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오늘, 내몸이 내년 안건을 보류했다
탁구시인 추천 0 조회 147 25.12.29 22:1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12.29 23:34

    첫댓글 에이~~ 형님~!!
    이젠 회의 그딴것도 따분하니 잊어 버리시고
    몸이 힘들면 쉬고
    에너지 소비가 필요하면 움직이고..

    계획보다는 하고싶은거 찾아가면서 살아보시죠

    저 금년에 아무것도 계획하지도 회의 하지도 않았어도
    드럼 시작했고
    신나게 신나게 두두리고
    우아하게 우아하게 춤추고 으샤 으샤
    다이어트 성공해서
    뱃살도 쏙 사라지고
    체지방도 쭉 빠졌거든요

    이젠 회의 끝~~!

  • 작성자 25.12.30 06:24

    모 카님,
    이야기 들으니 회의보다 드럼 소리가 더 설득력 있네요. 😄
    결국 계획이든 즉흥이든
    몸이 웃고 있으면 그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기운 나는 댓글 고맙게 읽었습니다.

  • 25.12.30 07:18

    탁구 시인님의 멋있는 글 솜씨, 몸의 부위를 이용하여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입니다.한 차원 높게 글을 쓰시는
    탁구시인님의 글 솜씨에 더 멋있는 글에 , 또 한 해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12.30 07:24

    만장봉님,
    과한 말씀으로 읽히지 않고 따뜻하게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몸 이야기를 빌려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저에게도 한 해를 정리하는 작은 쉼이 되었네요.
    남은 연말도 편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5.12.30 07:47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라는 몸의 말씀입니다.
    많은 현명한 분들도 몸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에 살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5.12.30 08:54

    비온뒤님,
    맞습니다.
    몸이 먼저 오늘에 살라고 알려주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개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5.12.30 12:03

    별 희한한 회의가 다 있군요.
    시인님의 몸 자체가 회의체!
    아주 민주적입니다.
    회의 발언들 역시 현학적이고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한편
    마치 주주 총회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런데 중요한 멤버가 빠졌습니다.
    바로 마음입니다.
    마음도 꼭 본 회의에 참석 시키면 좋겠습니다.
    마음도 대주주니까요.ㅎㅎㅎ

  • 작성자 25.12.30 12:12

    곡즉전님,
    말씀 듣고 보니 정말 주주총회가 맞네요. 😊
    몸이 회의를 열었는데
    마음이 빠진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아마 마음은
    의결권은 있지만
    발언은 유보한 상태였나 봅니다.
    이럴 때 제일 늦게, 그러나 결정적으로
    손을 드는 쪽이니까요.

    재치 있는 시선 덕분에
    이 글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25.12.30 13:09

    나이가 든다는 것은
    몸이 먼저 알려준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탁구공과
    탁구판 이라고 하나요
    수녀님 망토를 연상케 할만큼
    너무 깔끔 깨끗
    단아하죠

    탁구시인님 글 또한
    그렇습니다ㆍ

  • 작성자 25.12.30 15:12

    윤슬하여님,
    수녀님 망토라는 비유에
    제 글도 잠시 말을 멈춘 것 같습니다.
    단정하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5.12.30 20:52

    한 해의 반에 해당하는 결정은 봄에 논의 된다
    그리고 그 반은 여름의 끝자락에 결론 되어지고

    ㅎㅎ저는 그렇게 되는 거 같습니다
    봄에 시작해 놓고 여름내내 이리저리 갈등 속에
    시간 끌다가 태양의 열기가 한 풀꺾일 즈음
    겨우 마무리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새해에도 아마...

  • 작성자 25.12.30 21:36

    운선님 말씀 들으니
    몸의 회의가 계절을 따라 열리는 것 같네요.
    서두르지 않아도
    결국 제때 결론에 닿는다는 말씀으로 읽혔습니다.
    고개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