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네 쇼케이스와 구스범스에 동시에 당첨이되어서
쇼케이스가 있는 열정같은 소리하네를 보러 건대입구로 갔었어요.
3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람이 줄지않아서 사실 그때부터 조금 불안했어요.
그런데 결국 저랑 친구 앞에서 줄이 끊기고 장치가 들어서야해서 자리가 부족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 시작 시간이후에 다 돌아가게 되었어요.
쇼케이스는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2시간을 기다리기에는 힘들거같아서 그냥 돌아오기는 했는데
구스범스 보러갈걸그랬다는 후회도 조금 있었고,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걸려서 갔는데
자리가 부족으로 인해 영화를 볼 수 없어서 솔직히 조금 화도나고 그랬었어요.
하지만 그 직원분들도 이렇게까지 상황이 될줄을 모르셨겠죠..ㅠㅜ?
그날 보지못한 사람들에게는 예매권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이름과 번호 적고왔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 예매권을 보내주신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면서
행사참여를 못하게된거는 너무 죄송한 일이라고 하며
열정같은 소리하네 관련된 경품도 집으로 배송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예매권과 경품으로 대처라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마 기자분들도 오시고 그러셔서 그런거 같은데
쭉빵에서 당첨되서 갔던 시사회. 쇼케이스들에서 그런적은 처음이니까
이해하고 넘어갈게요!!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