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교회, 3인3색 부흥회로 ‘제2 부흥’ 이루나
부산영도교회(담임목사 김덕신)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3인3색 부흥회를 연다.
3인3색부흥회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강사는 이 교회 출신들로 선정됐다.
오덕호 목사(서울산정현교회)는 14일,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는 15일, 구영철 목사(군포산봉브니엘교회)는 16일 인도한다.
오덕호 목사는 호신대 교수로 재직 중 광주 서석교회에서 청빙 받아 목회를 하다가 전주 한일장신대 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 동노회 산정현교회를 섬기고 있다. 신학교와 목회현장을 경험한 신학자이다.
서울대 원자력공학과(B.S.),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MDiv.)과 대학원(ThM.)을 졸업했다. 또 미국 보스턴대 석사과정(S.T.M.)을 마치고 미국 유니온신학교에서 신약학전공으로 박사 학위(Ph.D)를 취득했다.
손병렬 목사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 및 찬양목사,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대구경북 최대 교회인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영성과 지성을 갖춘 목회자로 주목받고 있다.
서중노회 노회장과 미주 외항선교회 지회장, 미주 국제사랑재단 서부 지회장, 한미 우크라이나 선교회장 등도 지냈으며, 예장통합 총회 부서기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이사,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구영철 목사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 한 뒤 장신대 신대원에서 교역학석사‧신학석사, 미국 풀러신학대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신대 히브리어 및 성문서 강사와 서울 장신대와 부산 장신대 구약학 강사를 역임했다.
교인들은 “3인3색부흥회로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이뤄, 제2 부흥을 견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