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회 서울인권영화제, 25일부터 나흘간 열려

[매일우울한 날 ㅜㅜ]

개막작 '버스를 타라', 폐막작 '두개의 문'
장애_소수자의 날 등 4개의 주제로 20여 편 상영

기사작성일 : 2012-05-04 19:46:12

▲개막작 '버스를 타라'의 한 장면.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청계광장에서 인권운동사랑방, 서울인권영화제 주최로 열린다.

‘세상에 사람으로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저항_연대의 날(25일) △장애_소수자의 날(26일) △노동_생명의 날(27일) △반빈곤_반개발의 날(28일) 등 4개의 주제로 총 20여 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김정근 감독의 ‘버스를 타라’, 폐막작은 김일란, 홍지유 감독의 ‘두개의 문’으로 결정됐다.

‘버스를 타라’는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맞서 85호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던 김진숙 지도위원과 한진중공업 노조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만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버스'를 다룬 작품이다.

‘두 개의 문’은 지난 2009년 철거민 다섯 명과 경찰특공대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의 진실을 둘러싼 긴 싸움을 추적한 작품이다.

올해 서울인권영화제 개막식은 25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7회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일정>

KS 한글자막 / 화 화면해설

5.25 금요일(Fri) 저항_연대의 날

12:00 <기억으로 묶다> 촛불다큐_우리 집회할까요? 42분 25초  KS

12:50 팔레스타인의 파편들 88분  KS

14:30 어느 화창한 날 70분 29초  KS

15:50 창살로 막을 수 없는 자유 77분  KS

17:50 구럼비 가는 길에 펜스를 치던 날 8분 10초  KS

        구럼비야 사랑해 11분 11초  KS

        여기는 강정마을입니다 8분 49초  KS

19:00 개막식 50분

19:50 <개막작> 버스를 타라 80분  KS

5.26 토요일(Sat) 장애_소수자의 날

12:00 <기억으로 묶다> 장애인이동권투쟁보고서-버스를 타자! 58분  KS

13:10 엘렌의 귀를 통해서 18분  KS

         장애, 그리고 가족 19분 22초  KS

13:50 두 번째 계절 40분 30초  KS  화

15:00 둥근장막 51분  KS

16:30 새로운 학교 - 학생인권 이등변삼각형의 빗변길이는? 78분  KS

18:30 작은 천국 70분  KS

19:50 카사블랑카의 여자들 86분  KS

5.27 일요일(Sun) 노동_생명의 날

12:00 <기억으로 묶다>당신과 나의 전쟁 85분

13:40 전설의 여공 : 시다에서 언니되다 75분  KS

15:40 우리가 원하는 것 63분  KS

17:30 더블스피크 46분 28초  KS

19:00 오순도순 공부방 91분  KS

21:00 고용 6분

         컨베이어벨트 위의 건강 58분  KS

5.28 월요일(Mon) 반빈곤_반개발의 날

12:00 <기억으로 묶다>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끝나지 않은 이야기 86분  KS

13:40 행운 73분  KS

15:10 최옥란들 21분  KS

15:31 빈곤의 얼굴들 2 - 6인의 가난 위태로운 이야기 36분  KS

16:50 빼앗긴 달마녹의 희망 14분  KS

우리에게 집을 허하라 93분  KS

19:00 폐막식 30분

19:30 <폐막작> 두 개의 문 99분  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