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자(붉나무 열매 벌래집)의 효능
오배자(붉나무 열매 벌래집)
이명
문합, 백충창, 오구, 천문합, 오거풍, 오부자, 오오자, 문합, 오횡자
학명
Rhus japonica Linne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지, 들
번식
분주
약효 부위
붉나무 열매(벌래집)
생약명
오배자(五倍子)
크기
1~6m 정도 이고 피벽은 두께가 0.12~0.18cm로서 견취한 각질양이다.
과
옻나뭇과
채취기간
10월(열매 성숙기)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서늘하며, 시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4~6g
주의사항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오배자(붉나무 열매 벌래집)의 효능
1.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오배자의 탁월한 수렴작용으로 피부 점막의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 뿐만 아니라 모공
수축에도 뛰어난 작용을 하여 탄력있고 매끈한 피부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피부의 상처를 회복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2. 설사증상 개선에 좋습니다
오배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타닌 성분의 뛰어난 수렴작용으로 잦은 설사 증상을 멎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질치료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3. 지혈작용에 좋습니다
오배자의 뛰어난 지혈작용으로 출혈이 있을 때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하며, 특히
혈뇨나 혈변, 코피, 자궁출혈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4. 살균작용에 좋습니다
오배자의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으로 하여금 인체에 유해한 균을 없애주는 살균
및 항균작용에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폐렴구균, 장티푸스균, 황색포도상균 등의 유해균을 살균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해요.
5. 구강건강에 좋습니다
오배자는 잇몸이 붓거나 출혈이 있을 때, 입안과 혀가 헐 경우 증상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인 구내염의 증상개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오배자(붉나무 열매 벌래집)의 약리작용
1.염한(斂汗)의 효능.
표(表)가 허(虛)해서 저절로 땀이 나고 식은 땀이 나는 것을 약으로 수렴(收斂) 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2.강화(降火)의 효능.
화(火)를 내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3.삽장(澁腸)의 효능.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4.오수발(烏鬚髮)의 효능.
머리와 수염을 검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5.염폐(斂肺)의 효능.
폐장(肺臟)의 기운을 수렴하여 기침등을 멈추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6.지해수(止咳嗽)의 효능.
해수(咳嗽),기침을 없애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7.지혈(止血)의 효능.
몸속의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8.지구토(止嘔吐)의 효능.
구토를 멈추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9.지사(止瀉)의 효능.
설사(泄瀉)를 치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10.해독(解毒)의 효능.
몸의 독성(毒性)을 없애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배자(붉나무 열매 벌래집)의 사용법
1. 입 안이 허는 것을 치료한다.
오배자를 가루내어 바르면 곧 [전처럼] 먹고 마실 수 있다.
『증류본초』
2. 구창으로 짓무르고 아픈 것
오배자 한 냥, 황백(꿀을 발라 구운 것), 활석 각 닷 돈, 동록 두 돈, 사향 두 푼 반.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바르면 효과가 매우 좋다.
『의학정전』
3. 입술이 당기는 것을 치료한다.
오배자·가자육 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입술 위에 바르면 곧 낫는다.
『단계심법부여』
3. 풍독이 치밀어올라 눈이 붓고 가려우면서 아프거나 두 눈꺼풀이
붉게 짓무르거나 부예, 군살이 눈동자로 파고드는 것을 치료한다.
오배자 한 냥, 만형자 한 냥 반.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두 돈씩 구리그릇이나 돌그릇에 물 두 잔을 넣고 한 잔이 되게
달인다음 맑게 가라앉혀 따뜻할 때 눈을 씻는데, 하루 두세 번 하면 눈이 아주 밝아
지면서 깔깔한 것과 가려운 것이 사라진다.
『증류본초』
4. 다섯 가지 치질과 장풍, 탈항을 주치한다.
오배자·백반 각 닷 돈.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순류수로 반죽하여 오자대의 알약을 만들어 일곱 알씩 미음으로
먹는다.
『의학강목』
5. 탈항
오배자(가루낸 것) 서 돈, 백반 한 덩어리.
위의 약들을 함께 달인 물로 먼저 김을 쏘인 다음 씻고 오배자가루를 항문에 바르고
밀어 넣는다.
『의학강목』
6. 장이 허하여 설사하는 것을 치료하는데, 장을 수렴하여 대변이 줄줄
새는 것을 멈추게 한다.
오배자를 가루내어 물에 타서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본초』
오배자와 오이풀을 3:2의 비율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는다.
7. 손발이 튼 것을 치료한다.
오배자를 찧어 가루낸 다음 소의 골에 개어 이것을 튼 곳에 메워 넣고 싸매면 바로
낫는다.
『세의득효방』
8. 장(腸)이 허하여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배자를 가루내어 끓인 물에 두 돈씩 타서 먹으면 곧 멈춘다
『본초』
9. 음부 소양증(가려움증)을 치료한다.
붉나무벌레 집(오배자) 50g을 500ml의 물에 끓인 물로 앃는다.
농가진에는 오배자(구운 것) 50g, 백지 25g, 석고(구운 것) 50g, 동청 25g을 가루 낸 뒤
참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10. 잇몸이 붓고 이빨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같은 양의 오배자와 말벌 둥지를 가루 내어 꿀로 잘 반죽하여 녹두알 만한 환을 지어
아픈 이빨에 대고 물고 있는다.
11. 좀처럼 고치기 어려운 만성화된 주부 습진(진행성 지장각피증)을
치료한다.
오배자 40g, 애엽 40g, 백반 10g을 넣고 물을 두 대접 정도 부은 다음 달여서 미지근할
때 5분 정도 손을 담그고 있는다.
오배자(붉나무 열매 벌래집)의 부작용
오배자는 독성이 있으므로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붉나무 또한 사용 후 부작용이 없을 때만 사용해야 하며,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오배자는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