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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Re: 3/27 금- 록키동네 풍경
캔 디(ca) 추천 1 조회 59 26.03.30 01:2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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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3.30 01:46

    첫댓글 포스팅한 곳은 집에서 #1하이웨이 1시간 운전하는 켄모어 밴프공원 경계의 동네인데
    여름 겨울 수없이 가는곳(사람이 너무 많아 요즘은 안가요)
    이 날은 눈이 무릎까지 쌓여서 걷기 너무 좋고 재미있었어요
    포근한 영상7도 화창한 날씨! Best Day

    제 일상생활이 일주일에 하루는 걸으러 록키가까이로 갑니다
    주로 1시간에서 2시간 하이웨이를 운전하면 닿는 곳으로요
    3월들어 눈이 많이 내려 컨트리스키타는 친구는
    스키타기 좋은 눈 컨디션이라며
    이것도 잠시일테니 하루걸러 가자고 하네요

    낮엔 영상기온이지만 밤엔 산속 영하기온이니
    아침엔 도로가 얼어있어 미끄러운데
    젊은 친구가 가자는데 얼릉 따라나서야지요 저는 ㅎ

    은퇴 4년차인데 사람들과 만나 얘기나누는 시간이 없어도
    일주일 하루 록키 걷기하고 며칠 유툽 만들고 나름 시간이 잘도 흐릅니다ㅎ
    속세를 떠나 생활하는 삶과 같아
    그저 록키산 얘기만 할수밖에 없군요ㅎ
    이렇게 인터넷으로 만나 얘기나눌수있어 고맙습니다 시니님!
    (3월25일/30cm 눈 내린 날의 창밖 풍경)

  • 26.03.30 01:54

    정말 경이롭고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가까운 곳이니 저도 언제 한 번 꼭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캐나다를 길게 가로지르는 기차여행을 먼저 할지,
    이런 절경을 먼저 보러 갈지 고민이 되네요..^^

  • 작성자 26.03.30 03:48

    제가 록키 속살을 밟으며 즐기는 생활 20여년 되네요
    직장 다닐때엔 그룹에 조인하여 매주 토요일 다니다가
    70살 은퇴후엔 한두명 젊은 친구들과(하이킹그룹분들은 나이들어 다 그만두었고)
    그때그때 시간과 기후 상황을 체크하여 수시로
    매주 록키산 걷기하고 있어요
    이렇게 록키를 속속들이 다녀보았기에
    자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록키 다녀가시도록 권합니다만
    아기자기한 구경꺼리를 좋아하는 분에겐 똑같은 산 풍경ㅎ
    그래서
    캐나다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기차여행은 무료할수도~
    기차여행을 한다면 벤쿠버에서 알버타주 록키로 넘어오는
    럭셔리 록키기차여행을 5,6,7월에 하면 록키와 눈을 볼수있고
    9월말,10월초엔 노랑아스펜 가을풍경과 록키눈산 구경,

    카나다여행은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구경하기를 추천해요
    동부는 10월 가을단풍 시즌이 좋고
    북쪽 대서양에 붙은 뉴 펀들란드지역이 제가 여행하고 싶은 곳,
    서부는 벤쿠버섬과 록키로 나누어 여행하는게~

    록키구경은 단체 관광보다
    차를 랜트하셔서 직접 운전하며
    록키산속도로 (Icefields Parkway) 달리며
    시간이 되면 산위로 걸어올라가보고~
    6,7월이 록키와 눈을 볼수있어 좋아요
    (작년 5월 중순 아이스필드 팤웨이)

  • 26.03.30 06:27

    @캔 디(ca) 오! 이 사진은 정말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네요.

    캔디님 말씀을 들으니 캐나다 여행은 한 번에 보기보다
    몇 차례 나누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부, 서부, 록키까지 각각 계절도 다르고 매력도 달라서요.

    저는 10여년 전에
    록키 근처 성당에 제 고향 절친이 신부님으로 계셨던 곳이라
    록키라는 이름이 더 특별하게 들립니다.
    아마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기셨겠지요.

    자주 록키 산맥을 따라 트래킹을 하실 수 있다니
    캔디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자세한 여행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6.03.30 03:31

    좋은 풍광 감상 잘했습니다 건강하세요

  • 26.03.30 05:10

    풍산님
    이분 글들 찾아보시면
    좋은 로키산맥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26.03.30 06:38

    @시니 네 알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6.03.30 09:02

    고맙습니다
    가까이 살아도 걸으러 가지않으면 만날수없는 풍경입니다
    컨트리스키 타는 젊은 친구가 스키탈려고
    미끄러운 도로를 운전해서 가니까
    가자는 친구있어 고마워 따라 나서지요
    친구는 정비된 스키트레일에서 놀고
    저는 그 옆의 걷기할수있는 곳으로 가서 걷고요
    이렇게 할수있다는게 큰 행운이고 행복이라 여긴답니다
    (친구가 컨트리스키 타는 록키산자락)

  • 26.03.30 05:09


    올간만입니다.
    요즘 캔디님 소식이 뜸해서
    뭔가 바쁘게 지내시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이리 기쁜 소식을가지고 다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마테호른을 생각하게 합니다.
    정상의 삼각형 바위가요.
    아직도 눈속에서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정말 진한 에머럴드빛 호수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인생 마지막장에 도달하니
    다 내려놓고 좋은 것들이 많은데
    사실 이런 곳에서도 살아보고 싶은데
    실행이 어렵네요.

    나이듬이라는 것이
    새로움에 적응력이 떨어져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가장 무서운 듯합니다.
    젊어서는 그래도 용감하게 이것저것 도전도 마니 했는데요.

    오늘 아침 눈떠서
    이리 즐거운 캔디님을 만나니
    앞으로 며칠은 즐겁게 지낼 듯합니다.

    캔디님 글과 사진은
    정말 큰 신비와 즐거움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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