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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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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 남포동에서 2월에 사주 본 후기(줄글주의)
익명 추천 0 조회 5,448 17.06.04 02:03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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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04 10:08

    여시 5년 지났는데 요즘은 어때??

  • 작성자 22.04.04 10:42

    안녕 여시들. 5년이 지났는데 찾아주는 여시들이 있어서 놀랐어 ㅋㅋㅋㅋㅋ 알람이 안 울렸었는데 핸드폰 바꾸고 알람 와서 이제서야 후기 달아. 난 워킹 홀리데이로 캐나다에서 1년간 일했고, 비자연장 서류 준비해두고 잠시 한국 돌아왔다가 난소종양이 커져서 수술 받았어. 입원 중에 코로나가 심해져서 비자연장 못하고 한국에 남아있게 되었어. 캐나다에 이민하고 싶어서 캐나다에서 간호대학을 다니려고 했었는데 계획이 다 물거품되고 한국에서 간호대학 다니고 있어. 저 말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2년 뒤에 국시 통과하면 간호사가 될 예정 ㅎㅎㅎ 지금은 미국 간호사 준비 동아리 만들어서 학교에 신청서 써둔 상태야. 놀랍게도 아직도 위장이 안 좋아서 얼마 전에 십이지장염, 위염 진단받았엌ㅋㅋㅋ
    또, 저 때 나한테 잘해준 오빠랑은 잘 안됐어. 내가 결혼 생각이 없는데 저 오빠는 결혼 이야기를 꺼내더라고. 10월에 연하남 만났다가 헤어졌고 준비하던 시험은 공부 안해서 치지도 못했어.
    올해부터 잘 풀린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 일단 기숙사 살면서 가족들이랑 떨어져 사는 건 좀 좋아 ㅋㅋㅋ 사실 올해보단 작년이 더 행복했어. 돈은 없어서 생활비대출 받아서 금전적으론 틀렸음 ㅎㅎ

  • 22.04.04 10:53

    와 대박 바로위에 댓 달았는데 후기남겨줘서 고마워 여시!!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얼추 흘러가서 다행이야 신기하다!!! 나도 얼마전에 저분한테 사주보고왔는데 후기가 궁금해서 서치하다가 찾았어ㅎㅎㅎ여시 아픈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ㅠ 난소종양 걱정되네....건강 잘 챙기고!! 혹시 다시 보러갈 예정이나 계획 있어??? 돈은 그래도 올해 31살이면 차차 흘러가면서 들어오지않을까 싶다. 31살부터 잘 풀린다 하셨으니 아직 얼마안됐잖아ㅎㅎㅎ

  • 작성자 22.04.04 11:28

    @주민트 내가 지금 부산에 안 살아서 보러 가고 싶어도 못 가 ㅠㅠ 근데 볼 수 있으면 취업운은 한 번 보러가고 싶기는 해!

  • 22.04.04 11:40

    @imagine dragon 아쉽다ㅠㅠㅠ언젠간 부산오게되면 보러가길 바래!!! 여시 간호사 꼭 되고 돈방석 앉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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