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홍천군민회는 지난 3월 5일(수) 오후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화합과 고향발전 실천 등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문원군 회장을 비롯해 신영재 홍천군수,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장, 전민철 양지말화로구이 부사장, 홍천군청의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심금화 건설안전국장, 전상권 기획감사실장, 신진숙 행정과장, 이건준(53회) BGF 리테일 고문, 허인구(50회) 전 G1방송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천군민회는 2024년 한해 동안 홍천강 꽁꽁축제, 인삼·한우 명품 축제, 홍천관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고향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행사에 참가하는 동시에 회원간 인적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올해도 인재양성을 위한 무궁화 장학금 전달, 군민의 날 및 맥주축제 참여, 민·관·군 화합 합마당,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을 추진해 고향 발전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홍천지역 숙원사업인 ‘홍천~용문 철도 개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염원하는 열차 사진이 담긴 행사 팸플릿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홍천군민회는 철도 건립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출향도민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이배연 재경 홍천군민회 고문이 군민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을 받았고, 이건준(53회)·지형근·최일수·김선우·박선영 회원이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홍천군민회는 이 자리에서 회원 일동 이름으로 홍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