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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社說)〉 오늘은 대성인 어성탄(御聖誕) 만(滿) 800년
2022년 2월 16일
서원의 어생애를 거울삼아 승리극을
올해의 NHK 대하드라마는 ‘가마쿠라 요인 13인’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의 집권(執權) 호조 요시토키(北条義時)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그의 만년(晩年), 고토바(後鳥羽) 상왕은 막부(幕府)를 조정(朝廷)의 지배 아래 두기 위해 요시토키(義時) 추토(追討, 도적 등을 뒤쫓아가서 무찌름)의 명(命)을 내린다. 바로 ‘조큐(承久)의 난(亂)’(1221년)이다.
이에 대항한 막부 측이 격전(激戰)을 제압하고 고토바 상왕 등 난(亂)의 주모자는 배류(配流, 유배)되는 충격의 결말을 맞는다.
귀족(貴族)의 지배(支配)에서 무사(武士)에 의한 지배로. 역사의 대전환이 일어났다.
이 이듬해인 1222년〈조오(貞応)원년=조큐4년〉 2월 16일,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께서는 어성탄(御聖誕)하셨다. 오늘로 만(滿) 800년을 맞는다.
「대백연화(大白蓮華)」 2월호에서는 이 가절을 기념하는 신연재 ‘니치렌 대성인 - 서원(誓願)과 대자비(大慈悲)의 생애(生涯)’가 시작(법련은 3월호부터 연재 예상)되었다.
독자들로부터는 곧바로 “아내와 매일 어서(御書)의 배독(拜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연재를 읽고, 지금까지 이상으로 어서나 대성인의 생애(生涯)를 배워 가려고 결의하고 있습니다.” “대성인께서 불법(佛法)의 연찬(硏鑽)을 시작하셨던 것은 지금의 중·고등학생의 연령. 확실히 ‘청년의 마음가짐’으로 시대를 응시하시며 묘법(妙法)의 지혜를 여셨던 것입니다.” 등, 기쁨과 구도심(求道心)이 넘치는 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혼란(混亂)스러운 질서(秩序), 빈발(頻發)하는 자연재해(自然災害)……. 격동(激動)하는 사회를 응시하면서, “일본(日本)제일(第一)의 지자(智者)가 되게 하소서.”(어서신판1206·전집893)라는 서원(誓願)을 세우시고 연찬(硏鑽)과 수행(修行)의 길에 들어서신 대성인.
이윽고 기원 속에서, “명성(明星)과도 같은 대보주(大寶珠)”(어서신판1206·전집893)라는 지혜를 득하셨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민중을 근본으로부터 구하겠다는 대서원(大誓願)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구도(求道)해 개각(改閣)하셨던 것이다.” “언제나 ‘서원(誓願)’이 있기에 ‘깨달음’이 있다. 입종(立宗) 후에도 대난(大難)을 넘으시면서 서원(誓願)을 관철하심으로써 깨달음이 깊어져, 마침내 발적현본(發迹顯本)하시어 말법(末法)의 어본불(御本佛) 경애(境涯)를 나타내셨던 것이다.”라고 강의했다.
「대백연화」 신연재에 “‘한 사람의 인간’이 위대한 부처의 경애(境涯)로 열어갈 수 있음을 증명해 준 것이 니치렌 대성인의 생애(生涯)입니다.”라고.
생명에 이르는 박해(迫害)를 승리로 넘어 민중구제(民衆救濟)의 대서원을 관철하신 어일생(御一生)은, ‘인간이란 이토록 위대하다’는 증명이며, 그것을 현대에 보여준 것이 대성인과 직결한 창가(創價)의 사제(師弟)임에 틀림없다.
자, ‘2월 투쟁’도 후반전. 대성인의 어생애(御生涯)에서 배우고, 거울로 삼아, 자신의 무대에서 인간혁명(人間革命)의 승리극(勝利劇)을 엮어가자.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매일매일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