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힐링을 주는 관광지 추천
제천 관광지
충북 제천은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자연치유의 도시'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행 온 관광객들을 힐링시켜주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제천의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의림지
소나무에 둘러쌓인 의림지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입장료 : 무료
의림지는 제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저수지입니다. 제천 10경 중 제1경으로 무려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유추 될 만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역사에 걸맞게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의림지 용추폭포
버드나무와 소나무 등의 고목으로 주변을 둘러쌓여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며, 인공폭포와 용추 폭포 등의 실제 폭포가 조성되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합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
※운영시간 : 09:30~18:00 (매표 마감 17:30)
※입장료 : 일반캐빈 18,000원, 크리스탈캐빈 23,000원 (대인 기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육지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의 위를 비행하는 케이블카입니다. 청풍호의 그림 같은 풍경을 구경하며 물태리에서 해발 531m 비봉산 정상까지의 2.3km구간을 10분 이내에 이동합니다.
비봉산은 봉황이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 비상하는 모습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청풍호에 둘러싸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청풍호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케이블카인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배론성지
배론성지 속 호수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입장료 : 무료
배론성지는 조선시대 천주교의 유서 깊은 성지로, 천주교 신자라면 한 번쯤 들리는 순례 장소지만 관광하러 오시는 관광객들도 많은 장소입니다. '배론'은 계곡이 깊어 지형이 배 밑바닥 같은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입구가 좁고 비스듬한 경사가 있어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 특징과 주변 주요 도시들에 연결되는 산길이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천주교가 박해받았음을 잘 보여줍니다.
배론성지 건물
이런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천주교 정신을 이어온 곳답게 자연환경 또한 그 아름다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배론성지는 천주교 신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담긴 성지이므로, 관광객분들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봉 자연경관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75-7
※운영시간 : 겨울철(11~2월) 10:00 ~ 17:00, 여름철(3~10월) 09:00 ~ 18:00
※입장료 : 일반 3,000원
옥순봉은 제천시 괴곡리와 단양군 장회리가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입니다.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2008년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천 10경 중 제8경에 속해 있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출렁다리인데요. 2021년 10월에 개장한 옥순봉 출렁다리는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옥순봉의 거대한 기암괴봉과 아름다운 청풍호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천의 힐링 되는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일상에서의 피로를 제천 여행을 통해 치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