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볶음, 가지 꽈리고추볶음, 꼬들꼬들 가지볶음

편안한 휴일 아침을 맞이하고 계시지요~~~
어제는 어찌나 힘이 들고 피곤한지 약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몸이 너무 피곤해도 잠이 안 오던걸요~~
신경안정제를 먹었는데도 눈은 너무 아픈데 잠은 안오니까
그것도 참을 수 없이 고통스럽더라고요~!~
겨우 잠이 들어 잠을 자다가 천둥번개 소리에 놀라 눈을 떠보니 새벽 2시였어요~~~
비는 많이 쏟아지지는 않는데 불이 번쩍번쩍하면서
번개를 동반한 천둥소리에 너무 놀라워 잠이 깨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비도 오지 않네요
겨우 목마른 텃밭채소들 물을 준 것 같아요~~~
요즘 시장에 가면 가지가 많이 싼 것 같아요
저는 얼마 전에 1000원에 2개 사다가 밥도 해 먹고 한 개 남은 것은 볶았어요~!!!

가지는 안토시아닌도 풍부하고 알칼리성 보라색 채소로
노화 방지 항산화 작용에 좋은 식재료 이지요~~~
그런데 어렸을 때는 가지 반찬을 먹으라 하면 정말 싫었거든요
가지를 푹 삶아 무쳐놓으면 물컹거리는 식감이 싫었지요~~~
지금도 가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물컹거리는 그 느낌 때문일 거예요~~
오늘 제가 만드는 방법은 물컹거리지도 않고 꼬들꼬들하고
아주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된답니다~~~

가지의 효능
http://blog.naver.com/wjdtj54/220738074351
꼬들꼬들하며 꽈리고추의 아삭함이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좋아 자꾸만 손이 간답니다~~~
가지를 삶아서 조금 지나면 물도 생기지만 제가 만든 가지는
냉장고에 넣었다 먹어도 물도 생기지 않고 더욱 꼬들꼬들하여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재료
가지1개 꽈리고추5개 청양홍고추1개 천일염(절일때)2/3큰술
들기름1큰술 천연조미료(다시마+표고가루)1작은술 깨소금1작은술 참기름약간
가지는 길이로 이등분으로 자른 다음 어슷썰기 합니다~~~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채 썰듯이 잘라 줍니다~!!

가지는 썰어서 천일염을 넣어 잘 섞어 10분간만 절여줍니다~!~!
마지막 사진이 10분 동안 절인 가지입니다~~
가지가 조금 쪼글쪼글해졌지요~~~

가지에 남은 소금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준 다음 물기를 손으로 눌러 꼭 짜주었어요~~
너무 비틀어 꼭 짜게 되면 가지가 뭉그러져서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어서
살포시 눌러 짜거나 키친타월로 꼭꼭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면 됩니다~~
팬에 들기름을 조금 둘러준 다음 가지를 재빨리 볶아주면서
썰어놓은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마지막에 불을 끄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휘리릭 섞어준 다음
완성 그릇에 재빨리 담아줍니다~!!

가지 한 개 볶았더니 딱 한 접시 한 끼 반찬이네요~~~
접시에 담고 통깨도 솔솔 뿌려주었어요~~~

가지볶음은 씹을수록 꼬들꼬들하면서 들기름의 고소함과 참기름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고소함을 더욱 증가해주는 가지볶음
자꾸만 먹고 싶은 가지볶음 이지요~!!
간은 소금에 절였기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는답니다~!!~

가지는 수분이 많아서 생으로 볶게 되면 기름이 너무 스며들어
느끼할 수도 있어서 이렇게 약간 절였다 볶으면
기름도 많이 배어들지 않기 때문에 단백하면서도 물기 없이 꼬들꼬들한 가지를 드실 수 있지요~!!
가지의 물컹거림 때문에 가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아마 잘 드시리라 생각해요~!!
저는 가지를 항상 이런 식으로 만들어 먹는 편이랍니다~!!


요즘 꽈리고추도 흔하고 가지도 흔할 때라
전 음식 할 때마다 웬만하면 꽈리고추를 넣어 만들어 먹는 편이지요~!@!
그런데 꽈리고추 넣으면 꽈리고추의 맛이 어우러져 조금 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색깔의 조화도 줄 겸 해서요 ㅎㅎ

가격도 착한 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지
요즘 가지 1000원어치 사 오면 몇 가지 가지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가지 요리는 무궁무진하지요~!!!
텃밭 가지가 커지려면 아직 멀었기에 한 번 더 사다가 먹어야겠어요~@!!
올해는 텃밭을 제대로 가꾸지 않아 지금 먹을만한 식재료가 없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맛보다는 영양을 생각하며 먹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그리고 먹는 양도 적어지고요~~~
저도 식탐이 있는지라 좋아하는 음식은 배가 불러도 끝까지 먹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아무리 맛있어도 조금 먹으면 수저를 놓게 되더라고요~!!
하기야 옛날 같으면 제 나이 고려장 치를 나이지만요ㅎㅎ


저는 외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워낙 편식이 심했거든요~!!~
밥상 앞에서 안 먹는 음식이 많아서 혼나기도 많이 하고
아침 안 먹고 학교 간다고 아버지가 제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도시락 싸 들고 학교까지 오시고
그리고 방과 후 집에 가면 엄마는 아버지한테 아이 버릇을 그렇게 키운다고 잔소리하고 ㅠㅠ
그러다 보니 키는 멀 쭉이 커가지고 빌빌대고 혈압도 저혈압에
아침조회 때 햇볕만 보면 쓰러져서 한 달에 반은 병원에서 살다시피 했답니다~!!
지금도 빌빌대긴 하지만 어린 시절에 비하면 너무 건강해진 편이랍니다~~!
지금은 웬만한 것은 편식하지 않고 잘 먹으려 하고요~!!
지금도 정말 못 먹는 것은 대파입니다~~
지금은 그래도 잘게 썰어서 음식에 들어간 것은 먹지만
설렁탕이나 곰탕에 생 파를 넣어 먹지 못한다지요~~~
그래서 제가 육개장을 안 만들어 먹잖아요 ㅎㅎ
우리 집 음식은 파 안 넣을 때가 많아요~~
꼭 넣어야 할 김치 같은 음식에 넣지만 안 넣어도 굳이 나쁠 것 없는 음식엔 넣지 않는답니다~!!!

제가 편식을 너무 많이 했기에 우리 아이들 키울 때는
저는 안 먹어도 골고루 섞어서 먹였어요~@!
우리 큰아이는 어렸을 때 먹으면 머리 좋아진다 하면
모두 먹곤 했답니다 ㅎㅎ

자라나는 아이들 저처럼 편식하지 않게 골고루 챙겨 먹으면
저처럼 비실 대지 않을 것 같지요 ㅎㅎ

오늘은 비소식이 있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한하루 해피하세요~~~

더많은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http://blog.naver.com/wjdtj54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https://story.kakao.com