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의 2014년 성탄 메세지입니다. 같이 느껴 보자고 퍼 왔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별로라고 생각했다. 실없이 웃기나 하고(nonsensically smile)............. 독설 퍼붓는(make biting remarks) 걸 보고는 머리가 숙여졌다. 성직자들조차 일부는 썩어 있다며 교황청을 15가지 질병을 앓는 인간의 몸뚱이에 비유했는데, 그 내용이 일반인들도 되새겨봐야 할(ruminate over it) 절절한 것들이었다. 인간적 감성을 잃어버려(lose the human sensibility) 우는 사람 곁에서 함께 울어줄 줄도 모른다. 영적인 치매에 걸리고(have spiritual Alzheimer's) 지금 당장에 얽매여(depend on their here and now) 주위에 벽을 쌓고(build walls around themselves) 우상의 노예가 된다(become enslaved to the idols).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차지하려는 욕정으로 가득해(be lustful for power at all costs) 위선적인 이중생활을 한다(lead hypocritical double-lives). 뒷담화 테러를 저지르기도(commit a terrorism of gossip) 한다. 대놓고 말할 용기(the courage to speak directly)는 없으면서 남들 등 뒤에서 지껄여대는(talk behind people's backs) 비겁한 사람들의 병(the sickness of cowardly people)을 달고 산다. 상사의 환심을 사려고(in order to court their superiors), 그래서 시은(施恩)을 받아보겠노라(get their benevolence) 출세 제일주의와 기회주의의 희생물(victim of careerism and opportunism)이 된다. 시기심과 교활함으로(out of jealousy and cunning) 남이 몰락하는 모습 보는 것에서 기쁨을 찾는다(find joy in seeing another fall). "장례식장 얼굴"을 하고는(have a 'funeral face'), 아랫사람들에게 엄하고 거칠고 오만하게(be rigid, tough and arrogant toward underlings) 군다. 폐쇄적 집단을 만들고(form closed circles) 그걸 등에 업고 남들을 억압하려 한다. 그 서클의 노예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결국엔 그것이 본인에게도 암이 된다. 남들을 짓밟고 자신의 권력을 곱절로 만들려고 끝도 없이 애를 쓴다(insatiably try to multiply their powers). 그러려니 남에 대한 중상과 비방을 일삼아(habitually do calumny and defamation against others) 이 세상을 망가뜨린다."
~~~~~~~~윤 희영 프리미엄 조선 뉴스부 차장~~~~~~~~~~~~~ |
출처: 소 리 굽 쇠 원문보기 글쓴이: ptlee67
첫댓글 강론의 결론은 >" 친절함과 따뜻함으로 주위를 살펴아 한다 "로 끝맺음 합니다. 감히 성님이 오늘 속내를 비췄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성탄은 종교를 초월한 생일잔치이며 기쁨을 나누는 탄일이기도 합지요. 징글벨 징글벨...왜 크리스마스 베이비가 많이 태어날까요?요 요...
훌륭하신 분의 날카로운 처방....
보잘 것 없는 내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