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7월3일
1961년 7월3일...박정희 소장,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에 취임
국가재건최고회의가 1961년 7월 3일 회의에서 최고회의의장 겸 내각수반인
장도영 중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고회의의장에 부의장인 박정희 소령을 즉시 선출했다.
내각수반에는 현 국방부장관 송요찬씨를 임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고위원인 장도영 중장, 송찬호 준장, 박치옥 대령,
김제민 중령 등 4명의 최고위원직 사표를 수리하고
최고회의법 제4조1항을 개정하여 의장이 당임위원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이로써 군사혁명내각의 수반이었던 장도영 중장은 지난 5월 20일 취임한지
44일 만에 최고회의의장 및 내각수반직을 사임케 된 것이다.
🌻오늘의 역사 (1900년대)7월3일 🌻
🌿7년 통감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가 고종에게 헤이그 밀사 파견을 항의.
🌿07년 헤이그 밀사 사건, 대한매일신보 통해 처음으로 국민에게 보도됨
🌿23년 경성 고무 공장 여공 파업 발생.
🌿26년 총독부 학무국이 사립 학교 교장들을 소환하여 6·10만세 운동에
관련된 학생들의 처벌을 명령.
🌿31년 인천과 서울에서 중국인 습격 소동.
🌿33년 한-중 연합 토일군이 대전자령에서 일본군 연대 섬멸.
🌿39년 총독부, 경방단 조직
🌿53년 국회, 간통 쌍벌죄 법안 통과
🌿54년 문교부, 한글간소화안 발표
🌿61년 반혁명음모혐의로 장도영 중장 등 44명 체포
🌿61년 반공법 공포
🌿61년 반혁명음모 사건, 장도영 중장 등 44명 체포 , 반공법 공포
🌿67년 1만 4700여 명의 대학생이 부정 선거 규탄 시위 전개.
🌿67년 서울 시내 고등 학교 무기 휴교.
🌿71년 한ㆍ미합동 제1군단 창설
🌿73년 포항종합제철 공장 준공
🌿73년 불국사 복원 공사 준공식
🌿74년 태풍 길다 호, 피해 사망 실종 28명
🌿74년 홍수환, 프로권투 밴텀급 세계 타이틀 획득
🌿80년 정부, 일본 조일신문.시사통신의 서울지국 폐쇄
🌿82년 정부, 사채 양성화와 금융거래 정상화를 위해 예금·
주식·국공채·사채 등에 실명거래제 실시하기로
🌿82년 남북조절위원회 서울측, 7·4 공동성명 10주년을 맞아
남북대화 재개를 평양측에 촉구
🌿84년 정부, 투자이민에 30만 달러까지의 이민경비를 허용하기로 결정
🌿84년 영호남지역 호우, 36명 사망 12명 실종 재산피해 402억 4600만원
🌿85년 조폐공사, 인도 주화 7억5000만개를 제조ㆍ수출키로 인도 정부와 조약 체결
🌿85년 미국, 한국에 금융·보험시장 개방을 요구
🌿86년 IOC 대변인, 한국과 북한은 IOC가 제안한 서울올림픽의
일부종목의 북한지역배정안에 긍정적 답신 발표
🌿86년 해고근론자 권인숙(여), 취조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부천경찰서 문귀동경장 강제추행혐의로 고소
🌿87년 서울지역 대학생 대표자협의회 주최 시국토론 대회. 학생·정치인·등
1만 5000여명 참가
🌿88년 웬드 화이트 전 미국 방위산업체 담당국장,
노드롭사가 F20전투기판매 정치뇌물 사용 폭로
🌿89년 안기부, 서경원의원 사건 관련 평민당 대외협력위원장 이길재 ·
김상덕씨 등 구속
🌿89년 국가보안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민련 상임공동의장
이부영씨에 대한 첫 공판 열림
🌿89년 백제시대 최대사찰인 익산 미륵사지서 백제 시대 채색벽화 조각이 처음 발견돼
🌿90년 남북고위급회담 개최를 위한 제7차 예비회담, 8월25일 이전에
서울서 남북총리회담 실무절차에 합의
🌿90년 산림훼손 허가면적은 809만 1885평이고 이중 골프장 건설에 따른
산림훼손 허가는 45.8%
🌿90년 우리나라의 절대빈곤층은 인구의 7.7% 수준인 331만 5000명으로
경제기획원이 집계.
🌿90년 강영훈 국무총리,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정부 예산 552억원이
선거심용으로 지출- 시인한 후 사과
🌿91년 노태우 대통령, 캐나다 방문(5일
🌿91년 성남경찰서,국교여학생을 승용차에 태워 야산 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성남시의원 윤석일씨(51)를 구속.
🌿93년 한국 바둑 세계 통일
🌿97년 서울지법, 12.12사건 “정승화씨 김재규 전중앙 정보부장의
범행 방조 증거 없다”며 무죄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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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7월3일...위장간첩 이수근 사형 집행
👉🏿1960~70년대를 뜨겁게 했던 위장간첩 사건의 주인공
이수근씨(45)가 ‘위장’ 8백33일 만에
1969년 7월 3일 오전 11시 59분 교수형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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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7월3일 홍수환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 획득
1974년 7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홍수환 선수가 챔피언
아놀드 테일러를 꺽고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 밸트를 차지했다.
이때 그가 유행시킨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는 지금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한국 최초로 두 체급에서 세계챔피언을 지낸 그는 이름뒤에
`씨`字보다는 여전히 `선수`字가 어울릴 것같은 영원한 권투선수다.
1980년 12월 염동균과의 라이벌전을 끝으로 링을 떠났다.
홍씨는 두번이나 세계타이틀(74,77년)을 차지했지만 단명 세계챔피언이었다.
두번 다 2차방어전에서 무너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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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7월3일...포항제철 3년3개월 만에 준공식
👉🏿1973년 6월9일, 이른 아침부터 박태준 사장과 직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고로(용광로) 아래 출선구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태양열로 채화한 원화(元火)로 점화로에 불을 지핀지 어느덧
21시간이 지난 오전7시반, 이윽고 출선구가 열리고 용암처럼
시뻘건 쇳물이 힘차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일관(一貫)제철소 고로에서 쇳물이 생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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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정승화씨, 12·12사건 관련 무죄선고
👉🏿79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에 연루돼 80년 내란방조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당시 육군참모총장 정승화(68)씨가
재심을 통해 17년6개월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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