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次其八平康/趙秀三韻: 평강을 차운하다>
- 평강
本是山中客(본시산중객) 본래가 산골 나그네
旅途高又低(여도고차저) 여로는 높고도 낮은바
平康春色一(평강춘색일) 평강은 온통 춘색인데
日在驛窓西(일재역창서) 해는 벌써 역창 서편
(20250103隅川정웅)
*本是: 본디, 본래 *旅途: 여로(旅路), 여행하며 다니는 길 *平康: 강원도 평강군의
군청 소재지(所在地) *驛窓: 평강역의 창
[其八平康/趙秀三]
縣在靑山裡(현재청산리) 평강 고을은 청산 속에 있고
路高山四低(로고산사저) 길이 높으니 산은 사방이 낮네.
霏霏春草色(비비춘초색) 비비한 봄날의 풀색
人去驛樓西(인거역루서) 사람 떠난 역사 서쪽 누각.
출처: 漢詩 속으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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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봉 평강고원 들어는 보았는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휴전선 풍경이라니,
秋齋의 발걸음이 어디쯤 가늠이나 될까?
첫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