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격국으로써 성(成)과 패(敗)를 논했으면, 성격 사주만 논할 게 아니라 패격 사주도 마땅히 논했어야 되는데, 저자는 무슨 계산이었는지 그걸 생략해 버렸습니다. 오로지 성격 사주만 다루었고, 패격 사주는 어떻게 논해야 하는지 적어 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이 반 쪼가리가 됐습니다. 그걸 버젓이 출간했습니다[인당님]
사주로 나오는 갯수가 거의 500백만 가지라고 누누히 말을 합니다
그러면 500백만 가지수를 모두 책으로 출판할 수 있겟습니까?
평생해도 불가능한 숫자입니다
그러면
성공한 팔자만 가려서 5% 이내로 줄여야 하겠죠.
그런데 실패한 사람은 왜 발표하지 않았는가 질문하시는데
실패한 사주가 약 400백만 가지수로 95%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성공한 팔자는 5% 이내인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5%로 축약하여 발표해야죠
실패한 사람을 통해
나는 저런 짓하면 벌벋으니까 하면 안되겠다고 교훈으로 삼을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담을 듣기 원하는 겁니다
책이란 팔리기 위해 출판하는겁니다
자원봉사가 아닙니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을 통해 배우는 겁니다.
그러하니 5%가 된 성격 사주를 통해 배워야죠
판매도 안되는 패격 사주를 책으로 출판하면
그게 팔리겠습니까?
누구를 위해 그런 실패작을 출판하겠습니까
한낱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그런 사람을 위해
수천만원을 들여 팔리지도 않는 책을 판매하겟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