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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박명(佳人薄命)이란 뜻과 유래* 아래 시의 작자 소식(蘇軾:1036~1101)이 항주,양주 등의 지방 장관으로 있을 때 우연히 절에서 나이 삼십이 이미 넘었다는 예쁜 여승을 보고 그녀의 아름다웠을 소녀시절을 생각하며 미인은 역사적으로 운명이 기박하였음을 시로 쓴 데서 전하여졌다고 합니다,"두 볼은 엉긴 우유와 같고 머리 는 옻칠을 한 것처럼 새까맣고,눈빛이 발에 들어오니 주옥 과 같이 빛난다,본디 흰 비단으로써 선녀의 옷을 지으니, 입술연지는 천연의 바탕을 더럽힌다 하여 바르지 않았네, 오나라 사투리의 애교 있는 소리는 어린아이처럼 애띠고, 무한한 사이의 근심 다 알 수 없네,예로부터 아름다운 여 인 운명 기박함이 많으니,문을 닫고 봄이 다하니 버들꽃 떨어지네"이 시는 1086년 부터 8년 사이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가인박명'은 어린 승려를 노래한 칠언율시(七言律詩) 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요샌 이쁘면 잘나가죠~^^ |
첫댓글 기현님!!
오늘도 한가지 배웠습니다.
미인박명이란 말은 흔히 들었거든요.
항상긍정적으로 즐겁게 인생을 논하시는 님이
부럽습니다.언제나 강령하십시요.
일찍도 다녀 가셨네요 가연님예 가연님도 많이
들어보신 말일 것입니다 가인박명(佳人薄命)이란 단어를
말예요 미인은 수명이 짧다는 옛말 그대로를 한번 편집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오늘도 상쾌하시고 기분좋은 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당
역사에 등장하는 가인들의 생애가 순탄하지 않고 짧은건
동서양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남자의 경우도 명예와 권력 부를 누리던 사람들이 모두
그런것 같고요.
어찌보면 그래서 세상은 공평한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엘님오늘도 다녀가셨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노엘님께서 동의해 주시니까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댓글을 주심에
오늘도 아주 멋진 화요일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