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특급 감사 ^^
향수기 추천 0 조회 504 14.07.20 16:5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7.21 09:46

    첫댓글 기록을 보니 어제 오후에 올린글인데 내가 주일날은 컴앞에 앉을 짬이 없어서.........
    70넘은 "아자씨"라.... 키다리 아저씨, 복땜으로 삼계탕 대신 수박, 향수기는 원래 좋아하느 湯이라고는 목욕탕 밖에 모르는 사람인지라
    보신탕은 꿈도 안꿀끼고,
    나도 사실 어제 "아저씨"소리를 들었는데...
    성당 성가대석에 앉아있는데, 아들내외와 약속을 한후 마누라가 장소를 문자로 알려왔는데,
    내가 잘 모르는 장소인지라 고민하고 있는데, 저희 "할매" 따라온 여섯살배기 꼬맹이가 "아저씨, 그게 어디있나하면..... 어쩌구 저쩌구.."
    기분 째지더라

  • 작성자 14.07.22 22:17

    성가대석에 앉아있어서 아저씨ㅋㅋ라 그랬을껄 아마도 ㅋㅋ

  • 14.07.21 11:00

    요즈음은 진료실에서도 아이 엄마들이 할아버지 라 호칭해서 섭섭하다 말고 그러려니 하는데---칠십 넘어 아저씨 소리 들었으니 얼마나 좋을까 !!!
    마음가는데 따라 몸도 간다니 게속 그런 기분으로 지내길 -----

  • 작성자 14.07.22 22:23

    아저씨라고 하니까 나도 듣기좋데
    나이는 그대로 인데도 ㅎㅎㅎ

  • 14.07.21 17:47

    요즘은 동네 마다 작은 공원들이 많은 것 같아여. 재현 아빠 그 공원의 인기맨이 되셨으니 옷차림에 신경쓰는 건 당연하고 인기유지비가 좀 들겠네. ㅎ ㅎ ㅎ
    너희부부가 벤치에 앉아 손주들 노는 모습을 보는 것 상상만 해도 즐겁지.

  • 작성자 14.07.22 22:32

    그 다음날 혼자 공원 갔는데
    아이들 둘이 쪼르르 달려와서
    "아저씨 안녕하세요 " 하며 인사하더래
    이뻐서 아이스케키라도 사주고 싶었는데
    지갑을 안가져나가서
    못사줬다고 아쉬워하더라
    그래서 이젠 공원갈때 지갑을 꼭 갖고나가여 ㅎㅎ

  • 14.07.22 11:36

    재미난 글입니다.
    배경 음악도 탁월하구요.
    우리 늙더라도 젊게 살아요.
    마음 먹기따라 다르잖아요..

  • 작성자 14.07.22 22:39

    반가워요 늘 기다렸는데
    이제야 카페가 꽉 찬 느낌이네 ㅎㅎ
    그래요 젊게 삽시다요 우리

  • 14.07.22 19:56

    어제 못들어 왔더니 사연이 많이 올라와 있네.
    재현 아빠 원래 좀 동안 아닌가?
    젊은 팬이 많이 생긴 거 축하하고 너도 함께 팬 관리에 신경 좀 써 줘.
    재현 아빠 아이들 사랑 대단하신데 얼른 손주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 작성자 14.07.22 23:18

    아무리 동안이라도 칠십이 넘었는데
    할아버지지 뭐, 주위에서 나랑 동갑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긴해 ,,ㅎ ㅎ
    아직은 공원의 꼬마팬들이 눈치 못챈거 같어
    인기관리 열심히 하고 있는거같어
    아이스케키에 음료수에 ,,,얼마나 즐거워 하는지 청바지에 모자 매일 바꿔쓰고 ㅎㅎ

  • 14.07.24 08:47

    뒤늦게 올리는 댓글이네 키다리 아저씨와 사니 니는 아줌마고ㅎㅎㅎ 부부가 나란히 공원에서..풍경이 아름답다

  • 작성자 14.07.24 13:13

    재현이 아빤 전에부터 공원에 하루 한두번은
    꼭 가지만 난 잘 안가고 어쩌다가 한번씩 따라가지 가면 시원하고 좋긴하더라

  • 14.07.24 11:24

    나도 칠십인데. 한숨만이...칠십까지만 택시하고 그만 했어면 했는데.
    가족들이 "또 새차를 뽑아서 죽을때까지 하라고하니. 아~이구 내팔자야.
    한평생을 일만 하라고하니.처자식복이 없어서 오늘도 거리를 혜메인다오>?

  • 14.07.24 12:50

    일할 수 있는 게 좋대.
    늙지 않는 비결이라고 하던데 즐거운 맘으로 오늘도...

  • 작성자 14.07.24 13:18

    지금껏 일을 한다는건 복 받은 거여
    헌차 위험할까바 새차 뽑아주는 가족들이
    있으니 그것도 복이고 ,,,,
    서울이면 시승식 핑계대며
    니 차 타고 드라이브 시켜달라 했을텐데
    아쉽당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