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인천 구간 건설공사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철도청은 일부 구간의 지하화 문제 등으로 계속 늦어지고 있는 이 구간의 공사를 위해 정부에 예산 배정을 요구했으며 올해 안에 설계를 끝내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이 구간이 지나게 되는 인천시내 중구, 동구, 남구, 남동구, 연수구 등 5개 구별로 곧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일정표 > 또한 수인선 인천구간의 환경·교통 영향평가 초안에 대해서도 이들 5개 구청별로 다음달 17일까지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철도청의 계획에 따르면 수인선 인천구간에는 소래, 논현택지, 논현, 남동, 승기, 연수, 송도, 용현, 남부, 국제터미널, 인천 등 모두 11곳의 정류장이 들어선다. 이중 논현택지, 논현, 승기 등 3곳은 인천지하철 등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화 문제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인천~송도역 사이 6.2㎞만을 지하로 놓고 나머지 구간은 땅 위에 놓을 방침이다. 지하에 놓일 인천~송도 구간에는 그러나 인천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화물을 실어 나르기 위한 화물용 철도를 다른 노선으로 땅 위에 만들게 된다.
이 화물 노선은 현재 화물차가 운행중인 인천역~동양제철화학 사이의 철로를 그대로 이용하는 한편, 이전에 철로가 놓여있었던 동양화학~송도 사이의 노선을 다시 살리는 방식으로 만들 예정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노선의 지하화 요구 등으로 처음 설계를 시작한 지 7년이 넘도록 설계도 끝내지 못하고 있지만 도심교통난을 해결하고 항만의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더 이상은 미루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철로 주변 녹지와 입체 도로망을 최대한 확보해 철도 건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 연수구를 비롯해 철로가 지나게 되는 곳곳에서 주민들이 환경·소음 피해 등을 이유로 지하화 건설을 요구하며 철도청 방침에 반발하고 있어 추진 과정에 많은 갈등이 예상된다.
첫댓글 지화화 문제.. 경의선에도 갈때마다 현수막 붙여 있고 그렇던데.. 문제이네요..그렇게 철길이 싫은지..
철길..싫은건아니지만.. 지역단절 이거 무시못하겠더라구여.. 저도 지금 주안에 사는데.. 계양구 서구쪽은 거의 가본적이없어요. 몇개의 고가도로..맨날막히기만하고..
저도 인천삽니다만 연수구 주민들 이해가 안갑니다.원인재~연수 900m구간은당산철교처럼 돔형으로 벽을 설치한다는데 그정도면 소음피해 최소화가 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사실 원인재~송도구간은 청학동주변을 빼면 상업단지예요
그런데 문제는 청학4거리 입체화문제입니다.앞으로 문학터널~송도신도시간 도로가 고가로 지날 예정입니다.아래로는 청학지하차도가 지나가고요.고가로 해서 가면 복잡해집니다.송도까지의 지하화를 청학동~청학4거리~상업단지초입까지 지하화를 연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