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법위성과 함께 우주 분야에 우뚝 일어나 우주 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우주개발!
지난 60여 년 동안 우주 개척의 탄탄한 기반 산업을 일군 그들의 정책과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가?
1. 중국인들은 양탄일성(원자탄 수소탄, 인공위성 또는 원자탄, 유도탄, 인공위성)을 중국 최고의 과학기술 성과로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
2. 자력갱생을 위주로 하되 외국의 지원을 확보하고, 자본주의 국가들의 기존 성과를 이용한다. - 중국에서 처음 제정한 유도탄 개발 지침이다
3. 중국과학원은 사회주의 과학기술 체제의 특징을 대표한다. 이 체제 하에서 중국은 행정기관인 과학기술부와는 별도로 장관급의 국책 연구 기관을 설립하고 고급 인력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공급했다 - 고성능 추진제의 개발. 고공 로켓의 자주 개발. 우주개발계획
4. 자주 개발의 신호탄 ; 둥펑 2호의 탄생 - 대형 유도탄의 자주 개발 추진.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과 관리 체제의 개편. 실패의 극복과 지상 설비 구축의 중요성
5. 핵탄두의 결합과 시험발사 - 유도탄과 핵탄두의 결합. 요소 기술의 개발.
6.사거리 연장과 대륙간탄도탄 개발 - 중거리 유도탄 둥펑 3호. 중장거리 유도탄 둥펑 4호. 대륙간탄도탄 둥펑 5호. 장기 계획의 수립과 단계별 기술개발
7. 고체 추진제 개발과 유도탄의 현대화 - 고체 추진제 개발을 위한 선행 연구. 고성능 고체 추진제 개발. 중국 최초의 고체 추진제 SLBM 쥐랑 1호 개발. 고체 추진제를 통한 유도탄의 현대화. 고체 추진제 대륙간탄도탄의 개발. 단거리 고체 추진제 유도탄의 해외 수출. 제3세대 유도탄 개발. 유도탄의 세대교체와 대외 확산
8. 우주 발사체 : 창정 시리즈의 개발 - 인공위성 발사 계획의 재개. 3단 고체 엔진 개발과 고공 점화 시험. 창정 1~4호 시리즈 개발. 우주 발사체의 개발과 활용
9. 인공위성의 개발과 발사 - 인공위성 개발의 재개. 청년 영재의 과감한 기용과 인력 양성. 위성 개발 간소화와 난제 해결. 노심초사 후의 발사 성공
10. 민수 전환과 해외 진출 및 차세대 발사체 개발 - 개혁 개방과 군수기업의 민수 전환. 민관 협력과 차세대 발사체의 개발 및 해외 진출.
11. 연구 개발 및 지원 체제 - 최고 권위의 의사결정 기구 설립.
12. 인공위성의 현대화와 다양화 - 인공위성 기술 시험으로서의 전환. 정찰용 회수위성 개발. 지구정지궤도 통신위성 둥팡홍 시리즈 개발. 항법위성 베이더우 체계의 개발. 위성의 현대화와 다양화 ; 민수용 관측위성 시리즈. 과학 실험, 우주 탐사 미래 개척, 초소형 위성. 위성 기술의 자립과 미축 추월
13. 유인우주선과 우주정거장 - 우주선 선저우의 개발. 우주정거장 톈궁의 개발과 운용. 우주인의 선발과 훈련. 선저우 발사와 유인 우주의 실현. 국격 상승과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
14. 미래 계획 ; 달 탐사를 넘어 우주로 - 달 탐사 ; 창어 공정의 가동. 자주적인 화성 탐사 가동. 새로운 우주 강국으로의 부상. 최고를 향한 경쟁
우주 개척에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발사체와 다양한 위성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결단과 치밀한 장기 계획, 막대한 투자, 사명감이 투철한 대규모 전문가 집단과 충분한 지상 설비가 있어야 한다. 중국은 무려 60여 년의 간고한 노력을 거쳐 우주 개척의 기반을 뒷받침할 거대한 산업을 일구었다
중국이 우주개발 과정에서 선진국들을 넘어서기 위해 채택한 수많은 정책들은 고유의 발사체를 개발해 신흥 우주 강국으로 부상하려는 우리나라에 많은 교훈을 줄 것이다. 아울러 중국과 유사한 개발 경로를 택한 북한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