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고양이는 1935년에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가 양자역학의 불완전함을 보이기 위해 고안한 사고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양자역학의 특징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예시로 자주 사용됩니다.
사고실험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자 안에 고양이 한 마리, 청산가리, 방사성물질 라듐, 방사능을 검출하는 가이거 계수기, 그리고 망치가 들어 있습니다.
2. 상자는 외부 세계에 차단되어 있고, 밖에서 내부를 볼 수 없습니다.
3. 라듐 핵이 붕괴하면 가이거 계수기가 그걸 탐지합니다. 그러면 망치가 유리병을 내려쳐 깨게 되어 청산가리가 유출됩니다.
4. 청산가리를 마신 고양이는 죽게 됩니다.
5. 라듐이 붕괴할 확률은 1시간 뒤 50%입니다.
요약하면 "1시간 후에 절반의 확률로 상자 안의 고양이가 죽는다. 당신은 그 상황을 전혀 볼 수 없다."라는 것.
문래창작촌에서 이 고양이들을 보면서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떠올랐습니다.
어려운 양자역학은 잘 모르지만...
첫댓글
양자역학
이과생도 이해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