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과연 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삶이아니라 버텨낸다는 생각이 든다
해서 내스스로 에게
왜 사냐고 물어보니
잠시 머뭇 거리더니 하는말이 걸작이다
" 그냥 아침에 눈이 떠지니까 살아내는 거라고"
하긴 그말이 어쩜 가장 단백한 결론일지 모른다
장작불의 화려함이 서서히 퇴색되어 가는 희나리 처럼
우리의 삶도 장작불 처럼 그렇게 서서히 재로 변해가는 희나리와 별반 다를게 없으니
그래 당연히 활활 타오르는 순간도 있었지만
때가 되면 한줌도 않되는 재처럼 그렇게 사라지는 삶
이였다는 ...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온통 잘못된 길을 걸어온거 같고
또 잘못 살아온거 라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지만
순간의 찰나에
선택이 오늘날 내모습이 되어버린 지금
돌이킬수 없는 삶
수백번 후회 한들 또한 무엇이 바뀌겠는가?
모 이제 살만큼 살아온 인생
여한은 없다만
그래도 내삶의 번뜩이는 순간들이 뇌리를 스쳐갈때
그선택에 대한 아쉬움의 여운이 깊을수 밖에 ...
나름 독립군으로서 지난 10년을 잘살아 왔다고 위안을 삼아 보지만 그건 그저 내스스로 에게 위로를 하는 빈말같은 ....
오늘도
또 어떤 내삶의 이벤트가 펼쳐질지 사뭇 기대를 하며
살아 보리라
인생은 이벤트의 연속이라 했으니 ....
첫댓글 네 그래요
서민 살이 잘표현 했네요
ㅎㅎㅎ
아침에 눈 뜨니 살아진다!
진리입니다
해 뜨면 부지런히 눈 뜨고
해 지면 부지런히 눈 감고
건강의 비결입니다 ㅎ
그럼요 가장기본적인 삶이잖아요
산이 거기 있어 오른다는 그 유명한 말이나
눈이 떠지니까 산다는 말씀이나
동급입니다.
저희는 오늘 이벤트로 노래방 틀어 놓고 트롯트 부르기로 정했습니다.
각자의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섭이2 그런다고 10년을 해온걸 고쳐 질까요
한번 독립군 영원한 독립군 일뿐이니 ㅎㅎㅎ
저의 시골 마을에 어느날 60대 초반 남자 외지인이 혼자 와서 시골 낙후된 집 하나 얻어서 혼자 손수 집수리 하고 생활하면서
시골 노인들만 사는 이집저집 허드레일 도와주고 일당받고 한2년 그렇게,..
농사도 익히고 돌아간 사항을 파악하더니
노인들이 농사못지은 땅 기껏 일년경작비 50 만원 정도 또는 마늘 몇접 주는 조건으로
밭을 빌리고
내년에는 3배의 가까운 땅을 빌리고 가진것은 건강한 몸이니 따로운동 필요없어 열심히 하더니 10 년 지난 지금
마늘 심고 캐고 약치고 가능한 트렉터 하나 농자금 보조 받아 사서
자기네 마늘은 물론
이웃들 마늘 심고 캐주고 그 인건비 받고
지금은 농촌 거부가 되었습니다
저는 건강한 지존님 께서 10 년 전이나 3 년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그 모습 보면서
많이 안타깝고
남자의 그 힘이 참으로 아까웠습니다
진심으로 앞으로의 삶은 건강에 신경쓰시며
노후를 보내게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뜬구름은 지나갈 뿐 아닐까요?
모카님 감사해요
왜요 나름 봄부터 가을까지 농사지어 나눠주고 또 일감들어오면 일하고 어떻습니까
살아가는건 다들 방법이 틀리니 나름대로 살아가는 거지요
ㅎㅎㅎ
긍정적인 마음과 건강한 몸과 원만한 대인 관계를 갖추셨으니
이 겨울 잘 나시고 새 봄엔 좋은 기회 잘 잡아서 멋진 한 해 만들어 가세요.
그저 건강만 하세요.
응원합니다! ^^
달님 고마워요 항상 ㅎㅎㅎ
지존이님
송구영신(送舊迎新) 마음담아 인사드리며
새해에도 더욱더 소원성취(所願成就)하시라고
힘차게 첫번째로 추천(推薦)드립니다., ^&^
족오 형님 내년 한해도 여전히 무탈 하시기를 바랍니다
충성!
지수니님 방가워요.
삶방에 다시 오심 환영해요.
독립군, 봉지커피의 낭만. 여전하시지요?
헤헤 우리 베리님 전화했는데 안돼네
건강하게 잘있는지 ㅎ
긍정에 마인드로...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좋음입니다...
그렇게 라도 살아야지요 ㅎㅎ
어떻게 살았든 인생은 뒤돌아 보면 후회 투성이지
이제 생각하면 속만 쓰릴 뿐이지 뭘 생각해
내일 일만 생각하고 오늘 내 하루가 소중할 뿐이라
여기고 살아가야지 어째 불 보니 평안해지네
그래 누나 아침에 난로불 피우고 나면 그래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