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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북아메리카 원산의 '마로니에(서양칠엽수, marronnier)'
칠엽수과/칠엽수속의 낙엽활엽교목
꽃말 '사치스러움', '낭만', '정열'
학명 Aesculus hippocastanum L.
개화시기는 5월이며, 원추형 꽃이 핀다. 꽃은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많은 수가 빽빽이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불규칙하게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4개이다. 마로니에는 서양칠엽수를 이르며 흔히 잎이 7개가 난다하여 '칠엽수'라 불린다. 키는 30m에 달하고,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다. 작은 잎은 5~7개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갈색의 털이 있다. 열매는 원뿔 모양으로 3개로 갈라지며, 10월에 익는다. 씨는 밤처럼 생기고 끝이 둥글며, 갈색이다.
씨에는 전분이 많아 독성이 있는 타닌을 제거한 후 식용한다.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이 나무의 종자를 치질 ·자궁출혈 등의 치료약으로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응용 범위가 더욱 넓어져서 동맥경화, 혈전성 정맥염, 외상에 의한 종창(腫脹) 등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고 있다. 씨에는 사포닌의 에스신, 플라보놀의 켈세틴, 켄페롤 및 타닌 등을 함유하고 있다.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 전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서울 동숭동 대학로의 마로니에 공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소이기도 하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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