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요.
요새 늦게 퇴근하고. 덥고 해서 컨디션도 안좋은데.
기분좋은 선물을 받았답니다.
뭐냐면요..
바로 과자 한상자..ㅋㅋㅋ
제가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밥보다도 과자를...)ㅎ
일하다가 과자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글서 친구한테 메신저를 보냈죠..
"과자 먹고 싶어....."그랬더니. 뭐 먹고 싶냐고 바로 날라오더라구여
프링글스, 오징어땅콩, 참그래커. 등등..
몇가지 불러줬어요..
친구왈 "내가 보내줄게" 그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냥 지나가는 말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왠일이니왠일이니....
점심에..택배아저씨가.. 라면상자 만한 걸 들고 왔어요...
뜨아~~ 정말 감동 짱....
택배 받음서 싸인하는데.... 나오는 웃음을 참질 못하겠더라구여..ㅎ ㅔ ㅎ ㅔ
너무 좋아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크하하하.^0^
상자 뜯어보니.. 과자는 왜케 많은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더라구여.
글서 일하면서 계속 과자먹고. 서랍에도 과자 넣어놓고..
과자소포 디카로 찍었어요.. ㅋㅋㅋ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아직 삼실인 관계로다가..ㅋㅋ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 더위가 싹~사라지고... 피곤이 쏴~악 사라지네요..
첫댓글 보낸 사람이 남자 아닙니까? 그렇다면 프로포즈인데....^^
와~~~좋겠당~~!!
그런친구 있어서 참 좋겠어요..덩달아 행복 해지네요...ㅎㅎ
여자친구가 준건데....(다들 남자한테 받고 좋아하라고 그랬어요..-.-;) 친구의 마음에 감사하며. 행복해진하루였어요..
다음엔 한라봉, 골드키위, 거봉, 파파야...먹고 싶다고 하셔요 ㅎㅎ
아싸~ 또 그런 좋은 정보를... ㅎㅎㅎ 써먹어야겠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