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 3달차 워홀러 입니다. 최근에 로컬잡 하나랑 한인잡 두군데에서 일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로컬잡은 저랑 너무 맞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4시에 출근하면 밤12시에 퇴근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일하는 시간대는 나쁘진 않지만 그곳은 유니온역에 위치해 있고 제가 살고있는곳은 핀치역 주위입니다.(심지어 핀치역에서 집까지 버스타고20분은 가야합니다) 퇴근하고 집가서 씻고 자면 빠르면 2시반 입니다. 그리고 저는 어학원을 등록을 한상태여서 오전6시에 일어나 8시반까지 세인트패트릭 까지 가야합니다. 이생활이 반복이 되어 너무 사람이 피폐해져 셰프한테 얘기를 하여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론 던더스 이튼센터에서 한인잡을 구하여 일을 하게되었지만 그곳은 사람이 힘들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처음부터 말을 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기분은 나빴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말한번 잘못이해 했다고 저에게 공부를 못했다느니 멍청한놈이라면서 인신공격을 하는바람에 분에 못이겨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매니저랑 통화한후 그만두겠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만두는 순간까지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못할망정 오른손에 칼을 들면서 '니가 매니저에게 말을 했냐 아니면 매니저가 너에게 전화를했냐' 면서 취조하듯이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일을 힘들게 구하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한인잡은 앞으로 할생각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로컬잡으로 이력서를 돌릴예정입니다만 잘 구해질지 모르겠네요... 무튼 캐나다 워홀러분들 전부 힘내시고 원하는 잡을 구할수 있도록 기원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써서 올려 보았습니다...)
첫댓글 화이팅요. 좋은 잡 곧 구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ㅜㅜ
아직 3개월 차인데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초반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 어학원이 아침으로 고정돼있으면 바리스타나 저녁 전에 끝나는 쉬프트로 찾아보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 저도 업타운에 살면서 다운타운 내려가는 입장이라 이사도 괜찮은 것 같아요,,,앞으로 좋은 사람만 만나시고 힘든 일도 그 기억으로 헤쳐나가시길 바랄게요 :)
넹 ㅜㅜ 저도 앢땜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잘해나가 보겠습니다!! 곧 킹역 주위에있는 콘도로 이사갑니다! 부디 좋은 로컬잡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kijiji 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잡이 널리고 널려있습니다
Indeed 같은건가요??
@치킨먹는비둘기 앱 설치해서 함보세요. 로컬인들이 주로 각종 사고 팔기, 서비스 제공, 구인,구직 광고등 있는곳이에요. 하지만 간혹 스캠도 있으니 조심할 필요도 있구요.
글고 어학원도 다니시고 영어 학습에 관심이 많아보이셔서요. 직장도 한인샵 말고 로컬샵으로 도전해 보시는게 영어 체험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무튼 화이팅입니다.
@치킨먹는비둘기 indeed는 주로 Job만 취급하는 포털이고 kijiji는 한국으로 말하면 지역 가로수길 신문같은 느낌이에요.
핀치면 한식당 서버하세요. 돈 잘벌어요.
킹 주변에 로컬 식당 일할곳 많아요 ~ 온지 얼마 안되셔서 안그래도 힘드실텐데 마음 고생 심하게 하시네요 어학원 다니면서 일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저도 로컬 식당 주방에서 일하고 있어요 ㅎㅎ
혹시 저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추천좀 넣어 주실수 있나요...?
@치킨먹는비둘기 사람 뽑는지 한번 물어볼게요 ㅎㅎ 비둘기님 누군지도 모르는데 다짜고짜 추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만약 원하시는 로컬식당 있으면 보통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면 이력서 제출하는곳 있을거에요 인디드 들어가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력서 넣거나 이력서 들고 직접 발품 뛰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BurtsBees 감사합니당~
워홀러들한테는 밴쿠버나 밴프, 캔모어 같은 곳을 추천 하고 싶네요 도시 생활보다 캐나다에서만 할수 있는 색다른것을 느낄수있는 예를 들어 밴프 같은 곳에서 일하면 록키산맥 에서 윈터 스포츠를 즐기기 쉽고 레이크루이스, 제스퍼 등 유명한 호수 방문과 마을에 매일 내려오는 엘크, 곰들 도시에서는 전혀 경험할수 없는 것들을 느낄수 있어요. 유럽에서 스키,보드에 미친 애들이 워홀로 많이 오는데 호텔에서 일하면 보통 거기서 제공하는 같은 숙소를 빌려서 생활하고 좀 시끄럽지만 같이 지내니 파티도 자주하고 액티비티도 같이 다니고 하다보면 쉽게 친해져요.
위치때문에 어딜 구해도 힘들어 보이네요. 어학원과 사는곳이 멀어서. 첫번째 잡과 어학원모두 다운타운이라 거주지가 그쪽이어야 하는데, 게다가 영어 공부에도 관심 있으신것 같은데 핀치쪽으로 자리 잡으신게 잘못된듯하네요
컬리지부터 유니언까지 로컬식당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말 돈벌러 오신거라면 경험으로는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저도 학교는 단탄이었는데 집이 핀치여서(저렴하니까) 아침 지하철에서 중간.기말 시험공부 한적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식당들이 대부분 밤에 바쁘고 클로징이 늦으면 몸이 고되죠. 인디드나 글래스도어어 식당들 평판 올라오니까 잘 읽어보시고 레주메 넣어보세요. 겨울은 좀 비수기라서 1월부터는 일 구하시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집을 다운타운으로 옮기던가
아니면 집
위치를
어학원 옆으로 옮기세요
그리고 잡 도 다 그 근처에서 구하면 되요
집 부근에서 일을 구하시고, 그렇고 예의나 정도없는 코워크와는 같이 일하기 힘듭니다, 뭐 칼 들고 협박이라니,,,참, 좋은 일들 더 많이 생길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