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쁨동산 플레이하는걸 좋아해서 기쁨동산애들 기본심들로 플레이 하거든요.
밝은 분위기에 막장스토리도 많이 섞여있고 불륜 꿀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항상 흥미를 잃고 게임을 접게만들게 하는 시기가 3세대 길면 4세대까지 인것 같아요.
3~4세대까지 내려가면 마을에 처음 있던 기본심들이 나이 먹고 서서히 하나 둘 죽어가기 시작하는데
그게 좀 가슴 아픔.. 바람둥이 로사리오 돈, 매력적인 칼리엔테 자매들, 살짝 찐따같지만 맘에드는 카산드라
예뻤던 브랜디. 수명 안먹게 하는 약 먹이면 자손들은 또 다 크고 늙어가는데 그들만 젊게 둘수도 없고...
1세대 심들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 되고 나이 먹고 죽어가면 그 자리를 그들의 자식들이 채우게 되는데
3~4세대까지 내려가면 결국 그집안이 그집안이고 서로 다 친척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방지하고자 나름의 룰을 정해서 각 종가의 종손들은 npc 아니면 자작심을 투입해서
이들하고만 결혼하고 자손을 낳을수 있다는 룰을 가지고 해보기도 했는데...
마을에 플레이 할 집은 많은데 정작 플레이 하고싶은 집은 없어진달까..
1세대 심들의 매력이 안나오네요..
첫댓글 심즈 시리즈의 뼈대와 스토리는 심투 때 완성이 된 거 같아요. 심투는 정말 명작입니다.
심투 스토리 흥미진진하고 좋아요 특히 기쁨동산은 약간 막장이지만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바나나항아리님 이야기에 공감해요! 그 매력이 안 나오죠
기쁨동산의 기본심 설정은 진짜 최고예요! 사즈에도 고트, 칼리엔테, 돈 이렇게 있는데 ... 그 재미가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