my right or at my left is not mine to give
but is for those for whom it has been prepared."
When the ten heard this, they became indignant at James and John.
Jesus summoned them and said to them,
"You know that those who are recognized as rulers over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great ones make their authority over them felt.
But it shall not be so among you.
Rather, whoever wishes to be great among you will be your servant;
whoever wishes to be first among you will be the slave of all.
For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2026-05-27「今、わたしたちはエルサレムへ上って行く。人の子は引き渡され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7水曜日です。
聖霊を送った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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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コによる福音
<今、わたしたちはエルサレムへ上って行く。人の子は引き渡される。>
イエスと弟子たちが10・32エルサレムへ上って行く途中、イエスは先頭に立って進んで行かれた。それを見て、弟子たちは驚き、従う者たちは恐れた。イエスは再び十二人を呼び寄せて、自分の身に起ころうとしていることを話し始められた。33「今、わたしたちはエルサレムへ上って行く。人の子は祭司長たちや律法学者たちに引き渡される。彼らは死刑を宣告して異邦人に引き渡す。34異邦人は人の子を侮辱し、唾をかけ、鞭打ったうえで殺す。そして、人の子は三日の後に復活する。」
35ゼベダイの子ヤコブとヨハネが進み出て、イエスに言った。「先生、お願いすることをかなえ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が。」36イエスが、「何をしてほしいのか」と言われると、37二人は言った。「栄光をお受けになるとき、わたしどもの一人をあなたの右に、もう一人を左に座らせてください。」38イエスは言われた。「あなたがたは、自分が何を願っているか、分かっていない。このわたしが飲む杯を飲み、このわたしが受ける洗礼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か。」39彼らが、「できます」と言うと、イエスは言われた。「確かに、あなたがたはわたしが飲む杯を飲み、わたしが受ける洗礼を受けることになる。40しかし、わたしの右や左にだれが座るかは、わたしの決めることではない。それは、定められた人々に許されるのだ。」41ほかの十人の者はこれを聞いて、ヤコブとヨハネのことで腹を立て始めた。42そこで、イエスは一同を呼び寄せて言われた。「あなたがたも知っているように、異邦人の間では、支配者と見なされている人々が民を支配し、偉い人たちが権力を振るっている。43しかし、あなたがたの間では、そうではない。あなたがたの中で偉くなりたい者は、皆に仕える者になり、44いちばん上になりたい者は、すべての人の僕になりなさい。45人の子は仕えられるためではなく仕えるために、また、多くの人の身代金として自分の命を献げるために来たのである。」(マルコ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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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ム・ジュンチョル・トマス・アクィナス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今日、イエス様はご自身の受難と死を予告されます。それは、人類の救いのための贖いという意味を持つ死です。しかし弟子たちは、まだそれを理解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さらに、ゼベダイの二人の息子であるヤコブとヨハネは、イエス様に思いもよらない願いをします。イエス様が栄光の座に着かれるとき、自分たちをイエス様の左右に座らせてほしいという願いでした。そのような弟子たちに、イエス様はこうお答えになります。
「あなたがたは、自分が何を願っているのか分かっていない。」
私たちも多くのことを主に願います。しかし、私たちが願うことを実現するためには、ある代価を支払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平和を望むのであれば、自分自身への執着から離れ、神様中心の生き方へ移っていく代価を払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十字架のない栄光はないからです。自分自身の十字架を担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
自分に与えられている十字架とは何でしょうか。実際、私たちにはそれぞれ毎日異なる十字架が待っています。日常の小さな十字架から、耐え難いほど重い十字架までさまざまです。
ですから、私が主に願っているものは何でしょうか。本当に私は神様に何を願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私は信仰生活を通して何を得ようと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さらに、私が願うことを実現するためには、私は何を手放さ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そのことを深く黙想したいものです。
私たちにも、何の理由もなく苦しみや試練が与えられることが多くあります。私たちもまた、このような苦しみや試練が他の人々の救いのための贖いのいけにえとなるよう、それを昇華し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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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主イエス様が示してくださった「仕える愛」の道を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自分を低くし、人を生かす言葉と愛を惜しみなく与え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