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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해리포터와 불의 밤
예전에 어느 분께서 올리신 게시물에서
퍼온거랍니다^^;
질문 응답 중에, 한 운 좋은 해리 포터 팬이 그녀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Karin L Robinson(질문 63): 론의 생일이 언제인가요?
롤링: 3월 1일입니다, 그리고 론하고 헤르미온느에게 생일카드를 보내고 싶을 경우에 대비해
서, 헤르미온느의 생일은 9월 19일 입니다.
오직 론의 생일만 물었을 뿐인데, 롤링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생일이 9월 19일이라고 덧붙여 말한 것
은 흥미롭다. 혹자는 이 날짜를 사소한 것쯤으로 취급해서 별 생각을 해보지 않거나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다. 아 그래, 론에게 카드를 보내자, 그치만 우리는 헤르미온느 생일을 그냥 흘려듣지 않고 싶다!
롤링의 웹싸이트에 가보면 Extra Stuff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캐릭터에 대한 5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 In the old days the question I was asked most often was, 'how do you pronounce the girl's name?' As I expect you have noticed, I cunningly inserted the answer to this question in 'Goblet of Fire', when I had Hermione instruct Viktor Krum how to say it properly: Her - my - o - nee. I used to hear 'Her - moyne' a lot, but my favourite mis-pronunciation ever was 'Her-my - one.' I think I like it better than the proper way.
-- In the dim and distant past Hermione's surname was 'Puckle', but it didn't suit her at all and was quickly changed for something a little bit less frivolous.
-- Hermione's birthday is September the 19th.
-- When we were editing 'Philosopher's Stone' my editor wanted me to cut the scene in which Harry, Ron and Hermione fight the troll. Although I had accepted most of the smaller cuts he wanted me to make I argued hard for this one. Hermione, bless her, is so very annoying in the early part of 'Philosopher's Stone' that I really felt it needed something (literally) huge to bring her together with Harry and Ron.
-- I have often said that Hermione is a bit like me when I was younger. I think I was seen by other people as a right little know-it-all, but I hope that it is clear that underneath Hermione's swottiness there is a lot of insecurity and a great fear of failure (as shown by her Boggart in 'Prisoner of Azkaban').
다시 그녀의 생일이 한번 더 등장한다.
만일 조 롤링이 이 사실을 두번이나 흘리듯이 언급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여기 앉아서 이 생각을 쓰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줄거리에 대해 별 생각없이 그대로 따라가며,
다른 세상 독자들과 함께 해리포터가 결국 어둠의 마왕을 무찌르고
세상을 구할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 9월 19일이 뭐가 그렇게 의미심장한가? 그리고, 왜 론의 생일은 3월 1일인가?
글쎄, 3월 1일은, 9월 19일의 진정한 중요함을 제시해 주기 위해서만 언급할 것이지만..
그래, 왜 9월 19일이 그토록 중요하단 말인가?
시간설정을 잘 맞춰보자.
우리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난 무엇보다 해리 포터의 올바른 시간배경을 바로하고 싶다.
해리 포터를 위한 시간 설정에 시도한 매우 존경할만한 시도들이 있지만,
그들 모두 몇가지 중요한 것을 오해하고 있는 듯 보인다.
조 롤링은 시간 설정에 있어서 몇몇 어려운 점들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난 그녀가 왜 그러지 않는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모순들을 우리를 우왕좌왕하게 하려고 내버려두는 것이다!
만일 그녀가 너무 모든 것을 분명하게 해버린다면, 게임은 이미 끝나고 말테니까.
그래, 간단히 시간설정에 대해 토론해 보자.
해리포터의 모든 올바른 시간 설정은 머리가 달랑달랑한 닉의 사망 날짜- 1492년 10월 31일
을 근거로 한다. 우리는 이 날짜를 닉이 비밀의 방에서 해리,헤르미온느,론과 함께
500주년 사망일 파티를 가지는 것으로부터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해리가 호그와츠에서 2학년일 때는, 1492+500=1992년이 되는 것이다.
인간 세계에서도 이 예를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스 콜럼버스가 1492년에 신대륙을 발견한 500주년 기념일이 1992년에 열렸던 것이다.
이 것은 해리가 1992년 7월 말일에 12살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는 1980년 7월 말일에 태어난 것이고, 이것은 완전 논의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만일 해리가 1980년 7월 말일에 태어났고,
그의 11번째 생일이 1991년 7월 화요일 이었다면(마법사의 돌을 읽어보시오),
그의 11번째 생일은 7월 30일 화요일이 된다! 왜냐하면 1991년 7월 31일은 수요일이기 때문이다.
(역주:마법사의 돌을 읽다보면 해리의 생일이 사실은 7월 30일 일수도 있다는 단서들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 글을 쓰신분은 해리의 진짜 생일에 대한 에세이도 한편쓰셨구요.
그 에세이를 보면, 그린고트 침입을 알리는 예언자일보가 7월 31에 났고,
해리가 해그리드에게 자기 생일날 침입이 있었다고 소리치는 장면을 보면,
둘의 날짜가 같은데, 침입을 당한 그날에 예언자일보가 나오기 보단,
그 다음날에 전날의 일이 실렸을 것이기에, 해리의 진짜 생일은 1980년 7월 30일 확률이 있답니다.
해리의 생일을 언급할 때 롤링이 7월 말일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영어권에서 29,30,31일 모두를 언급하는 말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1980년 7월 30일이 해리가 태어난 때가 맞다면 그날은 참고로 수요일이라고 하네요.)
1979년인가 1980년인가?
다음 질문은, 올바른 시간 설정에 기초해서,
헤르미온느는 1979년에 태어났는가, 아니면 1980년에 태어났는가?
많은 사람들이 1979년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왜냐하면 덤블도어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헤르미온느와 해리를
"13살의 두 마법사들"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물론 헤르미온느가 막 9월에 13살이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그럼 생년은 1980년이 된다.
그리고 이 반대의견은 아즈카반 죄수 영화에 의해 다시 강화된다.
덤블도어가 해리, 헤르미온느, 그리고 론에게
"누구도 세명의 13살 짜리 마법사 말을 믿지 않을 거다" 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덤블도어가 영화에서 그 말을 할 때,
시간은 5월 말이거나 6월 초이고, 그렇다면 론은 이미 14살이 되어야한다.
(그의 생일은 3월 1일이므로) 따라서, 덤블도어는 분명히 실수를 했다.
하지만, 덤블도어는 3학년에 해당되는 모두를 "13살"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다른말로 할때, 그들이 9월 1일 호그와츠에 들어올때,
모든 3학년 학생들은 13세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덤블도어가 모든 3학년을 13살로 언급하고 있는 거라면,
헤르미온느가 1979년에 태어났다는 사실에 대한 이의제기는 근거를 잃게 된다.
1979년설에 대한 미약한 반박은 입학할때 학생들 나이를 어떻게 짤랐나 인가이다.
그러나 우리는 불의 잔에서 6학년이었던 안젤리나 존슨이 겨우 학교가 시작한 후 7주밖에 안되는 1
0월 마지막 주에 17살이 되었다는 것을 안다. 헤르미온느의 생일은 학교가 시작하고 3주쯤 후이다.
조 롤링은 호그와츠 학생들은 그들이 "11살이 될 무렵" 입학 편지를 받게 된다고 썼고, 우리는 해리가 생일이 되기 1주일 전에 편지을 받았다는 걸 안다. 1주일 쯤은 무렵이라는 말과 잘 들어맞는다.
이 사실을 보다 보강하기 위해, 마법사의 돌에서 몇 문자을 인용해보자.
Nobody in my family's magic at all, it was ever such a surprise when I got my letter, but I was ever so pleased, of course, I mean, it's the very best school of witchcraft there is, I've heard -- I've learned all our course books by heart, of course, I just hope it will be enough -- I'm Hermione Granger, by the way, who are you.>>
"우리집안엔 아무도 마법을 할 줄 몰라, 그래서 내가 편지를 받았을 때 정말 놀랐지만, 난 너무나 기뻤어,
물론, 내 말은, 이 곳은 가장 최고로 훌륭한 마법사 학교라고 들었거든--
난 모든 과목의 책을 다 외우고 있었어, 물론, 난 그저 그거면 충분하길 바래--
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야, 그나저나, 너희는 누구니"
만일 누군가가 11세가 될 무렵 호그와트에서 편지를 받기로 되어있고
해리가 그의 편지를 11살이 되기 1주일 전에 편지를 받았다면,
헤르미온느도 9월 두째 주에 편지를 받았음을 암시한다.
그렇기에 1학년 전 과정을 놓쳐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그녀가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무엇을 하겠는가?
"난 모든 과목의 책을 다 외웠어, 물론, 난 그저 그거면 충분하길 바래".
그녀는 호그와트의 입학 통지서를 받은 그 해에 모든 1학년 교과서를 샀고,
다음 해 입학하기 전 그전 해 내내 모든 책들을 외우면서 보냈던 것이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1979년에 태어났다는 보다 강력한 증거는 조 롤링의 또다른 인터뷰에서 나온다.
1999년 10월 20일 National Press Club의 질의응답 시간에,
조 롤링은 헤르미온느의 이름에 대해 언급하길 셰익스피어의 겨울 이야기에서 따온 거라고 했다.
비록 조는 두 캐릭터가 전혀 닮지는 않았다고 말했지만 말이다.
조는 치과 전문의 부부가 그들의 외동딸이 얼마나 영리한지 보여줄 수 있는 이름을 지었다는 것은
그럴 듯한 생각이었다고 했다.
치과 전문의 부부가 딸이 얼마나 영리한지 보여주려고 헤르미온느라고 지었다고? 무슨 뜻인가?
자, 이런 뜻이다.
만일 우리가 1980년 달력을 펼쳐놓고 9월 19일을 보면 우린 그 날이 금요일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고대 로마 달력이라면 이 날을 이렇게 표현할 것이다. 1980년 9월 19일:"오늘은 주피터신의 날이고, 우리의 주 예수님이 탄신하신지 1980년이 되는 10월의 초하루가 되기 14일 전이다."
이제, 만일 우리가 1979년으로 가서 9월 달력을 보면 우린 19일이 수요일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 고대 로마 달력이라면 1979년 9월 19일을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오늘은 머큐리신의 날이고, 우리 주 예수님이 탄신하신지 1979년이 되는 해의 10월 초하루가 되기 14일 전이다."
머큐리! 치과! 머큐리 즉, 수은, 치과에서 이를 채울때 쓰는 아말감의 주원료!
그리고 수은의 화학 원소 기호는 무엇인가?
Hg......Hermione granger!
그러므로, 이 영리한 치과의사부부는 딸이 태어난-
1979년 9월 19일에 기초한 딱 맞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나저나, "수요일"(Wednesday)"의 유래를 살펴보자:
라틴어로는 Mercurii "day of Mercury" 이고
그리고 고대 그리스 어로는 hemera Hermu 즉, "day of Hermes"
Hermes....의 여성형은 Hermione!!
아주 영리한 작명이 아닐 수가 없다.
(M-Antoinette의 에세이 "헤르미온느 제인 그레인저...왕족?"
을 보면 그녀의 생일과 이름에 대해 4배는 중요한 것을 발견할 것이다.
수은은 귀족의 금속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이 견해를 지지해주기 위해,
나는 해리 포터의 전 5권에서 "수요일"이 언급되었을 때의 예들을 언급하고자 한다.
그전에 수은(머큐리)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화학적으로, 수은은 고대에 연금술사에게 매우 중요하고 잘 알려진 금속이었다. 모든 원료의 원소라고 추청되었고, 이 고체가 녹으면 금이 된다고들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은 액체가 되면 백은색의 모양이 되기에 "quicksilver"라고도 불린다.
이것의 라틴 이름 Hydrargyrum은 "액체 은"이라는 의미이고 이것은 수은의 원소기호인 Hg의 어원이다.
천문학적으로 보자면,
머큐리는 로마인들이 다른 어떤 행성보다 빨리 움직이는 이 행성을 보고 신들의 메신저인 신 머큐리
(그리스의 헤르메스와 동일신)의 이름을 따서 수성을 머큐리로 불렀다.
이 머큐리(수성)는 태양에 가장 가깝고,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행성이다.
이 정보와 함께 해리포터에서 "수요일"이 언급된 때를 보자.
마법사의 돌 제 8장
<
우리는 "quick"(빠른) 과 "planet"(행성)이 수요일과 같은 문단에서 동시에 언급됨을 알 수가 있다.
마법사의 돌 제 14장
<
헤르미온느의 이름은 거의 대부분 수요일이 언급될때마다 꼭 근처에 등장한다.
마법사의 돌 제 15장:
<<"Look there," said Hagrid, "see that stuff shinin' on the ground? Silvery stuff? That's unicorn blood. There's a unicorn in there bin hurt badly by summat. This is the second time in a week. I found one dead last Wednesday. We're gonna try an' find the poor thing. We might have ter put it out of its misery.">>
이 은색 물질은 명백히 수은과 비슷하게 묘사되어 있다.
비밀의 방 제 4장
"'I'm very busy with schoolwork, of course'- How can she be?" said Ron in horror. "We're on vacation! - 'and we're going to London next Wednesday to buy my new books. Why don't we meet in Diagon Alley?..."`Let me know what's happening as soon as you can. Love from Hermione."'>>
또 헤르미온느와 수요일이 함께 언급된다.
비밀의 방 제 4장
<
"빠른"과 "수요일"이 또 같이 언급된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해리포터 책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훨씬 더 많은 예들이 있으니깐.
그러므로, 이런 증거들을 모아볼 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1979년 9월 19일에 태어났다는 설이 매우 강력해진다.
좋아, 그래서 뭐 어쩌라구? 대체 1979년 9월 19일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예언
우리는 책 5권 불사조 기사단에서 트릴로니가 한 예언에 대해 안다.
그 예언은 해리 포터의 부모가 죽은 이유였고, 왜 볼드모트가 해리 역시 죽이려 했는지를 말해준다.
볼드모트는 이 예언을 그의 스파이가 트릴로니의 말을 엿들었기때문에 그 일부를 알았다.
볼드모트는 그 예언이 해리포터에 대한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볼드모트는 오직 예언의 일부만을 알았다는 것이다.
네빌 롱바텀도 트릴로니의 예언이 언급한 인물에 맞는 그럴듯한 후보자이다.
그러나, 나는 조 롤링이 우리의 관심을 전혀 딴 데로 돌리기 위해 네빌을 이용했다고 믿는다.
덤블도어가 불사조 기사단 끝에서 해리와 나눈 대화를 읽어보면,
적어도 덤블도어에 따르면, 해리포터만이 트릴로니가 오래 전에 한 예언이 가리키는 유일한 사람이다.
해리는 그것을 믿는데 상당히 주저한다, 왜냐하면 그는 덤블도어에게 자신에겐
볼드모트를 물리칠 힘이 없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볼드모트를 상당히 무력화시켰지만,
그를 완전히 물리칠수는 없었다.
해리의 자신에 대한 평가가 옳다고 치자.
이것은 볼드모트를 물리칠 힘을 가지고 있는 자는 해리 포터도 네빌 롱바텀도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볼드모트를 마침내 정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라고 믿는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예언 그 자체와 어떻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예언에 들어맞는지에 근거해서 증명해 보일 것이다.
일단 예언부터 시작해보자. 나는 예언을 차근차근 분설해서 조각을 맞출 작정이다.
불사조 기사단의 37장에서 우리는 예언을 읽게된다.
<
첫번째 파트는:
"어둠의 마왕을 물리칠 힘을 가질 자가 다가온다...그들에게 태어난다..."
트릴로니는 그 힘을 가진 자가 다가온다고 곧 태어날 것이라고 암시한다.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일어난 그녀의 두번째 예언을 기억한다면,
그 예언이 12시간 내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것이 예언이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경향이라면, 그 힘을 가진 자는 얼마 되지않아 태어날 것이다.
그럼, 트릴로니가 첫 예언을 한 시점은 언제인가? 단서들을 해부해 보자.
덤블도어는 트릴로니를 처음 만났을 때에 대해 불사조 기사단에서 언급하고 있다.
<<'On a cold, wet night sixteen years ago, in a room above the bar at the Hog's Head inn. I had gone there to see an applicant for the post of Divination teacher, though it was against my inclination to allow the subject of Divination to continue at all. '>>
덤블도어는 현 시점에서 16년 전이라는 걸 언급하고 있다.
덤블도어가 해리와 대화를 나누는 현 시점은 1996년 늦은 봄이다.
해리는 15살이고 호그와츠에서 5학년에 재학중이다. 헤르미온느는 16살이고
호그와츠의 5학년에 재학중이다. 현 시점에서 16년을 뒤로 하면 1979년 여름에서
1980년 봄까지가 된다.
두번째로, 덤블도어는 16년전에 점술 선생님 후임 지원자를 보러갔다
. 이 것은 학년이 시작될 무렵에 점술 선생님자리에 생긴 공석을 메우려 했을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이 미팅이 학교 새학년 초 근처인, 가을 무렵에 이루어졌을 거라는 걸 암시한다.
그럼 그때는 1979년 가을이 된다.
우리가 정확히 언제 그 미팅이 있었는지 집어낼 수 있을까? 그렇다, 꽤 근접하게 집어낼 수 있다.
불사조 기사단에서 우리는 돌로레스 엄브리지와 트릴로니 교수와의 대화를 볼 수 있다.
'Now,' said Umbridge, looking up at Trelawney, 'you've been in this post how long, exactly?' .... After a slight pause in which she seemed to decide that the question was not so offensive that she could reasonably ignore it, she said in a deeply resentful tone, 'Nearly sixteen years.'>>
이 대화는 언제 이루어졌는가? 학교 새학년이 시작하고 2번째 주 초, 즉 9월 둘 째 주이다.
그러니, 트릴로니는 1979년 9월 둘째 주에 점술선생님으로 고용되었던 것이다.
조금 뒤에 불사조 기사단에서 트릴로니 교수가 수업시간에 이런 말을 한다.
'I say nothing,' she choked, 'of sixteen years of devoted service... it has passed, apparently, unnoticed... but I shall not be insulted, no, I shall not!' 'But, Professor, who's insulting you?' asked Parvati timidly.'
이 말을 트릴로니 교수가 한 시점은? 10월 중순 초반경이다.
"16년간의 헌신이 아무도 눈치못채고 지나갔다..."
라는 트릴로니의 말은 그녀의 교직 취임 16번째 기념일이
아무도 알아주지 못한 채 지나갔다는 걸 암시한다.
그녀의 호그와츠의 교직생활 16년째 기념일은 9월 2째 주에서 10월 2째 3째 주 사이라는 걸 알게된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1979년 9월 19일 태어났다.
그러므로 트릴로니가 그녀의 유명한 예언을 한 날 밤과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태어난 날은 서로 아주 근접한 날짜가 되는 것이다.
다음 예언 부분은: "그를 세번 무시한 이들에게 태어난다."
"그런 이들에게 태어난다"는 즉각적으로 그레인저 부부가 될 수도 있으나,
한 세대 이상의 그레인저 가문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귀족이나 평민같은 계급을 이를 수도 있거니와,
마법사세계와 대칭되는 머글세계를 의미할 수도 있다.
분명 보다 탐구를 해봐야겠지만,
머글들이 볼드모트를 3번 defied (얕봤다, 무시했다)는 것은 꽤 매력적인 컨셉이다.
우리는 볼드모트의 머글 친아버지가 그와 그의 어머니를 둘다 내쫓았다는 예를 알고 있다,
그러므로 볼드모트와 그의 어머니를 "얕본/무시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톰 리들의 부모-즉 볼드모트의 조부모- 모두 그를 "무시했다" .
리들 가에서 살해당한채로 발견되는 3명이 있는데,
우리는 어둠의 마왕을 "무시한" 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를 안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마법사나 마녀인 사람이 없는 가문 출신이다.
그녀는 완전히 머글 태생인 것이다!
예언의 다음 부분은: "일곱달이 죽어갈(기울어질) 때 태어난다..."
볼드모트와 덤블도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추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볼드모트 정복자는 7월에 태어난다고 생각했다. 보다 정확히는 7월의 마지막 날에.
그러나, 달력의 역사를 연구해본다면, 현 달력의 기원인 로마 달력으로 돌아가 본다면, 상황은 극적으로 뒤바뀐다.
우리가 쓰는 달의 이름은 모두 라틴어에서 유래한다.
January-두개의 머리를 가진 야누스 Janus의 이름을 딴 Januarius
February- Februarius
March-Martius. 전쟁의 신 Mars에서 따왔다. 그리고 이것은 원래 로마 달력에서 첫 달이었다!
April-Aprilis
May-Maius 머큐리신의 어머니인 Maia에서 유래.
June-Julius 줄리우스 시저에서 유래. 이 달의 원래 이름은 Quintilis였고 이것는 quintus,즉 5번째라
는 형용사의 어원이다.
August-Augustus. 아우구스투스 시저에서 유래. 이달의 원래 이름은 Sextilis였고 이 것은 sextus,
sixth의 어원이다. 즉 원래 한 해의 6번째 달이었던 것이다.
September, October,November,December 는 라틴어에서 직접 따온 것이다. 모두
septimus, octavus, nonus, decimus 이었으며, 그 이유는 그들이 원래 한 해의 seventh7번째,
eighth8번째, ninth9번째, tenth열번째 달이었기 때문이다.
9월 September->Septimus->한 해의 7번째 달!
론 위즐리의 생일과 헤르미온느 생일간의 관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론의 생일은 원래가 한해의 정월 초하루였던 것이다.
대개, 로마 달력은 달의 모양이나 달의 주기에 따라 만들어졌다.
월력 주기는 새 달이 시작하면서 시작하고 보름달이 될 때가 월력의
한가운데 정점이 된다.그리고 새 달이 다시 나타날때까지 기울어간다.(dies)
9월 19일은 7번째 월력 달에 있고, 역사적으로볼때 달이 죽어가는"dying" 날이었다.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month"달이라는 말 자체가 달의 주기를 의미하는 고대 영어 "moonth"
(우리나라 말로는 달 그자체가 달을 의미하게 되네요.^^)에서 유래한다.
1979년 3월 1일부터 세어 나가다가 1979년 9월에 이르르면 7번째 달의 주기를 발견할 것이고,
1979년에서 달이 죽는 날은 9월 20일이었다!!
1979년 9월에 새 달은 9월 21일 다시 나타나 새로운 달의 주기를 시작한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7번째 달이 죽어갈 때" 태어났다.
예언은 계속된다.:"그리고 어둠의 마왕은 그를 그와 대등한 자로 표시할 것이다."
톰 마볼로 리들, 일명 볼드모트는 "그의 나이또래의 가장 똑똑한 마법사"였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해리 포터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이들에게
"그 나이또래의 가장 똑똑한 마녀"라고 묘사되어 온다.
그러므로 학문적인 위치에서 그리고 날카로운 마인드에서 헤르미온느는
볼드모트와 대등한 자로 표시되는"marked" 것이다.
난 볼드모트 또한 이 사실을 곧 발견하게 될 거라고 믿고,
결과적으로 헤르미온느는 아주 커다란 위험에 쳐해질 것이다!
"mark"표시라는 단어의 사용이 매우 흥미롭다. 마법사의 돌 마지막에서 덤블도어가 해리에게 하는 얘기를 들춰보자.
<< "Your mother died to save you. If there is one thing Voldemort cannot understand, it is love. He didn't realize that love as powerful as your mother's for you leaves its own mark. Not a scar, no visible sign... to have been loved so deeply, even though the person who loved us is gone, will give us some protection forever. It is in your very skin. Quirrell, full of hatred, greed, and ambition, sharing his soul with Voldemort, could not touch you for this reason. It was agony to touch a person marked by something so good.">>
여기서 롤링은 마치 거의 "mark"가 해리의 이마에 있는 상처"scar"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따라서 우리는 표식mark가 다른 방법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he"그 라는 대명사의 사용
두번째로 "그"라는 단어의 사용이다. 전통적으로 또는 옛날에는 특별히 성이 결정되지 않은 명사를 언급할 때, 한 개인을 이르는 대명사로 "him그"를 이용했다. 그러나, 현시대에는 성차별적인 태도를 피하기 위해, 무성대명사들 they같은 것들을 사용한다.
따라서, "그"가 꼭 남자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예언은 계속된다: "하지만 그는 어둠의 마왕이 모르는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물론 헤르미온느에게 가득한 선과 사랑의 자질을 언급한다.
덤블도어가 언급한 것을 토대로 했을 때,
볼드모트가 모르는 것은 사랑이고, 해리를 구한 것은 사랑이다,
그러나 해리는 볼드모트를 물리칠 만큼 충분한 사랑을 소유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가 인정한대로) 네빌, 엘로이즈 미드건,집요정등 약자에 대한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태도를 비교해보라.
예언의 다음 부분을 보자:
"...그리고 그 누구도 다른 자가 살아있는 한 살아남을 수 없기에 다른 한 자는 다른 자의 손에
의해 죽어야 한다."
이것은 명백히 진실과 거짓, 선과 악, 사랑과 증오 같이 정면으로 배치되는 상대들을 의미한다. 하나가 존재하면, 다른 하나는 생존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헤르미온느의 선과 사랑이 볼드모트를 물리칠 것이라고 믿는다.
...롤링언니 빨리 7권 내..ㅠ_ㅠ
(문제되면자삭하겠습니다)
지대
오예 흥미로운데??
그래서 헤르미온느가 주인공이라는 말인가요?
흠, 저 글을 읽어본 결과로는-_-.. 그렇던데 모르겟어요 =_=a ....그래도 해리포터라는 이름을들..고,....
아 짜증 그냥 책나올때 보면 되지 왜 또 저리 분석해놨어
헤르미온느가 한살 더 많다는 사실에 덜덜덜....책 다 외웠다는..그걸로 충분하길 바란다는 말에 소름 쫙돋았음..
-┌ 너무 길다-_ㅠㅠㅠㅠ 그래도 읽어봐야겟다 ㅡㅡㅋㅋㅋ
만약에 작가는 별생각없이 쓴건데 분석을 저렇게 해놓은거면 조앤롤링도 이거읽고 꽤나 압박이 ;;
내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읽고 끼워맞춰야함의 압박 ㅋㅋ
......
어려워........................
아~ 앞으로 조롤링으로 부르면 되겠구나....
머리아파도 못 읽겠음;;
헐마이니 인데TTT 왜자꾸 번역은 헤르미온느로 나오는거야
나도 생일 7월 30일인데ㄱ- 훗
와...........대단.....; 정말 이렇게 된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반전
헤르미온느가.......!좋아
쓰신분 최고다 -_-;
해리는 제목에만 나오는 얼굴마담이었던거야.
오오오 존내 머리조타=ㅂ=!!!!!대단해;;ㅋ
정말 작가는 그런 세세한 것까지는 계산 안하고 썼는데 이렇게 분석하시면..ㅋㅋ 놀라운 분이다 나도 해리포터 매니아라서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용어들 책에서 찾아서 다 써볼라고까지 했는데 그 전에 아예 용어집이 출판 되버린;; 서양에서 나이 계산하는 법까지.. 후암
이거 롤링한테 편지 보내면 조낸 놀래겠다 ㅋㅋㅋ 대한민국 대표로 보내보고 싶다.
그럼 사실은 알고보니 해리포터와 ****이 아니고 헤르미온느와 아무것도 모른 채 고생하는 해리포터...정도?-_-
롤링씨가 워낙 복선을 많이 주다보니,,,,사실일수도,,,ㄷㄷㄷㄷ 론이 볼드모트 물리치길 바라는건 저뿐인가요...????
저 강타랑 생일 같심.. 중국에서 태어나면 환상인데 ㅠㅠ 10월10일
난왜자꾸저게드래그같은거야ㅡㅡ;;
존내 기네 안읽어
이거 다른카페에서 봤는디 진짜와 멋있음;;; 근데 그러면 해리포터와가 아니라 헤르미온느와 로바꿔야겠넹ㅋㅋㅋ 글고 이건또 어떻게 설명해줄거야;;
무슨 다빈치 코드같에.;;;;;;;;;;;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_-..복잡하게...이런거 할시간에 공부하세요.....읽고싶은데 너무 길잖아요 ㅠㅠ....
이렇게 된다면 책제목이 해리포터가 아니지 않나요?? ㅡ,.ㅡ;; (아닌가;;;;;;;)
마지막 책 제목이 ...헤르미온느로 시작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필요없삼, 내가 볼트모트 죽이고 오겠삼. 나에게 해리포터지팡이를 쥐어주삼!!
잠깐만-_-.......... 한국사람이 쓰신거 아닌거같애요-_ㅠㅠㅠㅠ...역주가 있는걸 보니 ????
이 긴글의 요지는 ..'그러므로, 헤르미온느의 선과 사랑이 볼드모트를 물리칠 것이라고 믿는다.'라는게 더 무서운 ㅋㅋ
말이 되긴 하는거 같습니다만; 설마 세계 독자들을 상대로 이렇게 어렵고 항의가 빛발칠만한=Д=; 글을쓸지 모르겠네요, 이거 쓴사람 7권나왔을때 혼자 삘짓한거면 어떡해 ㅋㅋㅋ
음; 볼트모트가 모르는 해리가 가진힘은 사랑인데
흥미진진한데 스크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헤르미온느 원이름 허마이오니임ㅎㅎ 영화 잘들어보면 허마이오니라고 해요-0-~
힘들었겠어........
스크롤바의 압박보다는 영어랑 한국어 섞여나오니까 보기도 전에 쭉 내려버린 것은 나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