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또니또♡사랑 http://cafe.daum.net/qmftiahfjqm 서평 게시판
도 서 명 : 가문비어린이/순우리말 동시집 우산걸음
권장 연령 : 초등
모집 일자 : 2017년 9월 7일(목)~ 9월 13일(수)
모집 인원 : 10명
신청 방법 : 1. 본 게시물 본인블로그 스크랩주소(전체공개필수)
2. 아이연령과 보고싶은 이유(2줄이상 성의있게)
서평 등록 : 10일안에 4곳 포토리뷰(개인블로그/카페/온라인서점 2곳이상)
서평등록시 유의사항
포토리뷰로 꼭 온라인서점에서도 사진이 보이게 해주시고, 서평에 또니또사랑 태그 부탁드립니다.
타카페와 중복신청하시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서평기한 한달을 넘기시면 미서평으로 활동 정지 및 개인정보가 공개됩니다. 당첨자확인후 댓글 남기시고 서평기한을 꼭 체크해서 기한내에 성의있는 서평 부탁드립니다.
김미영 동시 | 배정희 그림
독자대상 : 초등 전 학년 쪽수 : 92쪽 판형 : 무선제본 | 172×230 분야 : 어린이문학/창작동시
발행일 : 2017년 9월 18일 초판 1쇄 ISBN : 978-89-6902-159-5 73810 가격 : 9,000원
교과연계
국어(가) 3학년 1학기 1단원 감동을 나누어요
국어(나) 3학년 1학기 10단원 생생한 느낌 그대로
국어(가) 5학년 1학기 4단원 작품에 대한 생각
국어(가) 6학년 1학기 1단원 비유적 표현
국어(나) 6학년 2학기 11단원 문학의 향기
김미영 시인이 순우리말을 사용하여 쓴 순우리말 동시집으로 총 57편이 수록되어 있다. 김미영 시인은 그동안 순우리말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순우리말 동시를 쓰고 있는 작가이다. 이 책에 있는 순우리말 중에는 간혹 낯익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다. 이 시집을 자꾸 읽어서 어린이들이 순우리말을 되살려내고, 우리 한글로 시를 지어 보면 좋겠다. 각 시 아래엔 시에 사용된 우리말의 뜻을 적어 두어 시를 읽으면서 순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다. 훌륭한 국어 부교재로도 사용될 수 있는 시집이다.
책소개
우리말 순우리글 동시집
김미영 시인이 순우리말을 사용하여 쓴 순우리말 동시집으로 총 57편이 수록되어 있다. 김미영 시인은 그동안 순우리말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순우리말 동시를 쓰고 있는 작가이다. 이 책에 있는 순우리말 중에는 간혹 낯익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다. 낯선 말이 많다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순우리말에 소홀했고 바른말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는 뜻도 포함된다. 순우리말에 좋은 말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쓰지 않아 사라져 버린 것이 안타깝다.
후루룩~/ 눈 깜짝할 사이/ 잔치국수 한 그릇을 비웠다.//
-다시 국물 끝내주지?/ -맛국물이 시원해요!//
국숫집 아줌만/ ‘다시’가 일본말인 줄 모르나?//
다시는 쓰지 맙시다.//
-「맛국물」전문
‘맛국물’이라는 예쁜 순우리말이 있는데 우리는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물을 ‘다시’라고 한다. 일본말인지도 잘 모르고 쓰고 있는 것이다. 시인은 시로써 재치 있고 따끔하게 ‘다시’라는 말을 쓰지 말 것을 귀띔해 준다.
-게임 한 판할까?/ -공부햇!//
시나브로/ 내 생각 골목까지 쳐들어 온/ 엄마 목소리//
-「시나브로」전문
시나브로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말로 전혀 낯선 말은 아니지만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 순우리말이다. 시를 읽다 보면 어린이들은 자기의 이야기인 양 웃음을 머금을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로 순우리말을 알려 주고 있다.
곰돌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외다리 팽이!//
-「곰돌이」전문
곰돌이를 곰인형으로 생각하고 이 시를 읽으면 도무지 뜻을 이해할 수 없다. 곰돌이란 ‘자꾸 계속해서 도는 일’의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알면 어린이들이 신기해할 것이다. 말의 뜻이 완전히 변한 경우이다.
이제 자랑스러운 순우리말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겠다. 이 시집을 자꾸 읽어서 어린이들이 순우리말을 되살려내고, 우리 한글로 순우리말 동시를 지어 보면 좋겠다. 한글은, 정확히 말해 훈민정음해례본(국보 70호)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글이 아닌가. 각 시 아래엔 시에 사용된 우리말의 뜻을 적어 두었다. 시를 읽으면서 순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는 훌륭한 국어 부교재로도 사용될 수 있는 시집이다.
차례
제1부 김첨지감투
그루잠 | 강울음 | 김첨지감투 | 달걀가리 | 한무릎공부 | 글지 | 명지바람 | 나무거울 | 서늘맞이 | 알나리깔나리 | 곰비임비 | 풋나무 | 언덕밥 | 늙수그레 |
제2부 우산걸음
노루잠 | 엉이야벙이야 | 윤똑똑이 | 고드름장아찌 | 우산걸음 | 곰돌이 | 홀태바지 | 낮곁 |
근심가마리 | 저냐 | 너울가지 | 복숭아털 | 가을부채 | 강더위 | 목비 | 쌀비
제3부 어둑발
바람씨 | 자릿내 | 참살이 2 | 두동베개 | 고장물 | 눈자라기 | 작달비 | 발맘발맘 | 꾸미 | 너덜길 | 어둑발 | 산득산득 | 맛국물 |
제4부 너와집
가장귀 | 돌겻잠 | 눈썹달 | 시나브로 | 겪이 | 너와집 | 용고뚜리 | 열구름 | 자밤 | 들턱 | 목밑 | 달창 | 잡도리 | 애벌빨래
이 책 읽기를 권하며
작가소개
지은이 김미영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어요. 1996년 아동문예 문학상에 동시가, 2007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어요. 2005년 한국문예진흥원에서 창작지원금을, 2013년 경기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어요. 그동안 펴낸 동시집으로 『잠자리와 헬리콥터』, 『손수건에게』, 『불량식품 먹은 버스』, 『흙탕물총 탕탕』, 『마늘각시』, 『궁둥잇바람』 등이 있으며, 수원문학상 작품상, 제5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지금은 평택시립 서정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그린이 배정희
어린 시절, 가장 재미있는 놀이는 그림이었어요. 초등학교 때 써 본 동시는 또 하나의 놀이가 되었어요.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동시를 쓰다 보니 그림이 떠올랐어요. 세계아동미술대전 최우수상, 어린이창작동시대회 입상, 경기예고 조형전 디자인 부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꽃을 키우는 너』 등 여러 권의 동아리 시집과 동화집에 삽화를 그렸어요. 현재 경기예고 미술과에서 구체적인 꿈을 찾고 있어요.
첫댓글 1. http://blog.daum.net/nanaro99/120
2. 9세남아
동시는 짧고 쓰기 쉬울것같으면서도 아이가 적기 가장 힘들어하는 글이기도 해요.
동시쓰기가 가끔 숙제로도 나오곤 하는데 동시를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느껴야 친숙해질것같아서 서평단에 신청해봅니다.
함께 그려진 그림도 좋은 참고가 될것같아요~
서평은 카페, 블로그, 인터파크(nanaro), 알라딘(nanaro), 예스24(nanaro)에 올리겠습니다.
http://blog.daum.net/rhkr1110/352
9.8세
우리말 동시라서 재미있을것 같아요.모르게 된 우리말도 알게 되고..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동시짓기 놀이도 같이 해보면 좋을것같아서 신청해봅니다
http://blog.daum.net/mami1/2319
6세
동시집을 좋아하는 딸아이예요
말놀이가득한 동시집 순수한 우리말의 주는 운율감과 언어유희를 배우게 될꺼같아요
동시하나하나 그림한하나 즐겁게 노래하며 읽어주고 싶네요
http://blog.daum.net/kittyflower/306
7세
어른인 저도 다시로 알고 쓰고 있었는데 맛국물이란 순수 우리말이 있었네요. 동시를 통해 생소하지만 뜻깊은 순우리말의 의미를 이야기 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삽입된 그림 또한 동시가 갖고 있는 느낌이 잘 담겨 있는것 같네요.
http://blog.daum.net/fujiiakemi/151
11세 여아
삽화가 너무 이뻐요^^
교과 연계 우리말 동시집이라 내용이 너무 궁금합니다.
동시집을 좋아해 즐겨 읽는 딸아이를 위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