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극계의 거장인 보마르셰는 분명 계급의식적인 공감을 가지고 하인의 재치와 교활함을 묘사했습니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로시니가 지은 인기 있는 오페라의 기초가 되었으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영감을 준 2번째 희곡은 귀족의 특권을 공공연히 비난함으로써 1789년 프랑스 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어느 정도 예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묘한 것은 극의 전개상 더 빠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인 로시니에 의해 19세기 초에 만들어졌습니다. 반대로 극의 전개상 더 늦은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고전주의 작곡가인 모차르트에 의해 18세기 후반에 작곡 되었지요. 정확하게 두 곡은 30년의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두 오페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작곡되는 것이니, 모차르트는 뒷 이야기를 선택해 오페라를 작곡한 것이고 이러 저러한 영향을 받고 이어나가던 로시니는 전 편을 선택해 오페라를 작곡한 것입니다. 그럼 그 전편 이야기<세빌리아의 이발사>어디 살펴 볼까요~ ^^
첫댓글 오페라 부파 의 정점...로시니가 마지막 대 작곡가 라고도 할 수 있는 멋진 오페라이지요..좋은 소개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지헤가 만들어 낸 최고의 오락>이라는 말을....늘, 떠오르게 하는..........잘 감상하여 갑니다..zoomlove님..고맙습니다...
아...너무 멋집니다.... 저도 피가로는 로시니에서 먼저 알았습니다...나중에 보니 모짤트에도 있더라구요? 오래전 이야기입니다만...자꾸 들어도 좋으네여....ㅎㅎㅎ
뉘신지 잘하네요. 짝짝짝짝 !!!! ^^* 감사합니다 로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