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세포의 용어 의미
글/ 김귀춘
NK세포는 자연살상(Natural Killer) 세포라는 의미인데, 이는 우리 인간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져있는 일종의 면역세포이다. 의학이나 과학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호르몬이나 세포가 아니라,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인간 몸에 지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면역세포이다. 환경호르몬과 스트레스 등으로 모든 성인남녀가 하루에도 수천개의 암종양이 생기고, 각종 질병 호르몬이 인간내면에서 생성되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게 되는 원인은 바로 이러한 자연살상 세포가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 몸에는 매일 1000~2000개의 암세포가 발생한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평균 몇천개의 암세포가 생성된다고 한다.하지만 이 모두가 암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NK라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암 세포는 우리 몸속에서 매일 수천개씩 생겨나도 증식되지 않고, 인류가 백만년 이상이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암 세포의 증식을 저지하는 면역 세포, 즉 NK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NK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말해준다. NK세포를 활성화하는 방법도 특별한 의료기술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냐에 달려있음을 의학계에서 밝혀내고 있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주신 인체내에 있는 모든 호르몬과 세포를 통해 인간은 질병에 걸리지 않고 무병장수 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후나세 순스케는 뇌의 양쪽에는 편도체가 있어 시각, 청각 등 지각정보로 들어오는 정보를 좋고 나쁨에 따라 식별한다고 한다. 좋은 쪽의 편도체와 나쁜 쪽의 편도체로 양분하는데 좋은 쪽의 편도체를 자극한 지각정보는 엔돌핀을 분비하여 쾌감을 주고 생체를 편안하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면역세포인 림프구가 증가하는데, 그중 대표주자가 NK세포라고 하였다. NK세포는 몸 안을 순찰하여 암세포를 발견하면 공격하여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암세포를 즉사시키는데, 암세포는 NK공격으로 사멸되어, 모두 사체가 되어 떠나니다가 효소로 신속히 분해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조성훈은 현재에 적용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면역치료 방법은 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자연면역력을 증강시키는 NK세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NK세포를 이용하면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이 없고 지능적인 기억력을 갖춰 체내면역자원들을 최적으로 조절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웰빙세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의학박사 쿠라모치 츠네오는 팀 플레이로 외부의 적을 쓰러뜨리는 다양한 면역세포에 대해 연구하였다. 면역의 작용이란 자기=자기자신과 비자기=이물질, 항원을 분별해서 비자기를 공격, 배제하는 시스템인데, 주로 세포성면역과 체액성면역 두가지로 분류한다.세포성면역의 주역은 T림프구 T세포로 NKT세포, 킬러T세포, 감마델타 T세포, 헬퍼T세포, 수프레서(Suppressor) 억제 T세포 등의 멤버로 이루어진 5종복합면역요법을 연구하였다. 쿠라모치는 면역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T세포, 베타세포, NK세포, NKT세포, 수지상세포, 대식세포 등이 서로 연락을 잘 취해서 순조롭게 활동해야 한다고 하였다.
림프구계 세포인 NK세포도 다른 세포와 마찬가지로 사이토카인 IL-2의 영향으로 활성화되고 증식하면서 지원군이 늘어가는데, NK세포는 쉬지않고 체내를 순찰하여 항원을 발견하면 헬퍼T세포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공격하여 파괴한다는 점에서 쿠라모치는 '쉬지않는 게릴라전사 NK세포'라 표현한다. 다른 세포들은 증표를 가지고 있는 세포만 공격하는데에 반해 NK세포는 증표를 가지고 있는 암세포는 물론 증표를 숨기고 있는 암세포도 찾아내 직접, 공격하고, 파괴함으로 게릴라전사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쿠라모치는 NK세포와 T세포의 두 가지를 합성한 NKT세포의 효능에 대해서는 면역세포의 우두머리라고 표현하고 있다.NKT세포는 킬러T세포나 NK세포가 놓친 항원을 직접 공격, 제거하기도 하며, 아토피 질환 등에 있어서 알레르기 물질을 생산하는 비만세포를 파괴하고 알레르기 발생을 억제하는 것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NK세포가 암을 죽이는 과정은 퍼포린(perforin, 세포막안에 구멍을 형성하여 세포를 융해시키게 만드는 단백질)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암세포에 구멍을 뚫는데, 그 구멍으로 수분과 염분이 들어가면 암세포가 몇 분안에 죽는다.일정한 시간에 암세포를 얼마나 파괴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활성도를 측정하는데, 그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여하에 따라 더욱 높일 수도 있고, 약화시킬수도 있다고 하였다.
일본은 99년부터 NK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00여개 대학병원과 암센터, 일반병원에서 연간 3000명 이상 환자가 시술을 받고 있다.국내에서도 면역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본격적인 시술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2003년 식약청 허가신청을 한 엔케이바이오를 비롯해 이노셀, 이노메디시스, 크레아젠 등 4개 업체가 임상3상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았다.
김찰스 NK바이오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사람은 누구나 자연치유력을 갖고 있는데, 병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져 자연치유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면서 NK세포를 충분히 공급해 주면 면역력이 튼튼해질 것이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NK세포는 몸을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보약이자 치료”라면서 “질병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훈은 NK세포는 암 치료뿐 아니라 평소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일등 공신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각종 바이러스·기생충·세균을 잡아먹고, 또 신경질환, 자가면역 질환, 갱년기 증후군, 당뇨병, 소화기 질환, 백혈병, 림프종 등의 치료에 적용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병의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마디로 감기부터 각종 암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까지 NK세포를 활성화시키면 상당부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말이다. NK세포는 다른 면역세포들과 달리 스스로 암세포를 감지해 제거하기 때문에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기능뿐만 아니라 NK세포를 키우는 시술은 암 치료는 물론 수술 뒤의 재발 방지에도 유용하다. 나아가서 나이가 들면서 유발되는 갱년기 장애나 혈액순환 능력 저하 등에 효과가 있다. 말하자면 이 세포는 살아 있는 동안 인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됨으로써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의학계에서 보고하고 있다.
NK세포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도호쿠 대학의 면역학자 센도 박사인데, 그는 약 25년 전에 암의 예방과 치료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킬러 세포를 발견했다. 이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학자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고, 센도 박사의 NK세포 발견은 노벨과학상에 필적하는 실로 위대한 업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990년대 중반부터 NK세포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돼 암세포에 대한 NK세포의 살상능력에 대해 많은 논문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NK세포가 외부 감염원과 암세포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는 킬러세포일 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당뇨 등)에 대한 치료 가능성과 메모리 능력이 있다는 연구 논문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